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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러시아의 신형 승용차 판매가 48.4% 증사한 157만1,000대로 집계됐다. 지난 5년간 러시아 자동차 시장에서 가장 좋은 결과였다고 오토스타트는 밝혔다. 판매량이 비교적 높았던 마지막 해는 2019년으로, 159만 대의 신형 승용차가 판매됐다.

5개의 자동차 브랜드가 시장을 지배했으며, 지난해 전체 신차 판매량의 3분의 2를 차지했다. 러시아 브랜드 라다는 43만 6,200 대를 판매해 1위에 올랐다. 중국 업체 하발(Haval)은 19만 600대로위를 차지했다 그 외 체리는 15만7,000대, 지리는 14만 9,100만대, 창안은 10만6,1000대를 판매했다.

모델별로는 라다 그란타가 20만 1,500로어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라다 베스타가 12만 3,200 대로 그 뒤를 이었다. 수입모델 중에서는 하발 조라이온이 8만 3.8,000대로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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