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385
기아×LG전자, AI 가전 접목한 모빌리티 공간 '슈필라움' 콘셉트카 공개
조회 1,054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4-03 17:25
기아×LG전자, AI 가전 접목한 모빌리티 공간 '슈필라움' 콘셉트카 공개

기아가 LG전자와 손잡고 모빌리티 공간의 개념을 확장하는 ‘PBV(Platform Beyond Vehicle)’ 솔루션 공동 개발에 나선다. 양사는 4월 3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PBV 기반 맞춤형 모빌리티 공간 경험을 구현하기 위한 협력을 공식화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원정 기아 국내사업본부장(부사장)과 류재철 LG전자 H&A사업본부장(사장)이 참석했으며,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전기차 기반 PBV에 AI 가전 및 스마트 기능을 융합한 미래형 차량 공간 솔루션을 제시했다.

공동 비전의 대표 사례로 공개된 ‘PV5 슈필라움(Spielraum)’ 콘셉트카는 기아와 LG전자의 협업이 집약된 결과물이다. ‘슈필라움’은 독일어로 ‘놀이 공간’을 뜻하며,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서 생활과 업무 공간으로서의 차량 활용 가능성을 강조한다.
‘슈필라움 스튜디오’ 콘셉트카는 1인 비즈니스 고객을 위해 설계됐으며, 모듈형 스타일러·스마트미러·AI 커피머신 등이 탑재됐다. AI는 사용자의 일정에 맞춰 스타일러 작동 코스를 자동으로 설정하는 등 개인화된 편의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슈필라움 글로우캐빈(Glow Cabin)’은 차박과 피크닉을 즐기는 고객을 위한 콘셉트로, 냉장고·광파오븐·와인셀러 등 고기능 가전을 적용하고, 무드업 LED 패널을 통해 탑승자 취향에 맞춘 분위기 연출이 가능하다.
양사는 2025년 하반기 PV5 슈필라움의 상용화를 목표로 협력을 이어가고 있으며, 향후 냉장고·에어컨·스타일러 등 가전 제품을 PBV 내에서 원격 제어할 수 있는 통합 솔루션 개발에도 나설 예정이다.

