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371
페라리, 첫 전기차 10월 9일 공개… 가격 50만 유로 이상
조회 1,839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2-07 17:25
페라리, 첫 전기차 10월 9일 공개… 가격 50만 유로 이상

페라리가 오는 10월 9일, 브랜드 최초의 전기차(EV)를 공식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는 2021년 존 엘칸(John Elkann) 페라리 회장이 2025년 전기차 출시를 예고한 이후 처음으로 공식 확정된 일정이다.
베네데토 비냐(Benedetto Vigna) 페라리 CEO는 6일(현지시간) 2024년 실적 발표 자리에서 이 같은 사실을 알리며, 전기차는 2025년 출시될 총 6개의 신차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페라리는 2024년 한 해 동안 순이익 15억 3,000만 유로(약 1조 7,000억 원)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21% 성장했다. 출고량은 13,752대로 전년 대비 0.7% 증가했다.
비냐는 이번 신형 전기차를 ‘엘레트리카(Elettrica, 이탈리아어로 전기차라는 의미)’라고 언급했으나, 이는 공식 차명이 아닐 가능성이 크다.
페라리의 첫 전기차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나, 지난해부터 이탈리아 마라넬로(Maranello) 본사 인근에서 테스트 중인 프로토타입이 목격되면서 여러 추측이 나오고 있다. 특히, 이 차량은 기존 스포츠카보다는 SUV 푸로산구에 가까운 형태의 모델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페라리는 전기차 기술과 관련해 여러 특허를 출원한 바 있다. 최근 공개된 특허에는 3개의 전기 모터를 활용한 파워트레인과 감성적인 사운드를 생성하는 기술이 포함됐다. 이는 내연기관 모델이 가진 강렬한 배기음을 대체할 새로운 감성적 요소로 작용할 전망이다.
페라리는 이번 전기차에 들어갈 전기 모터, 인버터, 배터리를 자체 개발할 계획이며, 배터리 기술 일부는 외부 파트너와 협력해 진행한다.
업계에서는 페라리 전기차의 가격이 50만 유로(약 7억 원)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배터리 신뢰성 문제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페라리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과 유사한 방식의 확장형 보증 프로그램을 도입할 가능성이 크다. 이를 통해 일정 기간이 지나면 배터리를 교체해 주는 서비스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페라리는 2026년 초부터 마라넬로 본사의 신규 전기차 전용 공장 ‘E-빌딩’에서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포르쉐코리아, 국가무형유산전수교육관서 전통공예 전시·공연 개최
[0] 2025-05-29 12:45 -
람보르기니 서울, 남산에서 브랜드 철학 담은 ‘우루스 SE’ 팝업 쇼케이스
[0] 2025-05-29 12:45 -
‘EV 트렌드 코리아 2025’ 6월 3일 코엑스 개막
[0] 2025-05-29 12:45 -
제네시스 GV70, 북미 주요 매체 시승평 호평…“고급감·정숙성 강화”
[0] 2025-05-29 12:45 -
아우디 코리아, 6월 한 달간 ‘2025 여름철 서비스 캠페인’ 실시
[0] 2025-05-29 12:45 -
한국타이어, NBCI 타이어 부문 17년 연속 1위
[0] 2025-05-29 12:45 -
콘티넨탈, 에코바디스 지속가능성 평가 ‘플래티넘’ 등급 획득
[0] 2025-05-29 12:45 -
올 뉴 디펜더 OCTA 국내 공식 출시
[0] 2025-05-29 12:45 -
GM, 뉴욕 엔진 공장에 1조 2천억 원 투자… 전기차 전환 속도 조절 및 미 정부 정책 변화 대응
[0] 2025-05-29 12:45 -
EU, 2025년 CO2 배출 목표 완화 최종 승인… 자동차 업계 숨통 트이나
[0] 2025-05-29 12: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기아 EV9ㆍ텔루라이드 '가족을 위한 최고의 차' 선정... 공간과 활용성 호평
-
이베코ㆍ스텔란티스 프로 원, 유럽 시장 상용화 새로운 전기 밴 2개 모델 협업
-
서울모빌리티어워드, 현대 오토에버 등 3개 부문 본선 진출10개사 발표
-
한국타이어, 북미 전기차 박람회 ‘일렉트리파이 엑스포 2025’ 아이온 출품
-
[시승기] 기아 EV9 GT '덩치 한계 극복, 일상에서 만나는 초월적 가속성'
-
글로벌데이터, “2025년 전 세계 자동차 생산 당초 예상보다 하향 조정”
-
'아우디' 아닌 'AUDI'의 출현, 중국시장 전용 브랜드의 정체는?
-
보스턴다이나믹스 아틀라스, AI 학습으로 로봇의 한계 넘다
-
BMW 그룹 코리아 어워드 2025 개최...베스트 딜러사 'BMW 내쇼날모터스'
-
보스턴다이나믹스 아틀라스, 달리고 춤추고 낙법에 공중제비까지 더 스마트해졌다
-
폐배터리에서 리튬 99.99% 추출 가능...中 연구팀, 친환경 재활용 기술 공개
-
BYD,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한 특단의 조치 '돌핀 서프' 올 연말 출시
-
단종된 1톤 디젤 트럭 포터2ㆍ봉고3, 소상공인 현실적 대안으로 중고차 강세
-
폭스바겐, 첫 전기차 ID.4 사연 모집 'ID. For Dream’ 오너 스토리 공모전
-
볼보자동차, AI 기반 ‘가우시안 스플래팅’ 도입...잠재적 사고 예방 기술 개발
-
타스만부터 고성능까지 드라이빙,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 2025 시즌
-
현대차·기아, 슈프리마와 로봇 친화 빌딩 구현...로보틱스 결합 무인 보안 서비스
-
[EV 트렌드] 샤오미의 웅장한 계획, 독일 전체 브랜드보다 많은 전기차 팔 것
-
슈퍼레이스, 개막전 D-30 앞두고 준비 박차...인제·영암·용인 3개 서킷 개최
-
현대모비스, 車유리창 마술로 불리는 ‘홀로그래픽 HUD’ 서울모빌리티쇼 공개
- [유머] 폭도 근황
- [유머] 33년차 AV 남자배우의 후회
- [유머] 동물병원 진료대기
- [유머] 개과천선한 브랜드
- [유머] 통짬마짬
- [유머] 주민센터에 카피바라 출현
- [유머] 신규 제품 치즈 열장 추가 버거
- [뉴스] 김숙이 제주도에 '세컨하우스' 사놓고 13년째 '폐허'로 방치하고 있는 이유
- [뉴스] '프랑스에서 잘생긴 아저씨랑 셀카 찍었는데, 알고보니 대통령이네요'
- [뉴스] 제니, 이번엔 '궁극의 뮤즈' 됐다... 샤넬 이어 선택받은 이 브랜드
- [뉴스] 6,500만 분의 1 확률로 '오둥이 자연임신' 한 여성 '선택적 유산 권유받기도'
- [뉴스] 일부러 '후기 나쁜 횟집' 검증하러 갔다가 빈정 상하고 온 유튜버가 공개한 상황 (영상)
- [뉴스] [속보] 소방당국 '포항 동해면 야산에 해군 군용기 추락'
- [뉴스] 이동국 아내 이수진, 자녀들과 독일행...'다 잊고 잠시 떠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