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409
현대차, 미국서 전기차 구매 고객에게 무료로 가정용 충전기 제공
조회 1,223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3-18 17:25
현대차, 미국서 전기차 구매 고객에게 무료로 가정용 충전기 제공

현대차는 미국시장에서 아이오닉 5와 아이오닉 6 구매 및 리스 고객을 대상으로 무료 홈 충전기를 제공하는 새로운 혜택을 추가하며 전기차 판매 확대에 나섰다. 현대차는 국내에서도 전기차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충전크레딧’ 또는 ‘홈충전기+설치비’ 무상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해부터 미국에서 유사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이번에 적용 대상 모델을 더욱 확대했다. 3월 1일부터 2024년형과 2025년형 아이오닉 6, 그리고 2024년형 아이오닉 5가 새롭게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모델로 추가됐다. 기존에는 2025년형 아이오닉 5 및 아이오닉 5 N이 혜택 대상이었다.
이번 혜택을 통해 2025년 말까지 아이오닉 5와 아이오닉 6 구매 또는 리스 고객은 ChargePoint Home Flex 레벨 2 충전기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혹은 ChargePoint 앱을 통해 사용할 수 있는 공용 충전 크레딧 400달러를 선택할 수도 있다. 아이오닉 5 N 구매자는 크레딧을 선택할 경우 추가로 50달러를 더 받을 수 있다.
다만, 고객은 충전기 설치 비용을 별도로 부담해야 하며, 현대차가 승인한 설치 업체를 통해 하드와이어드 방식으로 전기 시스템에 연결해야 한다. 혜택을 받으려면 차량 구매 또는 리스 후 60일 이내에 신청해야 하며, 이후 추가로 60일 이내에 설치를 완료해야 한다.
이번 정책은 더 많은 소비자가 전기차 구매를 고려하도록 유도하는 전략으로 보인다. 특히 충전 문제는 내연기관 차량에서 전기차로 전환할 때 소비자들이 가장 부담을 느끼는 부분 중 하나다. 최근 한 조사에 따르면, 71%의 자동차 구매자가 제조사가 홈 충전기 설치를 지원할 경우 전기차를 구매할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응답했다.
이에 따라 자동차 업계에서는 무료 또는 할인된 홈 충전기 제공 프로그램이 점점 확대되고 있다. 예를 들어, 포드는 Power Promise 프로그램을 통해 무료 레벨 2 충전기를 제공하고 기본 설치 비용도 부담하고 있다. 이러한 지원은 전기차를 처음 접하는 소비자들에게 특히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설치 과정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는 역할도 한다.
한편, 현대차의 이번 프로모션은 아이오닉 6의 판매량을 끌어올리는 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아이오닉 6는 시장에서 가장 효율적인 전기차 중 하나이며, 독특한 디자인과 우수한 주행 거리를 자랑한다. 하지만 SUV 선호도가 높은 시장 환경에서 아이오닉 5 크로스오버의 인기에 밀려 상대적으로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GMR-001 하이퍼카' 르망 24시서 실전 경험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고성능 럭셔리 SUV,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SV 에디션 투 국내 출시
-
현대차·기아 1차 중소·중견 부품 협력사 매출 90조 돌파...차 산업 경쟁력 UP
-
제네시스 GV80 데저트 에디션, 지옥의 레이스 다카르 랠리 6000km 질주
-
로터스코리아, 마지막 수동변속기와 내연기관 탑재 '에미라 V6' 한정 판매
-
최강 트럭 '현대차 파비스' 2025년형 출시... 무시동 에어컨 등 상품성 강화
-
차원이 다른 전기차 '포르쉐 타이칸 터보 GT 바이작' 국내 출시... 2억 9610만 원
-
트럼프, 전기차 충전기 예산 동결... 2030년 신차 50% 목표도 폐지
-
美 교통안전국 포드 자율주행 시스템 '블루크루즈' 12만 9000대 조사 강화
-
2030년 450만대 불가능, 전기차 캐즘 깰 특단의 정책적 지원 필요
-
중국산 우습게 보지마! 겨울철 EV 주행거리 상온 대비 손실률 평균 20%
-
美 자동긴급제동장치 의무화에 자동차 제조사 단체 소송으로 맞대응
-
'배부터 채우자' 中 BYD, 세계 최대 규모 자동차 운반선 선전호 출항
-
[기자 수첩] 대한민국 최고의 신차 '기아 EV3'... 대중적 가치에 높은 점수
-
美 도로교통안전국, 엔진 결함 의심 GM 트럭과 SUV 90만 대 결함 조사
-
KGM, 가성비 챙긴 '2025 렉스턴’ 라인업 및 온라인 스페셜 에디션 출시
-
[EV 트렌드] 美 전기차 스타트업 '카누' 수백만 달러 부채로 결국 파산
-
2025 대한민국 올해의 차, 기아 EV3...전기차 문턱 낮추고 주행거리 불안 떨쳐
-
수도권 요지 공략 나선 'BYD DT네트웍스' 서울과 수원 전시장 동시 오픈
-
현대차, 르노 트위지 같은 3륜 EV 양산 적극 검토... 인도 시장 공략용
-
[칼럼] 문턱 사라진 전기차 시장, 파운드리 산업으로 2라운드 시작
- [유머] 등본떼러 면사무소에 걸어 갔더니
- [유머] 자른걸 인증하는 트젠
- [유머] 호주가 아직도 '야생의 대륙'인 이유
- [유머] 맥도날드~ㅋㅋ
- [유머] 헤어진 여자친구에게 보낸 마지막 카톡
- [유머] 한국인 여행객들 제발 좀 와달라고 엄청 필사적이라는 일본 시골 소도시
- [유머] 뉴진스 근황
- [뉴스] '김용균 비극' 6년만에 또... 태안화력 근무자, '끼임사고'로 사망
- [뉴스] 교사에 중요부위 노출한 초등학생... '매일 가해 학생 마주쳐야 하는 공포' (영상)
- [뉴스] '2찍? 실망이야 vs 현명한 언니, 멋져'... 빨간색 옷에 난리난 홍진경 인스타 상황
- [뉴스] 우울증·성인 ADHD 아내, 낮부터 혼술하자... 남편 '솔직히 화가 나'
- [뉴스] 엄정화, 똑같이 생긴 여동생 공개하며 '성격 예민하고 못돼, 여우랄까'
- [뉴스] 에스파 윈터 보고 '제니'라고 외친 남돌... 대실수에 엎드려 '석고대죄'
- [뉴스] '지난 대선 때는 이재명 안 찍었는데'... 김수용이 공개지지 나선 이유, '그날' 때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