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2,195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2-04 14:25
포르쉐 타이칸 GTS '기네스' 신기록… 59m 원형 17.503km 드리프트
타이칸 드리프트 월드 레코드, 포르쉐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포르쉐가 핀란드 최북단 레비 지역의 아이스 트랙에서 타이칸 GTS로 총 길이 17.503km의 연속 드리프트에 성공하며 기네스 신기록을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1월 14일, 포르쉐 익스피리언스 인스트럭터 옌스 리히터(Jens Richter)는 극한 외부 환경 속에서 기록에 도전했다. 차량의 연속 드리프트로 인한 극심한 하중에 아이스 트랙이 생각보다 더 빨리 손상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스로틀과 스티어링 개입만으로 총 132랩 동안 드리프트를 유지하며 이전 기네스 기록인 14.809km를 갱신했다.
타이칸 드리프트 월드 레코드, 포르쉐
그는 '이번 기네스 월드 레코드 타이틀로 극한 환경에서도 타이칸의 뛰어난 섀시와 균형 잡힌 주행 성능을 다시 한번 입증해냈으며 특히, 더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는 사륜 구동 모델로 도전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도전은 기네스 월드 레코드 공식 심사위원 감독 아래 북극권에서 약 150km 북쪽에 위치한 핀란드 레비의 포르쉐 아크틱 센터 아이스 트랙에서 진행됐다.
새로운 도전을 위해 포르쉐 익스피리언스 팀은 지름 59m의 드리프트 서클을 조성했으며, 타이칸 GTS의 두 액슬에는 1mm 스파이크가 달린 상용 미쉐린 타이어를 장착했다.
차량에는 주행 경로를 정밀하게 측정하기 위한 전문 GPS 측정장치가 탑재되어, 주행 거리는 물론, 운전자의 스티어링 휠 조작, 가속 및 제동, G-포스까지 기록되었다.
타이칸 드리프트 월드 레코드, 포르쉐
한편 포르쉐 타이칸은 이번 신기록 달성을 포함해 총 4개의 기네스 신기록을 보유하게됐다. 지난 2023년, 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로 해발 5573m의 신장-티베트 루트를 주행하며 전기차 중 가장 큰 고도 변화를 극복한 차량으로 기네스 월드 레코드 타이틀을 획득했다.
2021년에는 레이싱 드라이버 레 킨(Leh Keen)이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의 전시장에서 타이칸을 시속 165.1km까지 가속하며 실내에서 주행한 차량 중 가장 빠른 기록을 세웠다.
또 2020년에는 포르쉐 익스피리언스 인스트럭터 데니스 레테라(Dennis Retera)가 독일 호켄하임링의 포르쉐 익스피리언스 센터에서 타이칸으로 55분 동안 42.171km 연속 드리프트하며 신기록을 달성한 바 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토요타, 소프트웨어·AI 개발 거점 신설… 2029년 시나가와에 도쿄 신본사 개장
[0] 2025-05-28 14:25 -
중국 자율주행 트럭, 물류 혁신 ‘시동’… 고속도로 테스트 성공, 상용화 속도↑
[0] 2025-05-28 14:25 -
중국 지커, 쉘과 손잡고 충전 인프라 확대… 글로벌 시장 공략 박차
[0] 2025-05-28 14:25 -
중국 지리자동차, 자체 운송 시작… BYD 이어 자가 운전 차량 운송업체 대열 합류
[0] 2025-05-28 14:25 -
중국 지리자동차 갤럭시, 가격 인하 대열 합류… 중국 전기차 시장 경쟁 심화
[0] 2025-05-28 14:25 -
중국 배터리 업계, ‘하늘 나는 자동차’ 시대 겨냥 차세대 ‘전고체 배터리’ 개발 박차
[0] 2025-05-28 14:25 -
샤오펑, AI 기반 프리미엄 주행 경험 갖춘 보급형 전기차 ‘MONA M03 Max’ 출시
[0] 2025-05-28 14:25 -
‘가성비 고급차’라는 착각: YU7의 전략은 어디까지 통할까
[0] 2025-05-28 14:25 -
혼돈 속의 자율 주행, 드디어 방향을 잡는가
[0] 2025-05-28 14:25 -
'주행 성능도, 디자인도 터프하게' 오펠 프론테라 그라벨 첫 공개
[0] 2025-05-28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한국앤컴퍼니그룹, 전국 초등학교 대상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 진행
-
애스턴마틴, 세계 최초로 애플 '카플레이 울트라' 탑재
-
한국자동차모빌리티안전학회, 제주서 ‘2025 춘계 국제학술대회’ 개최
-
폭스바겐코리아, 전기차 ID.5 구매 고객에 보조금 자발 지원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2024 딜러 어워드’ 개최… 한성모터스 ‘올해의 딜러사’ 선정
-
지리자동차, 1분기 순이익 264% 폭증… NEV 수요 급증 및 효율 개선
-
중국 창안자동차, 태국 첫 해외 공장 가동… 연 20만 대 생산, 동남아 EV 거점 육성
-
모건 스탠리 '테슬라 오스틴 로보택시, '충분한 원격 조작'으로 안전 확보… 실패 없을 것'
-
포드 F-150 라이트닝, 테슬라 사이버트럭 제치고 미국 전기 픽업 판매 1위 탈환
-
KGM, 인도네시아 국영 방산업체 PT Pindad와 손잡고 현지 생산 추진
-
한자연, ‘2025년 제1차 자동차 ISC 운영위원회’ 개최
-
메르세데스-벤츠, 미국 생산 확대… 앨라배마 공장에 GLC SUV 추가
-
조용한 상하이, 더 단단해진 중국차의 속내
-
도요타, ‘bZ 우드랜드’ 공개...418km 달리는 정숙한 전기 오프로더 SUV
-
[EV 트렌드] 머스크는 돌아왔는데 유럽에서 테슬라 차량 대규모 반납 사태
-
아우디 뉴 A5, 짧은 만남 긴 여운 “성능은 탑인데 멀리서 보면 모르겠어”
-
마세라티, 절제된 블랙 그레칼레 스페셜 에디션 ‘네로 인피니토’ 출시
-
넥세권에서 귀호강, 현대차 신형 넥쏘 '오디오 바이 뱅앤올룹슨' 탑재
-
현대차·기아-서울대 ‘소프트웨어 중심 공장’ 구축... E-FOREST센터 주도
-
美 환경보호청, 공회전 방지 장치 불편하다? 탄소 크레딧 폐지 공식 검토
- [유머] 폭도 근황
- [유머] 33년차 AV 남자배우의 후회
- [유머] 동물병원 진료대기
- [유머] 개과천선한 브랜드
- [유머] 통짬마짬
- [유머] 주민센터에 카피바라 출현
- [유머] 신규 제품 치즈 열장 추가 버거
- [뉴스] 서산 모텔서 화재 발생... 투숙객 1명 사망 20명 부상
- [뉴스] [속보] 대선 사전투표율 오전 8시 2.24%... 역대 최고치
- [뉴스] 꿀 같은 신혼 생활 중인 현아♥용준형, 커플 탈색하고 과감한 뽀뽀 사진 공개
- [뉴스] '8천만원 귀걸이' 찬 추성훈 본 김종국... '여기선 총은 못 피해' 걱정
- [뉴스] 이재명, 여가부 이름 바꾼다... '성평등가족부로 변경'
- [뉴스] 갑자기 나타나 사람 공격한 '공포의 검은새'... 다름 아닌 '까마귀'였다
- [뉴스] 철봉에 '한 손'으로 매달린 상태로 4.2kg 방화복 입는 여자 소방관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