기아 정원정 부사장은 “자동차와 가전의 융합은 고객의 삶을 혁신하는 모빌리티 솔루션으로 발전할 것이며, 이번 협약은 PBV의 본질적 가치를 실현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류재철 LG전자 사장은 “공감지능(AI)을 기반으로 하는 LG전자의 AI 공간 솔루션이 집을 넘어 모빌리티 영역까지 확장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 #LG전자 #PBV #슈필라움 #PV5 #모빌리티솔루션 #AI가전 #스마트카 #미래차 #서울모빌리티쇼2025 #Kia #LG #PlatformBeyondVehicle #차크닉 #모빌리티혁신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현대모비스, 온라인 중심 차량 용품 현장 체험 팝업스토어 '모비로드' 개최
[0] 2025-05-29 16:25 -
'부품만 파는 게 아니네' 현대모비스, 차량 용품 체험 팝업스토어 오픈
[0] 2025-05-29 16:25 -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 역대 최저…고령 보행자 사망은 ‘빨간불’
[0] 2025-05-29 16:25 -
르노코리아 '자율주행ㆍADAS'도 속도... KIAPI와 공동 개발 협약
[0] 2025-05-29 16:25 -
스텔란티스, '25년 자동차 베테랑' 신임 CEO 안토니오 필로사 선임
[0] 2025-05-29 15:45 -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방문 차량 점검 서비스 실시
[0] 2025-05-29 15:45 -
[기자 수첩] 올해 115% 성장한 최대 시장, 수입차에 다 빼앗긴 국산차
[0] 2025-05-29 15:45 -
'그게 다 밀어내기?' 중국에서 주행거리 '0' 중고차가 쏟아져 나온 이유
[0] 2025-05-29 15:45 -
'성공적 개명' KGM 브랜드 호감도 및 관심도 쌍용차 시절 대비 증가
[0] 2025-05-29 15:45 -
BMW 그룹 코리아 30주년 기념 페스티벌 입장권 등 온라인 판매
[0] 2025-05-29 15: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혼다코리아, 경상도 일대 대형 산불 피해 현장 복구 성금 1억원 기부
-
현대차, 노사 합동 안전 브랜드 ‘바로제로’ 선포… “안전은 바로, 위험은 제로”
-
대한민국 자율주행 기술의 현재와 미래, 서울모빌리티쇼서 한자리에 모인다
-
[EV 트렌드] 테슬라, 올 1분기 '역대 최악' 실적 전망... 목표 달성도 실패
-
현대차, 채용 연계형 인터십... 재한 외국인 유학생 및 해외 이공계 박사 등
-
맥라렌, 순수 성능의 대명사 롱테일 출시 10주년 기념 ‘셀레브레이트 LT’ 진행
-
[기자 수첩] 트럼프 관세, 美서 1000만 원 오른 '미국산 수입차' 사야 할 판
-
자동차 디자인과 패션의 만남, 기아 ‘더 기아 EV4ㆍ무신사’ 콜라보 마케팅 실시
-
'격동의 시기 올드 멤버 소환' 볼보자동차, 하칸 사무엘손 CEO 재임명
-
상품성 높인 뉴 모델Y, 4월 2일 국내 출시… 테슬라 최초 한정판도 등장
-
[칼럼] '한강 리버버스' 육상은 전기차, 해상은 하이브리드 선박이 답이다
-
현대차, 센디와 AI 물류 플랫폼 개발… 전기 밴 ST1에 적용
-
보쉬, 2025 하노버 산업 박람회서 차세대 수소 기술 공개
-
BMW, 알리바바와 손잡고 중국 시장 공략 강화... AI 기반 디지털 콕핏 탑재
-
스텔란티스, 중국 리프모터와 손잡고 유럽 자율주행 시장 공략 박차
-
서울모빌리티쇼, 전시장 내 자율주행 테마관 구성하고 자율주행차 체험 마련
-
333. 소프트웨어 정의 자동차를 위해 하드웨어를 교체하는 시대
-
아우디, 중국 전기차 시장 공략 강화... 화웨이 기술 탑재 'Q6L e-트론' 생산
-
현대차, 중국 전기차 시장 공략 본격화... 현지 R&D 센터 통해 맞춤형 차량 개발
-
기아, ‘더 기아 EV4-무신사’ 콜라보 마케팅 실시
- [유머] 폭도 근황
- [유머] 33년차 AV 남자배우의 후회
- [유머] 동물병원 진료대기
- [유머] 개과천선한 브랜드
- [유머] 통짬마짬
- [유머] 주민센터에 카피바라 출현
- [유머] 신규 제품 치즈 열장 추가 버거
- [뉴스] '월급 600만원에 유급휴가 2개월'... 사우디 병원서 일하는 한국인 간호사가 말한 '특급 근무조건'
- [뉴스] 밥 먹었는데 또 맛있는 음식 나오자... '저 펀치드렁크 있어서 잘 까먹어요'라는 김동현
- [뉴스] 가난했던 안정환 '양관식이 내 인생이랑 똑같아'... 아들에겐 '너는 행복한 줄 알아'
- [뉴스] 한양대 '에리카캠퍼스' 축제서 감전 사고... 경호업체 20대 직원 '의식불명'
- [뉴스] '나무토막'으로 고양이 찔러 학대해 죽게 한 10대 男... 검찰 송치
- [뉴스] 공정위, 가짜 여성 계정으로 남성 유저 낚은 데이팅앱 '아만다'에 과징금 부과
- [뉴스] '억대 뒷돈' 혐의 KIA 장정석·김종국... 2심 판결, 1심과 똑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