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28
토요타, 배터리 전기차 중국화 강화
조회 3,907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5-03-19 11:45
토요타, 배터리 전기차 중국화 강화

일본 자동차 3사가 최근 잇달아 중국시장에 배터리 전기차를 출시했다. 토요타의 bZ3x, 혼다 S7, 닛산 N7 등이 그것이다. 물론 광저우토요타, 광저우 혼다. 둥펑닛산 등 모두 중국 자동차업체들과 협력에 의한 것이다.
그 중 토요타 bZ3x는 2025년 3월 6일 출시했는데 선주문이 예상보다 세 배 많았다고 밝혔다. 가장 큰 배경은 10만 9,800위안이라는 낮은 가격이었다고 덧붙였다.
이 차는 차체 크기가 전장×전폭×전고가 4,600×1,850×1,660mm, 휠베이스 2,765mm로 토요타 RAV4보다 전장은 약간 작지만 휠 베이스는 75mm 더 길다.
토요타가 bZ3x를 중국시장에 출시한 것은 시장 규모 때문으로 보인다. 세계적으로 배ㅓ리 전기차의 판매 둔화로 하이브리드 전기차에서 견조한 실적을 거두고 있는 토요타는 전기차 최대 시장인 중국에서의 부진을 극복할 필요가 있다. 중국은 세계 전기차 시장의 60%를 차지하고 있지만 토요타는 그 시장에서 부진하다.
그래서 토요타도 다른 글로벌 플레이어들과 마찬가지로 중국화를 추진해 왔다. 디자인과 개발, 설계를 중국에서 하고 중국산 부품을 활용하는데 중점을 둔다는 것이다. .부품의 65%는 현지에서 조달하고. 또, 독자적인 비용 관리를 구사해, 기존 방식으로는 10만 위안(일본 엔으로는 220만엔)이라는 저렴한 가격을 실현했다고 밝혔다.
.
2차 전지는 중국 BYD의 리튬 이온 인산철(LFP)을 사용한다. 축전용량 50kWh로 주행거리는 430km(CLTC 기준). 전기액슬의 설계는 니덱이 했지만 중국제의 부품을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ADAS도 중국 자율주행 벤처기업인 모멘타가 공동으로 개발했다.
이런 전략으로 갈 경우 최근 렉서스를 중국에서 생산하기로 한 토요타의 입장에서 어떤 방향성을 취할지 궁금해진다. 2027년 이후 연간 약 10만대를 생산할 렉서스의 모델도 같은 공급망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지킬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내 차에 호환되는 차량용품, 소모품 파인더 오픈
[0] 2025-11-26 11:45 -
2025년 11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1-01 16:45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롤스로이스, 작년 비스포크 사상 최고 실적...팬텀 익스텐디드 주문 최다
-
정의선, 위기가 기회...현대차그룹 올해 24.3조, 역대 최대 규모 투자
-
'최강 SUV' 현대차 싼타페ㆍ기아 EV3, 2025 세계 여성 올해의 차 수상
-
위장막 없이 포착된 '스타리아 일렉트릭' 84kWh 4세대 배터리 탑재
-
현대차 '아이오닉 5 N 드리프트 킹 에디션' 공개… 더 특별한 리어 윙
-
제대로 작동하는거 맞아? 美 당국, 테슬라 260만 대 '스마트 호출' 조사 착수
-
'EV · PHEV 거의 절반 차지' 볼보, 2024년 글로벌 판매 전년 대비 8% 증가
-
2025년 중국 자동차 연간 판매 3,200만대 전망
-
기아, 호주오픈 공식 후원 24주년 올해는 EV9 포함 전 차종 친환경차 제공
-
[CES 2025] '이대로만 나와라' 2026년 북미 판매, 혼다 0 살롱 & 0 SUV 공개
-
'직관적 · 인체공학적 · 운전자 중심 제어' BMW 파노라믹 iDrive 최초 공개
-
콘티넨탈, 윈도우 프로젝션 솔루션 CES 공개...사용자 맞춤형 콘텐츠 제공
-
'제네시스 G80 블랙' 판매 개시, 고급스러운 디자인 강조한 럭셔리 세단
-
스크린에 빠진 타이거 우즈, 제네시스 스크린 골프 리그 ‘TGL’ 공식 개막
-
'세계 최초, 세계 유일, 세계 최대' 현대차, 아마존서 장바구니 담기 가능
-
[EV 트렌드] 유럽 자동차 시장 풍향계 독일...전기차를 잃어버린 한 해
-
[CES 2025] 소니혼다모빌리티 '아필라 1' 내년 출시... 1억 3000만원
-
중국 자율주행차의 신박한 기술, 폭 2.5m 거대한 포트홀 날아서 통과
-
지난해 1~11월까지 글로벌 전기차 인도량 25.9% 증가 '中 BYD 2배 성장'
-
[EV 트렌드] '빠르면 올 연말 공개' 페라리 첫 순수전기차는 크로스오버
- [유머] 술안마시는데 이렇게 따주면 바로 마심
- [유머] 나좀 살려주개
- [유머] 류승수가 아내가 결혼하기로 결심한 이유
- [유머] 영국 최고부자가 빡쳐서 만든 자동
- [유머] 다 필요없고 내가 젤 소중해
- [유머] 요즘애들이 쓰는 개
- [유머] 신나보이는 댕댕이들
- [뉴스] 지드래곤, 홍콩 '아파트 화재 참사'에 100만 홍콩달러 기부
- [뉴스] 캄보디아서 검거된 '韓 대학생 살인' 주범 리광호, 국내 송환 어려울 수 있다
- [뉴스] '예비 신부' 함은정, 본식 드레스 결정 앞두고 팬들 의견 적극 청취... '어떤 게 예뻐요?'
- [뉴스] 'BTS' 뷔, 러닝 중독 맞네... 영하의 날씨에도 굴복 않고 달렸다
- [뉴스] '데뷔 28주년' 바다... '앞으로도 열심히 음악으로 흘러 바다가 되겠다'
- [뉴스] '한의원 폐업'하고 백수 된 장영란 남편... '아내 믿고 자만했다' 눈물
- [뉴스] '2025 마마'서 예정된 사자보이즈 무대, 홍콩 아파트 화재 참사 여파로 '취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