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4,365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5-05-12 14:25
랠리 머신 '디펜더 다카르 D7X-R' 테스트 완료, W2RC 질주 준비 끝
디펜더 다카르 D7X-R (JLR 코리아)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JLR 코리아가 오리지널 브리티시 어드벤처 브랜드 디펜더가 월드 랠리 레이드 챔피언십(W2RC) 참여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디펜더는 모로코 사막에서 ‘디펜더 다카르 D7X-R’ 프로토타입 테스트를 완료했으며, 두 명의 스타 드라이버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다카르 랠리에서 총 14회의 우승을 거둔 전설적인 드라이버 스테판 피터한셀이 디펜더 랠리 팀에 합류해 새로운 모험에 나선다. 리투아니아 출신의 유망주 로카스 바츄슈카도 함께 팀을 이끌 예정이다. 피터한셀은 모로코에서 진행된 첫 테스트에 직접 참여해 디펜더 다카르 D7X-R 프로토타입 주행을 성공적으로 마쳤고, 2026년 1월 열릴 세계 최고 난이도의 장거리 오프로드 대회인 다카르 랠리 출전을 향한 준비에 돌입했다.
디펜더는 궁극의 내구성과 오프로드 성능을 갖춘 아이코닉한 4x4 모델로, 2026 다카르 랠리에서 양산차 기반의 ‘스톡’ 카테고리로 워크스 데뷔를 앞두고 있다. 총 세 대의 디펜더 다카르 D7X-R이 출전하며, 이 중 두 대는 2026년 W2RC의 나머지 라운드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디펜더 다카르 D7X-R (JLR 코리아)
디펜더 다카르 D7X-R은 특별 제작된 양산차 기반의 경주용 차량으로, 양산형 디펜더와 동일하고 견고한 D7x 알루미늄 아키텍처, 구동계, 변속기 구조를 공유한다. 이는 차량의 극한 내구성과 강인함을 증명하는 요소다. 이 차량은 4.4리터 V8 트윈터보 엔진을 탑재했으며, 위장 래핑이 적용된 상태로 사하라 사막에서 고온 환경 내구성, 주행 안정성, 전반적 성능 기준을 검증하는 혹독한 테스트를 거쳤다.
‘불가능을 넘어선다’는 디펜더의 철학처럼, 극한의 환경에서 요구되는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은 드라이버의 기본 자질이다. 드라이버들은 한계까지 시험받게 되며, 결연한 의지, 두려움 없는 용기, 모험에 대한 열정을 지닌 자만 살아남을 수 있다. 디펜더 랠리 팀의 드라이버들은 속도, 기술, 지구력을 무기로 경쟁에 임할 예정이다.
다카르 랠리 최다 우승자 스테판 피터한셀은 사하라 사막에서 디펜더 프로토타입 주행을 마쳤다. 현재 59세인 그는 바이크와 자동차 부문을 포함해 총 35차례 다카르에 출전했으며, 무려 14회의 우승을 기록했다. 2026년에는 디펜더 소속으로 W2RC 전 라운드에 참여하며, 오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팀의 미래 기반을 함께 구축할 예정이다.
디펜더 랠리 스테판 피터한셀 (JLR 코리아)
디펜더의 두 번째 공식 드라이버로 합류한 로카스 바츄슈카는 25세로, 랠리계에서 가장 재능 있는 젊은 유망주 중 한 명이자 FIA 역사상 두 개 카테고리에서 월드 챔피언 타이틀을 획득한 최초의 드라이버다.
2022 다카르 랠리에 최연소 리투아니아 출전자로 데뷔해 T4 클래스 3위를 차지했고, 2022 W2RC에서는 모로코 랠리 우승을 포함해 4회 포디움을 차지하며 T4 클래스 챔피언에 올랐다. 2023 다카르에서는 T4 클래스 2위, 2024년에는 T3 클래스 3위를 기록하며 꾸준히 성과를 이어왔다. W2RC에서 인상적인 기록을 보여주고 있는 로카스 바츄슈카는 2026 시즌 디펜더와 함께 한층 더 성장할 예정이다. 세 번째 드라이버 및 각 드라이버의 내비게이터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디펜더 랠리 로카스 바츄슈카 (JLR코리아)
2026년 W2RC는 새로운 규정을 도입해 ‘스톡’ 카테고리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고성능 4x4 및 SUV의 증가 추세에 따라 FIA와 다카르 조직위원회는 퍼포먼스 향상을 위한 새로운 기준을 마련했으며, 이를 통해 디펜더는 극한 지형에서도 탁월한 내구성과 성능을 입증할 수 있게 된다.
