조회 2,539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1-09 14:25
'7세대 완전변경' BMW, 진보한 고성능 스포츠 세단 뉴 M5 공식 출시
사진=BMW 제공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BMW코리아가 고성능 M 하이 퍼포먼스 세단 최초로 전기화 기술을 도입해 향상된 주행 성능을 제공하는 '뉴 M5'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BMW M5는 1984년 처음 등장한 이래 매번 혁신을 거듭하며 고성능 스포츠 세단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했다. BMW M의 모터스포츠 노하우를 깊이 접목해 늘 새로운 기술을 선보여 가장 진보적인 세단으로 인정받고 있다.
7세대 완전변경 모델로 진화한 뉴 M5는 M 트윈파워 터보 V8 4.4리터 가솔린 엔진과 5세대 BMW eDrive 기술이 조합된 M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됐다. 최고 출력 727마력, 최대 토크 101.9kg.m를 발휘하며, 이전 세대에 비해 각각 16.3%, 33.2% 강력해졌다.
사진=BMW 제공
이를 통해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 시간은 단 3.5초이며, 안전 최고속도는 시속 250km에서 제한된다. 단, M 드라이버스 패키지를 적용하면 시속 305km까지 가속할 수 있다.
뉴 M5는 M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통해 높은 친환경성도 확보했다. 복합 연비는 종전에 비해 리터당 4.4km 증가한 12.0km/ℓ이며, 18.6kWh 용량의 고전압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으로 전기 모터로만 61km를 주행할 수 있고, 시속 140km까지 가속할 수 있다.
뉴 M5에는 8단 M 스텝트로닉 자동변속기가 장착됐다. 변속 시점을 조정해 서로 다른 변속감을 느낄 수 있는 드라이브로직 기능이 적용되었으며, 순간적으로 더욱 향상된 가속 성능을 제공하는 부스트 컨트롤 기능도 지원한다.
사진=BMW 제공
또한 뉴 M5는 지능형 사륜구동 시스템 M xDrive를 통해 접지력과 주행안정성이 모두 향상됐다. 특히 M xDrive는 뒷바퀴 양쪽에 동력을 분배하는 액티브 M 디퍼렌셜 시스템과 유기적으로 연계해 작동하며, 운전자는 후륜 모드를 선택해 스포츠 세단 특유의 짜릿한 주행감도 경험할 수 있다.
신차 디자인은 휠 아치를 더욱 두툼하게 다듬어 근육질의 외관을 완성하고 M 전용 키드니 그릴과 BMW 아이코닉 글로우를 더해 카리스마 있는 인상을 전달한다. 여기에 M 전용 외장 색상인 아일 오브 맨 그린도 새롭게 추가 제공한다.
더불어 M 카본 루프와 M 카본 미러 캡, M 카본 리어 스포일러가 포함된 M 카본 익스테리어 패키지를 기본 적용해 보다 스포티한 모습을 갖추었다. 특히 M 카본 루프의 경우, 파노라믹 글라스 루프 대비 30.5kg 경량화로 무게 중심을 낮춰 주행 성능 개선에도 기여한다.
사진=BMW 제공
실내에는 레이스카에서 영감을 얻은 빨간색 포인트와 D컷 디자인을 적용한 M 가죽 스티어링 휠을 장착했으며, 스포츠 주행과 장거리 주행에 모두 적합한 M 다기능 시트가 새롭게 장착됐다. 더불어 12.3인치 디지털 계기반과 14.9인치 컨트롤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BMW 커브드 디스플레이에는 M 전용 인터페이스를 적용했으며, BMW 인터렉션 바에도 M 전용 디자인을 사용해 스포티한 감성을 더했다.
이외에도 뉴 M5에는 BMW 그룹 내 최상위 수준의 첨단 운전자 보조 장치가 적용됐다. 스톱&고 기능을 포함한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정면 및 후방 충돌 경고, 차선 유지 및 변경 보조 기능 등이 포함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과 서라운드 뷰, 후진 보조, 리모트 컨트롤 파킹 등으로 구성된 ‘파킹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이 기본으로 탑재된다.
사진=BMW 제공
또한 M 전용 스포츠 배기 시스템과 M 모델에 특화된 아이코닉 사운드 일렉트릭을 적용해 스포티한 감성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고, 바워스 & 윌킨스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과 메리노 가죽 내장재, 4-존 에어 컨디셔닝 같은 사양을 기본으로 제공해 프리미엄 스포츠 세단의 고급스러움과 편리함을 함께 누릴 수 있다.
