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421
구글 웨이모와 토요타, 자율주행차 플랫폼 공동 개발 논의 시작
조회 3,219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5-02 15:25
구글 웨이모와 토요타, 자율주행차 플랫폼 공동 개발 논의 시작

구글 웨이모(Waymo)와 토요타자동차가 새로운 자율주행차 플랫폼 개발을 위한 협의를 시작했다고 29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양사는 공동 성명을 통해, 향후 웨이모의 자율주행 기술을 토요타의 개인용 차량에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웨이모 대변인 크리스 보넬리(Chris Bonelli)는 “양사는 도로 안전성 향상과 모두를 위한 이동성 확대라는 공동의 비전을 갖고 있다”며, “자율주행 플랫폼 공동 개발과 함께, 향후 토요타의 개인 고객 차량에도 웨이모 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개인용 자율주행차 기술 확대, 현실화 될까?
웨이모는 현재 미국 내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인 ‘Waymo One’을 운영하며, 샌프란시스코, 피닉스, LA 등 주요 도시에서 수백만 마일의 무인 주행 기록을 쌓고 있다. 향후 오스틴 등지로도 서비스를 확장할 예정이다. 반면, 토요타는 2020 도쿄 올림픽 당시 자율주행 셔틀 'e-Palette'를 선보이는 등 제한된 자율주행 기술 도입 사례는 있었지만, 웨이모와 같은 수준의 완전 자율주행 기술은 확보하지 못한 상황이다.
이번 협력은 양사의 강점을 결합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웨이모는 기술력, 토요타는 대규모 차량 생산 역량과 글로벌 판매망을 보유하고 있다. 본 협의가 실제 사업으로 이어질 경우, 자율주행 기술이 더 넓은 소비자 층에게 도달할 수 있는 기반이 될 수 있다.
다만, 아직은 ‘예비적 협의(preliminary agreement)’ 수준으로, 실제 상용화까지는 시간이 더 걸릴 전망이다. 특히 개인용 차량에 자율주행 기술을 직접 적용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아직 구체적인 내용은 제공할 수 없다”고 웨이모 측은 밝혔다.
웨이모는 현재 현대자동차그룹과도 협력 중으로, 향후 아이오닉 5 기반 자율주행 택시가 웨이모 플릿에 투입될 예정이다. 또한 중국 지리자동차의 브랜드 지커(Zeekr)와 공동 개발한 ‘버스형’ 자율주행차도 CES 2024에서 공개된 바 있다.
#웨이모 #토요타 #자율주행차 #WaymoOne #개인용자율주행 #자율주행플랫폼 #토요타전략 #자동차기술제휴 #미래차협력 #자율주행생태계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콘티넨탈, 중국서 미래 모빌리티 브랜드 'Aumovio' 공개… IPO 추진
-
포드, 차세대 플랫폼 FNV4 개발 중단…비용·일정 문제로 조기 종료
-
중국 ECARX-퀄컴, 차세대 지능형 차량 개발 '협력 강화'
-
구글 웨이모와 토요타, 자율주행차 플랫폼 공동 개발 논의 시작
-
메르세데스 벤츠, 루미나와 차세대 라이다 센서 공동 개발 박차
-
중국, 2025년 자동차 판매 3,200만 대 전망… 신에너지차가 절반 이상 차지
-
테슬라는 왜 상하이 오토쇼에 없었을까?
-
ZF, 2026년 전기차용 레인지 익스텐더 양산 돌입
-
포르쉐, 2025년 실적 전망 하향…중국 판매 부진과 미국 관세 영향
-
BYD, 독일 시장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2종 추가 출시 예정
-
메르세데스-벤츠, 2025년 실적 전망 철회…불확실성에 따른 결정
-
[영상] 에스컬레이드라는 존재감, 캐딜락 더 뉴 에스컬레이드 시승기
-
336. 20년 만에 자동차산업 판도를 뒤집은 중국, 이제 그들은 기술을 판다
-
한국자동차환경협회, 인도네시아와 전기이륜차 개조사업 협력…대기환경 개선 앞장
-
58만km 달린 아이오닉 5 배터리 잔존 수명 87.7%...내구성 의심하지 말 것
-
'트럼프발 관세 전쟁 여파' 볼보, 1분기 어닝쇼크… 가이던스도 포기
-
[시승기] '실크 타고 달리듯' 아우디의 기술을 통한 진보, Q6 e-트론
-
벤틀리 16대 한정 코치빌트 모델 바투르 컨버터블, 두바이서 세계 최초 실물 공개
-
BMW 코리아 미래재단, 어린이날 맞아 전국 곳곳에서 다양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 진행
-
제네시스 - 영국 테이트 모던 파트너십 전시 개막
- [유머] 유난히 빵집에서 길거리 캐스팅 많이 받았다는 연예인
- [유머] 살벌한 소 잡는 광경 수준
- [유머] 일본에서 발전한 한국의 육회
- [유머] 명절 공감 짤
- [유머] 횡단보도 직전에 서 있는 자량
- [유머] 난이도 개빡센 미국 배달원
- [유머] 제갈량 인생 최대의 도박
- [뉴스] 포천 한복판서 20대 남성 쫓아간 인도 남성 난민... 길거리서 강제 키스·성폭행 시도
- [뉴스] '네 표정만 봐도 알아'... 손흥민이 부앙가 위로하며 보여준 진짜 월드클래스 품격
- [뉴스] '시댁 다녀오더니 이혼하자고 했다'... 명절 뒤 흔해진 부부 파국 사례들
- [뉴스] 의정활동 중 쓰러진 전직 국회의원, 치료비 보상 요구했지만 결국 패소한 이유
- [뉴스] '층간소음으로 싸우다 엉덩이를?' 허위신고로 이웃 괴롭힌 30대 여성의 결말
- [뉴스] '택배 왔어요' 거짓말로 문 연 50대, 알고 보니 강도였다…이유는 베트남 아내 '학원비'
- [뉴스] '나얼 형에게 무릎꿇고 빌라 했다'... 브라운아이드소울 성훈, 팀 탈퇴 진실 폭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