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2,917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3-19 12:00
메르세데스 벤츠 'A 클래스' 단종... 해치백 퇴출 콤팩트 SUV 라인업 재편
벤츠 A-클래스(메르세데스-벤츠)
[오토헤럴드 김훈기자] 메르세데스-벤츠가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있는 크로스오버와 SUV 판매에 집중하며 라인업 유일한 해치백 모델의 단종 수순을 밟는다.
현지시간으로 18일, 메르세데스-벤츠는 3세대 CLA 글로벌 공개 자리에서 A 클래스 단종 소식을 함께 공유했다.
앞서 현행 A 클래스가 단종될 계획이라는 소문은 2022년부터 돌았고 이를 메르세데스는 이번 공개 행사를 통해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최고 기술 책임자 마르쿠스 쉐퍼(Markus Schäfer)는 현지 인터뷰에서 라인업 유일한 해치백 모델의 후속 모델 개발을 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히고 '우리는 중국과 미국을 포함 전 세계에서 통하는 모델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벤츠 신형 CLA(메르세데스-벤츠)
이어 그는 '해치백이 유럽에서 인기있는 모델이라는 것을 알지만 라인업을 단순화하는 일이 우리에게 중요한 과제이다. 이런 이유로 콤팩트 패밀리를 7개에서 4개 모델로 줄이는 일이 필요하다'라고 언급했다.
이 결과 세단과 슈팅브레이크 스타일의 새로운 CLA 외에도 메르세데스 콤팩트 라인업에는 이제 새로운 세대의 GLA, GLB 그리고 향후 출시된 베이비 G-클래스가 포함된다.
안타깝게도 이는 해치백 클래스, A 클래스 세단, B 클래스 미니밴을 포함한 일부 모델의 단종을 의미한다. 또 순수전기 EQA, EQB SUV는 새로운 GLA, GLB 라인업에 통합되어 EQ라는 이름을 삭제하고 보다 균일한 디자인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벤츠 GLB(메르세데스-벤츠)
한편 쉐퍼는 새롭게 라인업에 합류하게 될 이른바 베이비 G-클래스에 대해 'MMA에서 제작되지 않을 것이며 새로운 플랫폼을 사용하면 해당 모델에 필요한 오프로드 기능을 보장할 수 없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파워트레인에서 소프트웨어에 이르기까지 공유 가능한 것들을 최대로 활용하기 위해 노력하지만 베이비 G의 경우 특별하다. MMA는 이러한 종류의 모델에 필요한 휠을 장착하거나 필요한 지상고를 제공하는 것을 허용하지 못한다'라고 설명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美 백악관서 '미국 내 최대 투자, 공급망 강화”
-
‘뉴 미니 쿠퍼 C 5-도어’ 출시, 3820만 원부터… 공간·디지털·주행성 강화
-
'독일 브랜드가 절반' 수입차 누적 등록 대수 14년 만에 6배 증가
-
'독일 브랜드가 절반' 수입차 누적 등록 대수 14년 만에 6배 증가
-
기아, 김유현 선임 ‘그레이트 마스터’ 등극... 12번째 5000대 판매왕
-
현대차그룹, 산불 피해 복구 성금 20억 원 전달 및 긴급 복구 지원
-
[칼럼] 수입차 업계, 수입 및 판매 유통 금지 미인증 불법 장비 사용 만연
-
BMW, 아우디 · 벤츠 합친 것보다 더 많은 전기차 판매 '비결은 이 것'
-
[EV 트랜드] 테슬라 '수십억 달러 사라질 것'... 판매 급감보다 더 두려운 것
-
테슬라 사이버트럭 판매 32% 급감 '품질 문제 혹은 오너 리스크' 원인은?
-
현대차그룹, 美에 31조원 전략적 투자... 트럼프 대통령 '매우 긍정적인 일'
-
포르쉐 신형 911, 서울모빌리티쇼서 국내 최초 공개… 전기 SUV 마칸도
-
CATL-바이두, 자율주행·배터리 스와핑 기술 개발 협력
-
아우디, 전기차 주행거리·성능 모두 잡는다…A6 e-트론 최대 630km 주행
-
중국 이항, 에어택시 공장 건설 위해 JAC 모터, 구오샨과 합작
-
교통사고 잦은 곳 손봤더니…사망자수 59.5%ㆍ사고건수 31.2% 감소
-
멋대로 저단 변속...美 NHTSA, 포드 F-150 약 130만대 변속기 결함 조사
-
현대차, ‘2025 쏘나타 택시’ 출시… 앱·내비·미터 통합 단말기 최초 적용
-
현대차-센디, ST1 기반 AI 운송 플랫폼 구축 MOU... 2분기 시범 서비스
-
포르쉐 신형 911, 서울모빌리티쇼서 국내 최초 공개… 전기 SUV 마칸도
- [유머] 난리난 일본 맥도날드
- [유머] 마트에 들어갈 때 장바구니는 챙기지 마세요
- [유머] 강아지 유치원 수학여행?
- [유머] 새영역을 갱신한 당근알바 근황
- [유머] 뼈 때리는 초등학생 시
- [유머] 청년 행사인 척... 포교하는 신천지
- [유머] 혐) 가평 호랑이 사건
- [뉴스] 서하얀, ♥임창정과 리마인드 웨딩... 키 차이 극복 위한 '사과박스' 웃음
- [뉴스] 주부 생활 중인 이영애, 73세 남편과 참외·오이·토마토 수확... '오늘 메뉴 고민'
- [뉴스] 김태원, 모델급 외모와 훈훈한 분위기의 흑인 사위 자랑
- [뉴스] '누구나 알만한 대기업 사모가 러브콜, 두곡 부르고 페이 2배'... 제안 받은 유명 가수
- [뉴스] '등장신 따라하기는 시작에 불과'... '패자부활전'에 밤티라미수까지 복붙한 중국판 '흑백요리사'
- [뉴스] 박찬욱, 미국 작가조합서 제명... '파업 규정 위반, 큰 선 넘었다' 파문
- [뉴스] 고명환, 시속 190㎞ 졸음운전 사고... '의사가 유언 남기라 했다' 충격 고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