한편 BMW 뉴 M5의 국내 판매 가격은 1억 6690만 원이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연비는 좋은데 충전은 불편”…8,072명 전기차 설문 결과 공개
[0] 2025-05-27 17:25 -
고성능 전기 SUV 4종 비교…가장 완성도 높은 모델은?
[0] 2025-05-27 17:25 -
한국타이어, 대전시 대덕구 취약계층 가정에 ‘희망의 빛 키트’ 전달
[0] 2025-05-27 17:25 -
미쉐린코리아, 연비·내구성 강화한 신형 트럭 타이어 ‘X 멀티 에너지’ 출시
[0] 2025-05-27 17:25 -
토요타, 신형 RAV4 자체 소프트웨어 플랫폼 아린.OS 탑재
[0] 2025-05-27 17:25 -
고성능 2도어 쿠페 ‘더 뉴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출시
[0] 2025-05-27 14:25 -
추위보다 고온에 약한 자동차, 폭염 오기전 반드시 살펴봐야 할 목록
[0] 2025-05-27 14:25 -
볼보트럭, 2025 세계 연비왕 대회 개최...한국 대표 온로드 부문 종합 우승
[0] 2025-05-27 14:25 -
폴스타, ‘투르 드 경남 2025’ 후원...무소음 폴스타 4 현장의 숨은 조력자 활약
[0] 2025-05-27 14:25 -
볼보 오너 스웨디시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경험 ‘볼보 익스클루시브’ 실시
[0] 2025-05-27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KGM, 12월 총 10,687대 판매, 전년 동월대비 70.2% 증가
-
현대차, 1월 고객 맞춤형 판매 조건으로 구매 부담 완화
-
기아, 1월 다양한 구매 혜택과 이벤트 제공
-
르노코리아, 2024년 총 10만6939대 판매
-
中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 둔화 '치열한 가격 경쟁 신모델 출시 어려워'
-
기아 EV3, 전기차 최대 격전지 핀란드에서 '2024 올해의 차’ 수상
-
[EV 트렌드] '분명하게 확인된 디자인 변화' 테슬라 모델 Y 주니퍼 스파이샷
-
'도요타 프리우스 판매 금지' 2030년, 하이브리드카 퇴출 주장 나왔다
-
현대차, 인도 베스트셀링 SUV 기반 첫 전기차 '크레타 EV' 공개
-
테슬라 179만대, 12년 만에 연간 판매량 첫 감소... BYD와 2만대 차이
-
CES 2025- 토요타 5년만에 참가해 우븐 시티 현황 공개
-
토요타, 트럼프 정부의 관세 정책 변화 예의 주시
-
중국, 자율주행차 산업 지원 위한 새로운 규정 도입
-
CES 2025 - 올해 CES에서 만나게 될 5가지 트랜드
-
CES 2025 - LG전자, ‘모빌리티 라이프스타일 솔루션’ 공개
-
트럼프 2기 출범 앞두고 '불확실 확대'… 아시아 제조 강국 PMI 일제히 약세
-
美 전기차 세액공제 대상 모델 50개→25개... 현대차ㆍ기아 5종 확대
-
일론 머스크, 고향 남아공에 배터리 공장 건설 논의 '스타링크 허용 요청'
-
전기차 시장 2025년 29.9% 성장 전망…중국이 가장 큰 점유율
-
CES 2025 - 샤오펑, 모듈형 플라잉카 '랜드 에어크래프트 캐리어' 공개 예정
- [유머] 경주에 져서 펑펑 우는 말
- [유머] 돌아가신 아빠 일기장 꺼내봤다가 오열한
- [유머] 일본 청소년의 갗관
- [유머] 드디어 찾은 재능...
- [유머] 중국인들의 한국 테러 근황
- [유머] 지구는...
- [유머] 삼겹살 가격 따라 잡으려는 그 음식
- [뉴스] '날 적으로 돌리지 마'... '얼짱시대' 강혁민의 박태준 공개 저격, 왜?
- [뉴스] 교회 중등부 선생님이었다는 지예은 '19금 드립 많이 해서 교회 옮겼다'
- [뉴스] 13kg 감량 성공한 라미란, 다이어트 대성공 묻자 '뼈 있는 한마디' 남겼다
- [뉴스] '범생이 싫다는 말에'... 중3 때 첫 흡연했다고 고백한 박정민, 씁쓸한 이유 있었다
- [뉴스] 조째즈 '홍윤화 도플갱어급으로 닮아... 만나면 줄 중 하나 죽는다더라'
- [뉴스] '현대차와 공동개발'... 소방청, 무인 소방로봇 최초 공개한다
- [뉴스] SBS, 이번에도 역대급 CG로 '개표 맛집' 노린다... 삐끼삐끼 챌린지부터 '오겜'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