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421
중국 배터리 업계, ‘하늘 나는 자동차’ 시대 겨냥 차세대 ‘전고체 배터리’ 개발 박차
조회 3,615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5-28 14:25
중국 배터리 업계, ‘하늘 나는 자동차’ 시대 겨냥 차세대 ‘전고체 배터리’ 개발 박차

중국 배터리 제조업체들이 리튬 이온 배터리 한계를 넘어선 고에너지 밀도와 안전성의 전고체 배터리 개발에 속도를 내며, ‘하늘을 나는 자동차’ eVTOL 상용화 등 미래 모빌리티 혁신을 예고하고 있다.
폭스바겐이 투자한 고숀 하이테크는 중국 최초 완전 국산화된 전고체 배터리 파일럿 라인을 구축하고 도로 주행 테스트를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300Wh/kg 에너지 밀도의 G-Yuan 배터리를 eVTOL, EV 등에 적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간펑 리튬은 420Wh/kg 에너지 밀도 제품을 개발하고 500Wh/kg 샘플 개발에도 성공했다고 밝혔다. CATL 역시 최대 500Wh/kg 에너지 밀도의 전고체 배터리 개발 및 민간 전기 여객기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이들은 2027년 소규모 시범 설치, 2030년 대량 생산을 목표한다.
이 부문 전문가들은 전고체 배터리 개발 진전이 eVTOL 상용화 시기를 결정할 핵심 요소로 꼽고 있다. 이항은 전고체 배터리 탑재 eVTOL 비행 테스트에서 작동 시간을 크게 늘렸다고 밝힌 바 있다. eVTOL 등의 발전에 따라 고에너지 밀도(400-600Wh/kg), 고출력, 급속 충전, 긴 수명의 배터리 필요성을 부상하고 있다. eVTOL은 EV 대비 높은 전력 소비량과 순간 전력 요구량을 가지며, 현재 선도 기업들은 300Wh/kg 이상 에너지 밀도와 500회 이상 수명의 배터리를 요구한다.
배터리 업체들은 에너지 밀도 향상과 함께 비용 절감 및 경량화에도 집중하고 있다. 현재 eVTOL 배터리는 전기차용 배터리보다 비싸 생산 규모 확대가 필수적이며, 건조 전극 공정, 고니켈 삼원계 소재 등 첨단 기술이 비용 절감 가능성을 제시한다. 중국 민용항공국은 저고도 경제 규모가 2025년 1조 5천억 위안, 2035년 3조 5천억 위안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며, 전고체 배터리 기술 경쟁은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했다고 차이나데일리가 전했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포드·현대에 이어 토요타도…미국 소형 트럭 시장 진입 예고
-
현대차·기아-인천국제공항공사, AI 기반 전기차 자동 충전 로봇 검증 협력
-
현대차그룹, '월드 하이드로젠 서밋 2025' 참가…글로벌 협력 강조
-
자동차 美 관세 부과 직격탄… 전달 이어 5월 수출도 6.3% 감소 비상
-
위라이드, 아부다비 로보택시 무인 운행 지역 확대…중동 첫 완전 무인 시범 서비스
-
폴스타 3, BBC 탑기어 선정 '최고의 전기 SUV' 등 잇단 수상 쾌거
-
하나라도 잘해 포르쉐ㆍ폭스바겐 CEO 겸직 '올리버 블룸' 불만 고조
-
배운대로 청소하고 요리까지 척척 테슬라, 진화한 옵티머스 영상 공개
-
‘BMW 엑설런스 라운지’...럭셔리 로드스터 '콘셉트 스카이탑’ 국내 공개
-
짠돌이로 변한 미국 소비자들, 자동차 평균 수명 12.8년 돌파... 한국은?
-
'만남의 공간으로 변신' 페라리, 새로운 딜러십 CI 반영 첫 전시장 오픈
-
10년간 100kg 증가, 비만병에 걸린 자동차
-
기아 EV3, 유로 NCAP 최고 등급 획득… 안전성·상품성 동시 입증
-
포르쉐 전동화의 정점, 700마력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 GTS’ 국내 출시
-
머스크, 정치 기부 줄이고 CEO 5년 연장…투자자들은 안심할까
-
일론 머스크, 정치 후원 축소 선언…테슬라 CEO로 5년 더 재임 의지 밝혀
-
토요타, 차세대 RAV4 공개…독자 OS '아린' 첫 탑재로 SDV 전환 본격화
-
정부, 미국 관세 대응 위해 바이오·자동차 산업 긴급 지원책 발표
-
미국, 멕시코산 자동차에 평균 15% 관세 적용
-
르노, 기술 협력 통해 전기차 시대 대응…데 메오 CEO 발언 주목
- [유머] 유난히 빵집에서 길거리 캐스팅 많이 받았다는 연예인
- [유머] 살벌한 소 잡는 광경 수준
- [유머] 일본에서 발전한 한국의 육회
- [유머] 명절 공감 짤
- [유머] 횡단보도 직전에 서 있는 자량
- [유머] 난이도 개빡센 미국 배달원
- [유머] 제갈량 인생 최대의 도박
- [뉴스] 삼성 라이온즈 3-0 완승, NC 꺾고 준플레이오프에서 SSG 랜더스와 격돌
- [뉴스] 1800평 나라땅 '무단 사용'한 제주도 연예인 카페?... '주인=빽가' 지목에 밝힌 입장
- [뉴스] 이준석 대표 SNS에 '좋아요' 누른 한소희... '정치색 논란' 일자 급하게 밝힌 입장
- [뉴스] 포천 한복판서 20대 남성 쫓아간 인도 남성 난민... 길거리서 강제 키스·성폭행 시도
- [뉴스] '네 표정만 봐도 알아'... 손흥민이 부앙가 위로하며 보여준 진짜 월드클래스 품격
- [뉴스] '시댁 다녀오더니 이혼하자고 했다'... 명절 뒤 흔해진 부부 파국 사례들
- [뉴스] 의정활동 중 쓰러진 전직 국회의원, 치료비 보상 요구했지만 결국 패소한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