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28
스텔란티스, 중국 리프모터와 손잡고 유럽 자율주행 시장 공략 박차
조회 4,354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5-03-31 18:00
스텔란티스, 중국 리프모터와 손잡고 유럽 자율주행 시장 공략 박차

스텔란티스가 중국 자동차 파트너 리프모터와 협력하여 내년 유럽 시장에 첨단 스마트 주행 기술을 탑재한 차량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스텔란티스 차오 리 수석 부사장의 발언을 인용하여 보도했다. 이는 전기차(BEV) 및 항속거리 연장형 전기차 시장에서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나온 전략적 행보로 풀이된다.
차오 리 부사장은 스텔란티스가 유럽에 연구 개발 팀을 설립하여 유럽 도로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율주행 알고리즘을 맞춤화하는 데 전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해외의 도로 상황과 교통 규칙이 중국과 다르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라며 '현지 교육을 위해 현지 도로 상황에 적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리프모터는 올해 말까지 신형 B10 크로스오버를 강화할 계획이다.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를 통해 제공될 이 업데이트는 도시 내비게이션 자동 조종 기능을 도입하여 레벨 3 자율주행에 해당하는 발전을 이루게 된다. 이 수준을 통해 운전자는 스티어링 휠에서 손을 뗄 수 있으며, 보다 제한된 레벨 2 기능을 능가한다.
이달 초 중국에서 사전 판매를 시작한 B10의 시작 가격은 10만 9,800위안(약 1만 5,100달러)이다. 라이다 및 도시 내비게이션 기능이 장착된 버전은 12만 9,800위안(1만 7,900)부터 시작된다. 그러나 이러한 기능으로 B10을 개선하려는 리프모터의 움직임은 자율주행 관련 OTA 업그레이드를 산업부의 검토를 요구하는 중국의 새로운 규정에 따라 규제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2023년 스텔란티스는 리프모터의 지분 21%를 위해 16억 달러를 투자하고 51%의 지분을 보유한 리프모터 인터내셔널을 설립했다. 두 회사는 내년부터 유럽 시장을 겨냥한 B10 모델의 생산 현장으로 스페인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리프모터는 2025년 4월 상하이 모터쇼에서 'C 시리즈'의 두 번째 모델을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폴란드에 있는 스텔란티스 공장에서 두 번째 EV 모델을 제조하려는 계획은 2024년 11월 스텔란티스와 리프모터에 의해 취소되었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내 차에 호환되는 차량용품, 소모품 파인더 오픈
[0] 2025-11-26 11:45 -
2025년 11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1-01 16:45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한 줄로 세우면 지구 25바퀴, 혼다 모터사이클 누적 생산 5억대 돌파
-
342. 르노그룹, 앙페르와 중국 R&D센터 중심으로 미래 개척한다
-
엘앤에프, 국내 배터리업체와 LFP 공급 협약 체결…중저가 전기차·ESS 시장 본격 진출
-
피아트, 첫 3륜 전기 상용차 ‘트리스’ 공개
-
볼보, 구글과 협력 강화…차량에 '제미나이' AI 도입 예정
-
BMW, i7 테스트 차량에 전고체배터리 탑재…솔리드파워와 공동 개발
-
닛산, 6세대 '마이크라' 전기차로 유럽 출시
-
포드·현대에 이어 토요타도…미국 소형 트럭 시장 진입 예고
-
현대차·기아-인천국제공항공사, AI 기반 전기차 자동 충전 로봇 검증 협력
-
현대차그룹, '월드 하이드로젠 서밋 2025' 참가…글로벌 협력 강조
-
자동차 美 관세 부과 직격탄… 전달 이어 5월 수출도 6.3% 감소 비상
-
위라이드, 아부다비 로보택시 무인 운행 지역 확대…중동 첫 완전 무인 시범 서비스
-
폴스타 3, BBC 탑기어 선정 '최고의 전기 SUV' 등 잇단 수상 쾌거
-
하나라도 잘해 포르쉐ㆍ폭스바겐 CEO 겸직 '올리버 블룸' 불만 고조
-
배운대로 청소하고 요리까지 척척 테슬라, 진화한 옵티머스 영상 공개
-
‘BMW 엑설런스 라운지’...럭셔리 로드스터 '콘셉트 스카이탑’ 국내 공개
-
짠돌이로 변한 미국 소비자들, 자동차 평균 수명 12.8년 돌파... 한국은?
-
'만남의 공간으로 변신' 페라리, 새로운 딜러십 CI 반영 첫 전시장 오픈
-
10년간 100kg 증가, 비만병에 걸린 자동차
-
기아 EV3, 유로 NCAP 최고 등급 획득… 안전성·상품성 동시 입증
- [유머] 바다 위 다리를 달려보자
- [유머] 너 모하냐? 도촬하냐?
- [유머] 아빠~ 커피 드세여
- [유머] 산책길에서 만난 멋진 남자 -_-
- [유머] 인생샷 한번 찍어보겠다는대 ㅋㅋ
- [유머] 피라미드 실제크기 체감
- [유머] 다여트할때 절대 먹어서는 안되는 음
- [뉴스] 지드래곤, 홍콩 '아파트 화재 참사'에 100만 홍콩달러 기부
- [뉴스] 캄보디아서 검거된 '韓 대학생 살인' 주범 리광호, 국내 송환 어려울 수 있다
- [뉴스] '예비 신부' 함은정, 본식 드레스 결정 앞두고 팬들 의견 적극 청취... '어떤 게 예뻐요?'
- [뉴스] 'BTS' 뷔, 러닝 중독 맞네... 영하의 날씨에도 굴복 않고 달렸다
- [뉴스] '데뷔 28주년' 바다... '앞으로도 열심히 음악으로 흘러 바다가 되겠다'
- [뉴스] '한의원 폐업'하고 백수 된 장영란 남편... '아내 믿고 자만했다' 눈물
- [뉴스] '2025 마마'서 예정된 사자보이즈 무대, 홍콩 아파트 화재 참사 여파로 '취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