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4,199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4-07 15:25
'당한 것도 억울한데' 보험사기 피해자 부당 할증 보험료 16억 환급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없음. (오토헤럴드 DB)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자동차 보험 사기를 당한 피해자에게 부당 청구한 보험료에 대한 환급 조치가 이뤄졌다. 금감원은 7일, 지난 2024년 자동차 보험사기 피해자 3426명에게 부당하게 할증된 자동차 보험료 약 15억 7000만 원을 환급했다고 밝혔다.
환급액 규모는 지난 2023년 대비 약 3억 5000만 원(28.7%↑) 증가했다. 환급금이 증가한 것을 두고 금감원은 장기 미환급 할증보험료 찾아주기 캠페인 등을 진행한 효과로 설명했다.
자동차 보험사기 피해구제 제도는 지난 2009년 처음 도입됐다. 이 제도는 보험 사기를 당한 피해자임에도 불구하고 지급액 기준으로 보험료를 단순 할증하는 보험사의 관행으로 이중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금감원은 해당 제도 도입 이후 지난해 12월 규정화한 손해보험사의 자동차 보험사기 피해구제 절차 적정성에 대한 점검에서도 대부분 피해사실을 알리고 관련 구제절차 등을 적절하게 준수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
그러나 일부 보험사는 여전히 사기 피해자에 피해 사실을 알리지 않는 등 미흡한 사항이 발견돼 시정조치했다. 금감원은 자동차 보험사기 피해자에게 할증보험료가 반환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한편 보험사기 피해 사실과 부당하게 할증된 보험료 확인 및 환급 신청은 보험개발원 '자동차보험 과납보험료 통합조회서비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기아 PV5, 치밀한 진화의 결과물
-
볼보 전기 동력 크로스 오버 EX30의 디자인
-
차봇모터스, 서울모빌리티쇼서 그레나디어 포털액슬 프로토 타입 공개
-
'핸즈프리 가능' 폭스바겐그룹, MQB 라인업 레벨 2+ 자율주행 도입추진
-
[EV 트랜드] 유럽 전기차 수요 급증했는데... 테슬라 판매량 홀로 반토막
-
현대차, 서울모빌리티쇼서 근육질 레이싱카 변신 '인스터로이드' 공개
-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美 백악관서 '미국 내 최대 투자, 공급망 강화”
-
‘뉴 미니 쿠퍼 C 5-도어’ 출시, 3820만 원부터… 공간·디지털·주행성 강화
-
'독일 브랜드가 절반' 수입차 누적 등록 대수 14년 만에 6배 증가
-
'독일 브랜드가 절반' 수입차 누적 등록 대수 14년 만에 6배 증가
-
기아, 김유현 선임 ‘그레이트 마스터’ 등극... 12번째 5000대 판매왕
-
현대차그룹, 산불 피해 복구 성금 20억 원 전달 및 긴급 복구 지원
-
[칼럼] 수입차 업계, 수입 및 판매 유통 금지 미인증 불법 장비 사용 만연
-
BMW, 아우디 · 벤츠 합친 것보다 더 많은 전기차 판매 '비결은 이 것'
-
[EV 트랜드] 테슬라 '수십억 달러 사라질 것'... 판매 급감보다 더 두려운 것
-
테슬라 사이버트럭 판매 32% 급감 '품질 문제 혹은 오너 리스크' 원인은?
-
현대차그룹, 美에 31조원 전략적 투자... 트럼프 대통령 '매우 긍정적인 일'
-
포르쉐 신형 911, 서울모빌리티쇼서 국내 최초 공개… 전기 SUV 마칸도
-
CATL-바이두, 자율주행·배터리 스와핑 기술 개발 협력
-
아우디, 전기차 주행거리·성능 모두 잡는다…A6 e-트론 최대 630km 주행
- [유머] 논산 훈련소 갔다온 사람만 아는 그 다리..
- [유머] 광화문에 새로 등장한 미친 크기의 전광판 ㄷㄷ
- [유머] 이번에 광화문에 설치됐다는 미친 크기의 전광판
- [유머] 명절때 용돈 많이 줄거 같은 삼촌
- [유머] 자고 일어났더니 머리에 숫자 생김..
- [유머] 휴대용 에어컨 개발한 남자
- [유머] 유난히 빵집에서 길거리 캐스팅 많이 받았다는 연예인
- [뉴스] '제579돌' 한글날, 이재명 대통령이 전한 메시지... '한류의 뿌리는 한글 사랑에 달렸다'
- [뉴스] '집회서 경찰관 폭행' 권영국 정의당 대표, 1심서 집행유예 선고
- [뉴스] '티아라 출신' 아름, 아동학대·명예훼손 항소 기각... 징역형 집행유예 확정
- [뉴스] '이왜진?'... 젊은 세대 감성 공부한 듯한 오세훈 유튜브 근황
- [뉴스] 국정자원 화재 피해 시스템, 당초 밝힌 647개서 709개로 '정정'
- [뉴스] 서인영, 10kg 체중 증가 진짜였다... 코 성형 부작용도 고백
- [뉴스] 지난해 '돌연사'한 영아 47명... '이 이불' 사용, 특히 위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