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4,254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5-05-08 14:25
포드, 트럼프 경고에도 머스탱 마하-E 가격 인상 추진... '관세 충격' 현실화
포드가 멕시코 생산 일부 차량의 가격을 인상한다(포드)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이달 초부터 북미 외에서 수입되는 자동차 및 부품에 25% 관세 부과를 실시한 가운데 포드가 멕시코산 일부 차량에 대한 가격을 인상했다.
현지시간으로 7일, 포드는 멕시코에서 생산되는 머스탱 마하-E, 매버릭 픽업트럭, 브롱코 스포츠의 가격을 인상한다고 밝히고 일상적 연중 가격 인상과 현재 직면하고 있는 일부 관세 부과 조치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가격 인상은 판매점에 입고되었거나 배송 중인 포드 차량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다만 이달 초부터 적용되어 6월 말 경에는 본격적으로 구매자가 가격 인상폭을 감당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완성차 업체들에게 관세 인상을 이유로 차량 가격을 올리지 말라고 경고한 바 있다.
포드가 멕시코 생산 일부 차량의 가격을 인상한다(포드)
구체적으로 관세에 따른 차량 가격 인상분이 공개되진 않았으나 브롱코 스포츠 헤리티지의 경우 600달러, 매버릭 XLT AWD 700달러가 이전보다 올랐다.
하지만 포드 측은 향후 관세로 인한 전체 비용 상승분을 고객에게 전가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거듭 강조했다.
한편 포드는 미국에서 판매되는 차량의 약 21%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고 또 다른 미국 자동차 기업 제너럴 모터스 역시 미국에서 판매하는 차량의 약 46%를 수입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포드는 올 1분기 실적 컨퍼런스를 통해 관세로 인한 순손실이 15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산한 바 있다. 또 관세 영향에 따른 불확실성 확대로 향후 가이던스도 내놓지 않았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내 차에 호환되는 차량용품, 소모품 파인더 오픈
[0] 2025-11-26 11:45 -
2025년 11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1-01 16:45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EV 트렌드] 테슬라, 신형 모델 Y 생산 위해 가동 일시 중단...배송은 4월
-
[영상] BYD 한국 진출, 지나친 경시도, 경계도 피해야
-
일론 머스크, 테슬라 충전소 보조금 배제에 불만…미국 전기차 보조금 중단 촉구
-
전기차 판매 증가 이끈 인센티브…미국 전기차 시장 신기록
-
[영상] BYD의 한국시장 진출이 갖는 의미는?
-
MINI 코리아, 창립 20주년 기념 'MINI와 나눈 순간' 사진 공모전
-
작년 5배, 'KG 모빌리티' 튀르키예 2024 가장 빠르게 성장한 브랜드 선정
-
최고출력 510마력, 포르쉐 '신형 파나메라 GTS' 국내 출시... 2억 5280만원
-
어! 전기차가 아니네? 기아, EV3 쏙 빼닮은 내연기관차 '시로스' 양산 돌입
-
현대차·기아, 美 ‘2024 굿디자인 어워드’ 19개 제품 수상... 디자인 경쟁력 입증
-
폴스타, 연평균 성장률 최대 35% 흑자 전환 목표 '유럽산 폴스타 7 출시'
-
'안이고 밖이고 하이브리드카' 작년 차車 수출액 2년 연속 700억 달러 돌파
-
BYD, 한국시장 진출... 첫 모델은 아토3
-
베트남, 2024년 신차 판매 25% 감소
-
러시아, 2024년 신차 판매 48.4% 증가한 157만대
-
르노와 지리 합작 호스 파워트레인 포르투갈 공장에서 e모터 생산 개시
-
中 BYD 韓 상륙, 차이나타운서 '아토 3' 출시... 실 구매가 2000만 원대
-
KGM, 피니아와 디젤 기반 수소 엔진 차량 개발... 주행거리 500km 이상
-
[뜨거운 희망, 양승덕의 국밥 기행 11] 18시간의 정성과 토렴의 온기, 고바우 설렁탕
-
한국타이어, 2025 시즌부터 3년간 WRC 전체 클래스 레이싱 타이어 독점 공급
- [유머] 중식집과 일식집의 차이점
- [유머] 졸졸 썼는데 결과는 콸콸ㅋㅋㅋ
- [유머] 교회에서도 욕은 포기못해
- [유머] 15kg 2주면 증량가능한 배우
- [유머] 어디 있개
- [유머] 1년에 10억이상 버는 미국 여성이 남편과 잘 지내는 방법
- [유머] 여자랑 대화하다 급발진해버린 포붕이
- [뉴스] 지드래곤, 홍콩 '아파트 화재 참사'에 100만 홍콩달러 기부
- [뉴스] 캄보디아서 검거된 '韓 대학생 살인' 주범 리광호, 국내 송환 어려울 수 있다
- [뉴스] '예비 신부' 함은정, 본식 드레스 결정 앞두고 팬들 의견 적극 청취... '어떤 게 예뻐요?'
- [뉴스] 'BTS' 뷔, 러닝 중독 맞네... 영하의 날씨에도 굴복 않고 달렸다
- [뉴스] '데뷔 28주년' 바다... '앞으로도 열심히 음악으로 흘러 바다가 되겠다'
- [뉴스] '한의원 폐업'하고 백수 된 장영란 남편... '아내 믿고 자만했다' 눈물
- [뉴스] '2025 마마'서 예정된 사자보이즈 무대, 홍콩 아파트 화재 참사 여파로 '취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