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3,366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3-20 14:25
BYD,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한 특단의 조치 '돌핀 서프' 올 연말 출시
BYD 씨걸 EV(BYD)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중국을 넘어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을 꾀하는 BYD가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한 특단의 조치에 돌입한다. BYD는 올 연말 '돌핀 서프(Dolphin Surf)'를 선보이고 저가 전기차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중국 현지에서 '씨걸(Seagull)'로 판매되는 해당 모델은 판매 가격이 한화로 약 1400만 원에 책정되어 BYD 전기차 라인업 중에도 가장 저렴하다.
BYD는 씨걸을 유럽 시장에 돌핀 서프라는 이름으로 판매하고 현지 사정에 맞춰 다양한 안전 시스템을 추가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씨걸은 2023년 첫 출시되어 저렴한 가격, 다양한 첨단 기술, BYD 자체 배터리 등을 통해 중국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전기차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테슬라 '모델 Y'를 제치고 중국 베스트셀링 전기차에 오르기도 했다.
BYD 씨걸 인테리어(BYD)
씨걸은 중국에서 액티브, 프리, 플라잉 등 세 가지 트림으로 판매되고 30.08kWh와 38.88kWh BYD 배터리가 탑재되어 CLTC 기준 각각 305km, 405km 주행가능거리를 나타낸다.
여기에 실내는 10.1인치 회전식 센터 디스플레이를 비롯해 5인치 디지털 계기판, 안드로이드 오토 기반 다양한 편의 사양을 제공한다.
또 올해 초 BYD는 씨걸을 포함해 21대의 자사 차량에 추가 비용 없이 이른바 '신의 눈(Gods Eye)'으로 명명된 주행보조시스템 탑재 계획을 밝혔다.
브라질에서 돌핀 미니로 출시된 BYD 씨걸(BYD)
BYD 수석 부사장 스텔라 리(Stella Li)는 해당 모델에 대해 '유럽에 출시될 경우 가장 가치 있는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럽 언론은 돌핀 서프가 출시될 경우 중국처럼 1400만 원 이하의 판매 가격이 책정되지는 않겠지만, 영국을 비롯한 유럽에서 가장 저렴한 전기차 중 하나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콘티넨탈, 중국서 미래 모빌리티 브랜드 'Aumovio' 공개… IPO 추진
-
포드, 차세대 플랫폼 FNV4 개발 중단…비용·일정 문제로 조기 종료
-
중국 ECARX-퀄컴, 차세대 지능형 차량 개발 '협력 강화'
-
구글 웨이모와 토요타, 자율주행차 플랫폼 공동 개발 논의 시작
-
메르세데스 벤츠, 루미나와 차세대 라이다 센서 공동 개발 박차
-
중국, 2025년 자동차 판매 3,200만 대 전망… 신에너지차가 절반 이상 차지
-
테슬라는 왜 상하이 오토쇼에 없었을까?
-
ZF, 2026년 전기차용 레인지 익스텐더 양산 돌입
-
포르쉐, 2025년 실적 전망 하향…중국 판매 부진과 미국 관세 영향
-
BYD, 독일 시장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2종 추가 출시 예정
-
메르세데스-벤츠, 2025년 실적 전망 철회…불확실성에 따른 결정
-
[영상] 에스컬레이드라는 존재감, 캐딜락 더 뉴 에스컬레이드 시승기
-
336. 20년 만에 자동차산업 판도를 뒤집은 중국, 이제 그들은 기술을 판다
-
한국자동차환경협회, 인도네시아와 전기이륜차 개조사업 협력…대기환경 개선 앞장
-
58만km 달린 아이오닉 5 배터리 잔존 수명 87.7%...내구성 의심하지 말 것
-
'트럼프발 관세 전쟁 여파' 볼보, 1분기 어닝쇼크… 가이던스도 포기
-
[시승기] '실크 타고 달리듯' 아우디의 기술을 통한 진보, Q6 e-트론
-
벤틀리 16대 한정 코치빌트 모델 바투르 컨버터블, 두바이서 세계 최초 실물 공개
-
BMW 코리아 미래재단, 어린이날 맞아 전국 곳곳에서 다양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 진행
-
제네시스 - 영국 테이트 모던 파트너십 전시 개막
- [유머] 유난히 빵집에서 길거리 캐스팅 많이 받았다는 연예인
- [유머] 살벌한 소 잡는 광경 수준
- [유머] 일본에서 발전한 한국의 육회
- [유머] 명절 공감 짤
- [유머] 횡단보도 직전에 서 있는 자량
- [유머] 난이도 개빡센 미국 배달원
- [유머] 제갈량 인생 최대의 도박
- [뉴스] 삼성 라이온즈 3-0 완승, NC 꺾고 준플레이오프에서 SSG 랜더스와 격돌
- [뉴스] 1800평 나라땅 '무단 사용'한 제주도 연예인 카페?... '주인=빽가' 지목에 밝힌 입장
- [뉴스] 이준석 대표 SNS에 '좋아요' 누른 한소희... '정치색 논란' 일자 급하게 밝힌 입장
- [뉴스] 포천 한복판서 20대 남성 쫓아간 인도 남성 난민... 길거리서 강제 키스·성폭행 시도
- [뉴스] '네 표정만 봐도 알아'... 손흥민이 부앙가 위로하며 보여준 진짜 월드클래스 품격
- [뉴스] '시댁 다녀오더니 이혼하자고 했다'... 명절 뒤 흔해진 부부 파국 사례들
- [뉴스] 의정활동 중 쓰러진 전직 국회의원, 치료비 보상 요구했지만 결국 패소한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