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3,607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5-09 14:25
기아 오토랜드 광주의 첫 전용 전기차 EV5… 글로벌 판매로 기대감 고조
'2023 기아 EV 데이'에서 국내 첫 공개된 EV5(오토헤럴드 DB)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기아가 2023년 중국 청두 모터쇼를 통해 실내외 디자인을 최초 공개하고 지난해 중국, 호주 등 일부 국가에서 판매를 시작한 순수전기 SUV 'EV5'의 글로벌 시장 판매 확대를 통해 전기차 점유율 확장에 나선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빠르면 올 연말 국내를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으로 판매 확대가 예정된 EV5는 기아 오토랜드 광주에서 생산된다.
'OV1'으로 프로젝트명이 확정된 EV5 글로벌 버전은 오토랜드 광주에서 생산되는 첫 전용 순수전기차로 앞서 해당 공장은 EV5 생산 라인과 배터리 장착 공정 라인의 구축 및 시험 생산에 돌입했다.
오토랜드 광주는 지난달 EV5의 성공적 양산을 다짐하는 결의 대회를 개최할 만큼 해당 모델 생산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는 모습이다.
기아 EV5(기아)
앞서 중국에서 출시된 EV5와 달리 국내 및 글로벌 시장으로 판매가 확대되는 EV5 글로벌 버전은 국내 사양의 경우 중국형의 LFP 배터리가 아닌 NCM 배터리로 변경되고 실내에서도 센터 콘솔 등에 신규 디자인이 적용된다.
또 실내에는 기아의 최신 ccNc(connected car Navigation Cockpit)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비롯해 각각 12.3인치 구성의 클러스터와 센터 디스플레이의 파로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탑재되는 등 보다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한다.
기아는 EV5를 국내, 유럽, 캐나다를 포함한 신규 시장에 투입하고 각국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최적화 사양을 통해 전기차 점유율을 더욱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지난해 중국 및 호주, 뉴질랜드 등에서 본격 판매를 시작한 EV5는 이미 긍정적인 반응을 일으키는 분위기다. 기아는 지난해 중국 시장에서 4년 만에 처음으로 20만 대 판매를 돌파하며 합작 브랜드 중 1위를 차지했으며 이에는 전기 SUV 출시가 주요하게 작용했다. 또 호주의 경우 EV5는 지난달까지 1509대 판매되며 4번째로 많이 판매된 전기차에 이름을 올렸다.
'2023 기아 EV 데이'에서 국내 첫 공개된 EV5(오토헤럴드 DB)
한편 기아는 지난달 개최된 '2025 CEO 인베스터 데이'를 통해 EV3, EV4, EV5를 시작으로 2026년 출시 예정인 EV2까지 대중화 EV 모델을 활용해 캐즘을 극복하고 전기차 대중화 시대를 선도하는 브랜드로의 입지를 확고히 한다는 전략을 밝혔다.
특히 국내 시장의 경우 올해 EV4, EV5의 성공적 출시를 통한 라인업 강화로 EV 대중화를 지속하고, 타스만과 PV5의 런칭으로 픽업 및 신시장 창출을 통해 55만대 판매, 시장 점유율 34.0%를 목표로 제시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제대로 작동하는거 맞아? 美 당국, 테슬라 260만 대 '스마트 호출' 조사 착수
-
'EV · PHEV 거의 절반 차지' 볼보, 2024년 글로벌 판매 전년 대비 8% 증가
-
2025년 중국 자동차 연간 판매 3,200만대 전망
-
기아, 호주오픈 공식 후원 24주년 올해는 EV9 포함 전 차종 친환경차 제공
-
[CES 2025] '이대로만 나와라' 2026년 북미 판매, 혼다 0 살롱 & 0 SUV 공개
-
'직관적 · 인체공학적 · 운전자 중심 제어' BMW 파노라믹 iDrive 최초 공개
-
콘티넨탈, 윈도우 프로젝션 솔루션 CES 공개...사용자 맞춤형 콘텐츠 제공
-
'제네시스 G80 블랙' 판매 개시, 고급스러운 디자인 강조한 럭셔리 세단
-
스크린에 빠진 타이거 우즈, 제네시스 스크린 골프 리그 ‘TGL’ 공식 개막
-
'세계 최초, 세계 유일, 세계 최대' 현대차, 아마존서 장바구니 담기 가능
-
[EV 트렌드] 유럽 자동차 시장 풍향계 독일...전기차를 잃어버린 한 해
-
[CES 2025] 소니혼다모빌리티 '아필라 1' 내년 출시... 1억 3000만원
-
중국 자율주행차의 신박한 기술, 폭 2.5m 거대한 포트홀 날아서 통과
-
지난해 1~11월까지 글로벌 전기차 인도량 25.9% 증가 '中 BYD 2배 성장'
-
[EV 트렌드] '빠르면 올 연말 공개' 페라리 첫 순수전기차는 크로스오버
-
CES 2025 - AI 주도권 쥐기 위한 엔비디아의 결과물
-
엔비디아, 글로벌 모빌리티 리더들과 자율주행 기술 협력 발표
-
CES 2025 - 지커, 고객 중심의 기술과 모델 라인업 공개
-
CES 2025 - 지커와 퀄컴, 차세대 스냅드래곤 콕핏 플랫폼으로 기술 협력 강화
-
2024년 수입차 판매, 하이브리드 차량 성장과 테슬라 약진
- [유머] 여행금지 발령
- [유머] 분노조절장애 있다는 사람들 대부분 거짓말인 이유
- [유머] 요즘 채용공고 근황
- [유머] 고등학교 수련회 남자방 올타임 레전드 영상
- [유머] 공항에서 붙잡힌 중국인
- [유머] 지붕 위에서 스케이트 보드 타기
- [유머] 강심장만 가능한 작업
- [뉴스] '존경하는 이재명 대통령께'... 장차관 국민추천제에 '셀프 추천서' 작성 후 임명된 산림청장
- [뉴스] '라이터로 벌레 잡다가'... 상가 주택 불낸 20대 여성, 9명 중경상
- [뉴스] AOA 출신 권민아, W코리아 저격... '언니가 유방암, 술파티 괴로워'
- [뉴스] APEC 홍보영상 촬영하던 李 대통령 '움찔'하게 만든 '돌고래 유괴단' 감독의 한마디
- [뉴스] 범죄단지 탈출해 대사관 간 한국인, 근무시간 아니라는 이유로 '문적박대' 당했다
- [뉴스] 미국서 돌아온 정책실장 '관세협상 '실질적 진전' 있었다... 율 필요한 쟁점 1~2가지 남아'
- [뉴스] 120억 '캄보디아 로맨스스캠' 부부 사기단, 송환 명단서 빠졌다... 이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