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3,312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5-16 14:25
현대차·기아-서울대 ‘소프트웨어 중심 공장’ 구축... E-FOREST센터 주도
현대차·기아 제조솔루션본부 E-FOREST센터가 서울대학교 정밀기계설계 공동연구소와 ‘소프트웨어 중심 공장(Software Defined Factory, 이하 SDF) 구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사진(왼쪽부터)은 서울대학교 정밀기계설계공동연구소 부소장 박용래 교수, 기계공학부 조규진 교수, 소장 안성훈 교수, 현대차·기아 E-FOREST 센터장 이재민 상무, 제조SI기술개발실 최영태 상무, 제조SW개발실 민정국 상무다.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현대차·기아가 서울대학교와 함께 소프트웨어 중심의 미래형 제조 공장 구축에 본격 나선다. 제조 기술의 지능화와 고도화를 통해 글로벌 스마트팩토리 전환을 가속화한다.
현대차·기아는 지난 13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차세대자동차연구센터에서 서울대 정밀기계설계공동연구소와 ‘소프트웨어 중심 공장(Software Defined Factory, SDF)’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현대차·기아 제조솔루션본부 E-FOREST센터 주도로 진행됐다. E-FOREST는 인공지능, 로봇, 디지털 트윈 등 최첨단 기술을 활용해 인간친화적이면서도 고효율적인 스마트 제조 생태계를 구현하겠다는 현대차·기아의 미래 공장 전략 브랜드다.
양측은 이번 협력을 통해 제조 분야의 핵심 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연구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구체적인 협력 분야는 제조 인공지능(Manufacturing AI), 제조 특화 대규모 언어모델(LLM), 설비 예지보전(PHM), 디지털 트윈 기반의 가상 시뮬레이션, 생산 최적화 기술 등이다.
현대차·기아 이재민 E-FOREST 센터장은 “서울대와의 기술 협력은 스마트팩토리의 핵심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글로벌 제조 혁신을 앞당길 중요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대 정밀기계설계공동연구소 안성훈 소장(기계공학부 교수)은 “서울대의 로보틱스와 AI 기반 자율 제조 기술을 현대차의 글로벌 제조 인프라에 접목해, 차세대 스마트 제조 생태계 구축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기아는 최근 글로벌 주요 생산거점에 E-FOREST 전략을 적용한 스마트공장 시스템을 순차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이번 MOU는 제조 시스템을 ‘소프트웨어 정의’ 중심으로 구조 전환하기 위한 장기적 청사진의 일환이다. AI와 디지털 기반의 예측, 최적화 기술이 결합되면, 생산 유연성과 효율성은 물론, ESG 기준을 만족하는 지속 가능한 제조 체계로 발전할 수 있다는 평가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기아 PV5, 치밀한 진화의 결과물
-
볼보 전기 동력 크로스 오버 EX30의 디자인
-
차봇모터스, 서울모빌리티쇼서 그레나디어 포털액슬 프로토 타입 공개
-
'핸즈프리 가능' 폭스바겐그룹, MQB 라인업 레벨 2+ 자율주행 도입추진
-
[EV 트랜드] 유럽 전기차 수요 급증했는데... 테슬라 판매량 홀로 반토막
-
현대차, 서울모빌리티쇼서 근육질 레이싱카 변신 '인스터로이드' 공개
-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美 백악관서 '미국 내 최대 투자, 공급망 강화”
-
‘뉴 미니 쿠퍼 C 5-도어’ 출시, 3820만 원부터… 공간·디지털·주행성 강화
-
'독일 브랜드가 절반' 수입차 누적 등록 대수 14년 만에 6배 증가
-
'독일 브랜드가 절반' 수입차 누적 등록 대수 14년 만에 6배 증가
-
기아, 김유현 선임 ‘그레이트 마스터’ 등극... 12번째 5000대 판매왕
-
현대차그룹, 산불 피해 복구 성금 20억 원 전달 및 긴급 복구 지원
-
[칼럼] 수입차 업계, 수입 및 판매 유통 금지 미인증 불법 장비 사용 만연
-
BMW, 아우디 · 벤츠 합친 것보다 더 많은 전기차 판매 '비결은 이 것'
-
[EV 트랜드] 테슬라 '수십억 달러 사라질 것'... 판매 급감보다 더 두려운 것
-
테슬라 사이버트럭 판매 32% 급감 '품질 문제 혹은 오너 리스크' 원인은?
-
현대차그룹, 美에 31조원 전략적 투자... 트럼프 대통령 '매우 긍정적인 일'
-
포르쉐 신형 911, 서울모빌리티쇼서 국내 최초 공개… 전기 SUV 마칸도
-
CATL-바이두, 자율주행·배터리 스와핑 기술 개발 협력
-
아우디, 전기차 주행거리·성능 모두 잡는다…A6 e-트론 최대 630km 주행
- [유머] 기차 안에서 보는 벽화 모습
- [유머] 올해와다른 내년 추석
- [유머] 늑대와 허스키의 체급 차이
- [유머] 요즘 어린이집 조기교육 수준
- [유머] 와이프 돈버는거 구경중인 남편
- [유머] 시트콤같은 지구대 상황
- [유머] 덕수궁 관리자가 읽어달라는 글
- [뉴스] 김건희 측 '양평 공무원 사망은 명백한 국가 폭력... 이 대통령, 특검 직무 정지해야'
- [뉴스] 제대 앞두고 진안 아파트서 숨진 채 발견된 육군 병장... 군경, '가혹행위' 여부 수사
- [뉴스] '특별여행주의보' 발령된 캄보디아 쓰레기통서 무더기로 발견된 '이것'... '소름 돋는다'
- [뉴스] 7년간 19일만 미국 살아놓고... '한국 국적 버리겠다' 소송 낸 05년생 이중국적자
- [뉴스] 이미주, 비키니 사진 '보정' 들통나더니... '배경 원래 휜 것'
- [뉴스] BTS RM, 홍라희·서도호와 함께 한국 미술시장 '파워 20인'에 이름 올려
- [뉴스] 추석 연휴 인천공항 하루 이용객 21만명 돌파... 역대 최다 기록 경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