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421
BMW, i7 테스트 차량에 전고체배터리 탑재…솔리드파워와 공동 개발
조회 3,215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5-22 16:45
BMW, i7 테스트 차량에 전고체배터리 탑재…솔리드파워와 공동 개발

BMW 그룹이 전고체배터리(ASSB, All-Solid-State Battery)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BMW는 전고체배터리 셀을 탑재한 시험 차량 i7을 독일 뮌헨 일대에서 운행하며 기술 검증에 나섰다. 해당 배터리 셀은 미국 배터리 전문 기업 솔리드파워(Solid Power)가 개발한 대형 포맷 셀이며, BMW는 이를 자사의 Gen5 모듈 구조와 통합해 실제 주행 조건에서 테스트 중이다.
전고체배터리는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보다 더 높은 에너지 밀도를 제공하면서도 무게는 줄일 수 있어, 향후 전기차의 주행거리와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킬 차세대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BMW와 솔리드파워는 2016년부터 협업을 시작해 2022년 기술이전 계약을 통해 협력을 강화해 왔다. 특히 BMW는 2022년 말부터 자사 배터리 셀 제조 역량을 기반으로 뮌헨 인근 파르스도르프(Parsdorf)에 위치한 셀 제조 역량 센터(CMCC)에서 전고체 셀 시제품 라인을 운영 중이다.
i7 시험 차량에 적용된 배터리는 프리즘 셀 기반의 Gen5 구조를 따르며, 셀 팽창 제어, 작동 압력 유지, 온도 조건 조정 등 전고체 배터리의 핵심 과제들을 실제 운행을 통해 검증하고 있다.
BMW 배터리 셀 및 모듈 부문 부사장 마르틴 슈스터(Martin Schuster)는 “도로 위에서 전고체배터리를 실험 중인 i7은 BMW의 기술 개방적 접근 방식을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라며 “솔리드파워와 같은 유망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배터리 기술의 가능성을 넓히고 있다”고 밝혔다.
솔리드파워 CEO 존 반 스코터(John Van Scoter)도 “BMW와의 협업을 통해 차량에 전고체 셀을 실제로 탑재한 최초의 사례를 구현하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다”며, “황화물계 전해질 기반 전고체배터리의 가능성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혁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BMW는 2008년부터 배터리 셀 기술 내재화를 추진해왔으며, 2019년부터 뮌헨의 배터리 셀 역량 센터(BCCC)를 통해 관련 기술을 통합하고 있다. 이번 전고체배터리 실증은 BMW의 차세대 배터리 기술 전략의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된다.
#BMW #i7전고체배터리 #전고체배터리 #SolidPower #BMW전기차 #ASSB #BMW배터리전략 #셀제조역량센터 #미래배터리기술 #BMWi7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안전에 사각 지대는 없다. 현대모비스, 인캐빈 모니터링 시스템개발 성공
-
1위 탈환을 위해...벤츠 코리아, 올해 AMG GT 등 신규 트림 7종 공세
-
'국민 스쿠터의 대변신' 방지턱에서 더 편안… 혼다 2025년형 PCX 출시
-
인구는 줄고 자동차는 늘고, 누적 등록 대수 2629만 대... 2명당 1대
-
현대차그룹, 작년 유럽연합 판매 5.8% 감소... 도요타에 순위 역전 허용
-
원하는 차 원하는 만큼, 현대차 모빌리티 구독 플랫폼에 제네시스 추가
-
4000만원대 프리미엄 콤팩트 세단 '더 뉴 아우디 A3' 부분변경 출시
-
[EV 트렌드] 中 지커, 007 GT 완전 공개 '유럽으로 향하는 잘빠진 왜건'
-
부모님의 건강을 지키자!... 부모님 면역력 좋은 선물 4가지
-
[영상] 대전환의 시대, 자동차의 '본질'이 달라지고 있다
-
욕 먹을 줄 알았지...재규어 새 로고 내부 불만 속출... 정체성 상실 비판
-
'메이저리그 중계도 가능' 볼보코리아, 자동차 튠인 라디오서비스 전격 도입
-
고성능 럭셔리 SUV,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SV 에디션 투 국내 출시
-
현대차·기아 1차 중소·중견 부품 협력사 매출 90조 돌파...차 산업 경쟁력 UP
-
제네시스 GV80 데저트 에디션, 지옥의 레이스 다카르 랠리 6000km 질주
-
로터스코리아, 마지막 수동변속기와 내연기관 탑재 '에미라 V6' 한정 판매
-
최강 트럭 '현대차 파비스' 2025년형 출시... 무시동 에어컨 등 상품성 강화
-
차원이 다른 전기차 '포르쉐 타이칸 터보 GT 바이작' 국내 출시... 2억 9610만 원
-
트럼프, 전기차 충전기 예산 동결... 2030년 신차 50% 목표도 폐지
-
美 교통안전국 포드 자율주행 시스템 '블루크루즈' 12만 9000대 조사 강화
- [유머] 티 안나게 진짜 대단한 사람
- [유머] 중국 충칭에 있다는 익스트림 놀이기구
- [유머] 밖에 비가 와용
- [유머] 당근 알바 근황
- [유머] 도시락 라면 뚜껑 근황
- [유머] 외계에서 온 사마귀
- [유머] 논산 훈련소 갔다온 사람만 아는 그 다리..
- [뉴스] 이수지 '이상준, 나한테 '넌 안 유명해질 거야'라 했다'... 폭소 유발 폭로
- [뉴스] 네팔 소년 '기안84 동생' 타망, 고생 끝났다... '한국어 교육과 생활비 지원받는다'
- [뉴스] '짠순이' 전원주가 등록한 '럭셔리' 호텔 헬스장의 1년 회비 수준
- [뉴스] 극우 온라인 커뮤 '일베' 10일부터 접속 불가 상태... 폐쇄·매각설 솔솔
- [뉴스] '조폭이 해보고 싶어요'... 대구 '동성로파' 가담한 20대 남자 이야기 결말
- [뉴스] 강남서 테슬라 훔치고 GTA 찍던 20대 男... 실탄·테이저건에 멈췄다
- [뉴스] '쌍둥이 임신' 임라라, 아침부터 '응급실' 다녀와... 심각 증세에 '출산' 앞당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