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28
유럽 전기차 시장 지각 변동… BYD, 4월 판매량 첫 테슬라 추월
조회 4,596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5-05-23 17:25
유럽 전기차 시장 지각 변동… BYD, 4월 판매량 첫 테슬라 추월

2022년 10월 수년 내 BYD 가 테슬라를 따라잡을 것이라고 예상했었다. 그것이 현실화되어가고 있다. 2025년 4월 유럽 28개국에서 전기차 판매 기준 처음으로 미국의 테슬라를 넘어섰다고 영국의 자동차 컨설팅업체 자토 다이내믹스가 5월 22일 발표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의 잇따른 정치적 논란으로 인한 보이콧 운동 확산으로 테슬라의 판매량이 부진한 사이, BYD가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록하며 유럽 시장의 판도를 뒤흔든 결과라고 분석했다.
자토 다이내믹스에 따르면, BYD의 4월 유럽 전기차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69% 급증한 7,231대를 기록했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를 포함하면 증가율은 359%에 달한다. 테슬라는 같은 기간 판매량이 49% 감소한 7,165대에 그치며 BYD에 처음으로 선두 자리를 내줬다.
BYD는 유럽 시장 공략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헝가리에 전기차 조립 공장을 건설할 계획을 발표했다. 공급 능력을 확대하기 위해 유럽 전용 대형 전기차 운반선까지 자체적으로 운용하기 시작했다.
자토 다이내믹스의 애널리스트 펠리페 무뇨스는 두 회사의 판매량 차이는 근소할 수 있지만, 그 영향은 엄청나며 유럽 자동차 시장의 중요한 전환점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유럽연합은 2024년 10월 24일부터 중국산 전기차에 대해 기존 10% 관세에 더해 최대 45.3%의 추가 관세를 부과했으나, 이러한 관세 장벽에도 불구하고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들의 4월 유럽 전기차 총 판매량은 59% 증가한 1만 5,300대를 기록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이는 중국 전기차 업체들의 경쟁력이 유럽 시장에서도 강력하게 작용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내 차에 호환되는 차량용품, 소모품 파인더 오픈
[0] 2025-11-26 11:45 -
2025년 11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1-01 16:45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중국판 아이오닉' 북경현대, 700km 달리는 전용 전기차 일렉시오 공개
-
쉐보레 '캡티바' 부활, EV 버전으로 중남미 · 아프리카 등에 출시 계획
-
롯데렌터카, 업계 최초 ‘차방정 플러스 멤버십’ 출시…월 3천 원으로 차량 유지비 절감
-
이비오스, 자외선·HEVL 동시 차단 ‘더마쉴드’ 출시…차량용 윈도우 필름에 헬스케어 접목
-
2028년 친환경 수소열차 본격 상용화… 국토부 실증 사업 착수
-
'예상보다 빠른 출시' 테슬라, 모델 Y 롱레인지 RWD 美 판매 돌입
-
美 NBA 전설 샤킬 오닐, 애지중지 사이버트럭과 결별한 이유? “너무 짧아서”
-
아우디, 말레이시아서 고급 Q7 조립 시작… 동남아 시장 공략 강화
-
현대차, 북미 겨냥 차세대 엑시언트 수소 트럭, 자율주행 기업과 협력
-
BYD, 4월 전기차·하이브리드 판매 38만 대 돌파… 해외 판매도 '고공 행진'
-
유럽서 테슬라 판매 급감 지속… 신형 모델 Y 출시에도 '수요 부진' 심화
-
日보다 높은 자동차 생산 인건비, 韓 우수한 엔지니어링과 자동화로 통제
-
[EV 트렌드] 아우디, 트럼프발 관세 회피 위해 미국산 전기차 생산 가능성
-
테슬라의 강력한 견제에도 BYD 글로벌 판매량 급증... 4월 독일에서도 밀려
-
[시승기] 토레스 하이브리드, '주행감ㆍ효율성' 처음인데도 매우 높은 완성도
-
'왜 빠른데 편하지?' 제네시스, 첨단 주행 기술 6종 강조하는 영상 공개
-
'전동화 품은 지프' 신형 컴패스, 견고한 바디 프로필 3가지 파워트레인 공개
-
[신차공개] 2025년형 폴스타 2 출시·폭스바겐 ID.5 고객 인도 개시
-
LG전자-미디어텍, 차량 내 멀티스크린 시대 연다…오토 상하이서 혁신적인 인포테인먼트 기술 공개
-
놀라운 디자인 감성의 벤츠 Vision V
- [유머] 나노 바나나 2 근황 ㄷㄷ
- [유머] 갈배가 유사품 사이에서 살아남은 이유
- [유머] 한국안경점에 놀란 폴란드 엄마
- [유머] 보호소에있던 강아지 입양되기 전과후
- [유머] 이번주 로또번
- [유머] [PO] 비카리오 포로는 씨발년들임
- [유머] 흔한 DC의 금수저
- [뉴스] 지드래곤, 홍콩 '아파트 화재 참사'에 100만 홍콩달러 기부
- [뉴스] 캄보디아서 검거된 '韓 대학생 살인' 주범 리광호, 국내 송환 어려울 수 있다
- [뉴스] '예비 신부' 함은정, 본식 드레스 결정 앞두고 팬들 의견 적극 청취... '어떤 게 예뻐요?'
- [뉴스] 'BTS' 뷔, 러닝 중독 맞네... 영하의 날씨에도 굴복 않고 달렸다
- [뉴스] '데뷔 28주년' 바다... '앞으로도 열심히 음악으로 흘러 바다가 되겠다'
- [뉴스] '한의원 폐업'하고 백수 된 장영란 남편... '아내 믿고 자만했다' 눈물
- [뉴스] '2025 마마'서 예정된 사자보이즈 무대, 홍콩 아파트 화재 참사 여파로 '취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