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28
서유럽 디젤차 점유율 소폭 상승… 장기적 하락세는 지속될 전망
조회 4,371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5-02-19 17:25
서유럽 디젤차 점유율 소폭 상승… 장기적 하락세는 지속될 전망

서유럽 자동차 시장에서 디젤차의 점유율이 2025년 1월, 전월 대비 소폭 상승했다. 2024년 12월 12.2%였던 디젤차 점유율은 1월 12.3%로 증가했지만, 전반적으로 시장 흐름은 정체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장기적으로 전동화 기술로의 전환이 지속됨에 따라, 2025년에도 디젤차의 점유율 하락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1월부터 배터리 전기차(BEV) 시장은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올해는 2024년보다 더 긍정적인 전망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디젤차뿐만 아니라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되지 않은 가솔린차 역시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승용 디젤차 시장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가운데, 2024년 서유럽의 경량 상용차(LCV) 디젤 점유율은 오히려 상승했다. 2023년 83.9%였던 LCV 디젤 점유율은 2024년 84.4%로 증가했다. 이는 예상보다 낮은 LCV 전기차(BEV) 수요 때문으로 분석된다.
LCV 전기차의 낮은 주행거리로 인해 충전에 소요되는 시간이 길어지는 점과 높은 초기 구매 비용이 수요 증가를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러한 문제들이 개선되지 않는 한, 단기적으로는 LCV 전기차 시장의 강한 성장세를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다만, 장기적으로는 EU의 CO2 감축 목표가 승용차(PV) 시장뿐만 아니라 LCV 시장에도 동일하게 적용되기 때문에, 결국 상용차 시장 역시 점진적으로 전동화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된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내 차에 호환되는 차량용품, 소모품 파인더 오픈
[0] 2025-11-26 11:45 -
2025년 11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1-01 16:45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EV 트렌드] 테슬라, 신형 모델 Y 생산 위해 가동 일시 중단...배송은 4월
-
[영상] BYD 한국 진출, 지나친 경시도, 경계도 피해야
-
일론 머스크, 테슬라 충전소 보조금 배제에 불만…미국 전기차 보조금 중단 촉구
-
전기차 판매 증가 이끈 인센티브…미국 전기차 시장 신기록
-
[영상] BYD의 한국시장 진출이 갖는 의미는?
-
MINI 코리아, 창립 20주년 기념 'MINI와 나눈 순간' 사진 공모전
-
작년 5배, 'KG 모빌리티' 튀르키예 2024 가장 빠르게 성장한 브랜드 선정
-
최고출력 510마력, 포르쉐 '신형 파나메라 GTS' 국내 출시... 2억 5280만원
-
어! 전기차가 아니네? 기아, EV3 쏙 빼닮은 내연기관차 '시로스' 양산 돌입
-
현대차·기아, 美 ‘2024 굿디자인 어워드’ 19개 제품 수상... 디자인 경쟁력 입증
-
폴스타, 연평균 성장률 최대 35% 흑자 전환 목표 '유럽산 폴스타 7 출시'
-
'안이고 밖이고 하이브리드카' 작년 차車 수출액 2년 연속 700억 달러 돌파
-
BYD, 한국시장 진출... 첫 모델은 아토3
-
베트남, 2024년 신차 판매 25% 감소
-
러시아, 2024년 신차 판매 48.4% 증가한 157만대
-
르노와 지리 합작 호스 파워트레인 포르투갈 공장에서 e모터 생산 개시
-
中 BYD 韓 상륙, 차이나타운서 '아토 3' 출시... 실 구매가 2000만 원대
-
KGM, 피니아와 디젤 기반 수소 엔진 차량 개발... 주행거리 500km 이상
-
[뜨거운 희망, 양승덕의 국밥 기행 11] 18시간의 정성과 토렴의 온기, 고바우 설렁탕
-
한국타이어, 2025 시즌부터 3년간 WRC 전체 클래스 레이싱 타이어 독점 공급
- [유머] 나노 바나나 2 근황 ㄷㄷ
- [유머] 갈배가 유사품 사이에서 살아남은 이유
- [유머] 한국안경점에 놀란 폴란드 엄마
- [유머] 보호소에있던 강아지 입양되기 전과후
- [유머] 이번주 로또번
- [유머] [PO] 비카리오 포로는 씨발년들임
- [유머] 흔한 DC의 금수저
- [뉴스] 지드래곤, 홍콩 '아파트 화재 참사'에 100만 홍콩달러 기부
- [뉴스] 캄보디아서 검거된 '韓 대학생 살인' 주범 리광호, 국내 송환 어려울 수 있다
- [뉴스] '예비 신부' 함은정, 본식 드레스 결정 앞두고 팬들 의견 적극 청취... '어떤 게 예뻐요?'
- [뉴스] 'BTS' 뷔, 러닝 중독 맞네... 영하의 날씨에도 굴복 않고 달렸다
- [뉴스] '데뷔 28주년' 바다... '앞으로도 열심히 음악으로 흘러 바다가 되겠다'
- [뉴스] '한의원 폐업'하고 백수 된 장영란 남편... '아내 믿고 자만했다' 눈물
- [뉴스] '2025 마마'서 예정된 사자보이즈 무대, 홍콩 아파트 화재 참사 여파로 '취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