디펜더의 공식 출전 차량 제작도 이미 시작됐으며, 바디는 슬로바키아 니트라 생산 공장에서 생산되고 있다. 올해 말 전체 팀 론칭을 앞두고, 다카르 및 W2RC 참여에 앞서 광범위한 테스트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정호인 기자/[email protected]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11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1-01 16:45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쉐보레 '캡티바' 부활, EV 버전으로 중남미 · 아프리카 등에 출시 계획
-
롯데렌터카, 업계 최초 ‘차방정 플러스 멤버십’ 출시…월 3천 원으로 차량 유지비 절감
-
이비오스, 자외선·HEVL 동시 차단 ‘더마쉴드’ 출시…차량용 윈도우 필름에 헬스케어 접목
-
2028년 친환경 수소열차 본격 상용화… 국토부 실증 사업 착수
-
'예상보다 빠른 출시' 테슬라, 모델 Y 롱레인지 RWD 美 판매 돌입
-
美 NBA 전설 샤킬 오닐, 애지중지 사이버트럭과 결별한 이유? “너무 짧아서”
-
아우디, 말레이시아서 고급 Q7 조립 시작… 동남아 시장 공략 강화
-
현대차, 북미 겨냥 차세대 엑시언트 수소 트럭, 자율주행 기업과 협력
-
BYD, 4월 전기차·하이브리드 판매 38만 대 돌파… 해외 판매도 '고공 행진'
-
유럽서 테슬라 판매 급감 지속… 신형 모델 Y 출시에도 '수요 부진' 심화
-
日보다 높은 자동차 생산 인건비, 韓 우수한 엔지니어링과 자동화로 통제
-
[EV 트렌드] 아우디, 트럼프발 관세 회피 위해 미국산 전기차 생산 가능성
-
테슬라의 강력한 견제에도 BYD 글로벌 판매량 급증... 4월 독일에서도 밀려
-
[시승기] 토레스 하이브리드, '주행감ㆍ효율성' 처음인데도 매우 높은 완성도
-
'왜 빠른데 편하지?' 제네시스, 첨단 주행 기술 6종 강조하는 영상 공개
-
'전동화 품은 지프' 신형 컴패스, 견고한 바디 프로필 3가지 파워트레인 공개
-
[신차공개] 2025년형 폴스타 2 출시·폭스바겐 ID.5 고객 인도 개시
-
LG전자-미디어텍, 차량 내 멀티스크린 시대 연다…오토 상하이서 혁신적인 인포테인먼트 기술 공개
-
놀라운 디자인 감성의 벤츠 Vision V
-
WSJ, '테슬라 이사회, 머스크 후계자 물색' 보도… 테슬라·머스크 즉각 부인
- [유머] 유럽 징병제 부활
- [유머] 일본에서 나쁜짓 하다 걸려버린
- [유머] 삶의 의지를 다시 잡다
- [유머] 미국에서 자살실패하면 생기는일
- [유머] 맥주 주당들이 환장하는 옷
- [유머] 카제나 사건
- [유머] 주의하라고 올라온 사진
- [뉴스] 속 뻥 뚫리는 한강뷰... '10살 연상 금융맨'과 결혼한 효민, 럭셔리 신혼집 공개
- [뉴스] '신임감독' 김연경, 감독 도전 소감 전했다... '많이 배우고 성장한 시간'
- [뉴스] 에스파 닝닝, 과감한 시스루 스타일링으로 시선 집중... 파격 패션 화제
- [뉴스] '독일인 주장' 이이경 협박범, 영장 떨어졌다... 경찰 추적 시작
- [뉴스] 권나라, 긴머리 자르고 파격 '단발' 변신
- [뉴스] 실내흡연하다 화재 일으킨 스트리머... 꽁초로 뒤덮인 집안에 반려묘 두 마리가 덩그러니
- [뉴스] KBS 아나운서 출신 손미나 '하와이서 교통사고 당시 죽음 받아들이며 인생 바뀌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