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2,869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5-30 14:25
포르쉐코리아, ‘고객 경험 중심’ 조직 개편… 전략 체계 재정비
포르쉐코리아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국내 고객들에게 프리미엄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대대적 조직 개변에 나섰다. (포르쉐 코리아)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포르쉐코리아(대표 마티아스 부세)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고객 중심의 운영 체계 구축을 위한 대대적인 조직 개편에 나섰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브랜드의 장기적인 성장과 지속 가능한 수익성 확보를 위한 전략적 판단이다.
이번 개편은 제품 및 서비스 전반에 걸친 통합적 접근과 민첩한 실행 체계를 기반으로, 고객 여정 전반에 걸쳐 프리미엄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것이 핵심이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신설된 ‘제품 및 서비스(Products & Services)’ 부문이다. 한국 시장 특화 제품 기획부터 디지털 경험, 충전 인프라까지 전 영역을 포괄하며, 전략 수립과 실행을 담당한다. 향후 마켓 에디션, 포르쉐 존더분쉬(Sonderwunsch) 맞춤 프로그램, 디지털 플랫폼 연계, 충전 인프라 확대 등 고객 맞춤형 서비스가 강화될 전망이다.
신설 부문은 조남현 전무가 이끈다. 그는 기존 세일즈 부문을 총괄해 온 인물로, 포르쉐 특유의 정밀한 시장 전략 실행력과 현지화 추진 역량을 평가받고 있다.
또한 애프터세일즈와 네트워크 개발 부서는 ‘애프터세일즈 & 네트워크 개발’ 부문으로 통합됐다. 해당 부문은 홀가 브란트 전무가 맡아 리테일 전략과 서비스 인프라 간 유기적 연계를 강화하며, 고객 접점에서의 만족도 극대화를 도모한다.
마케팅 부문도 변화를 맞았다. 기존 ‘제품 & 마케팅’ 조직은 ‘마케팅 & 고객 경험(Marketing & Customer Experience)’으로 재편돼, 브랜드 커뮤니케이션부터 온·오프라인 채널 통합 운영, 디지털 서비스 강화까지 전반을 총괄하게 된다. 최영환 전무가 이 부문을 이끈다.
그동안 분리 운영되던 신차와 인증 중고차 조직도 하나의 부문으로 통합된다. 이를 통해 ‘포르쉐 인증 중고차(Porsche Approved Car)’ 프로그램의 신뢰성과 접근성을 높이는 한편, 세일즈 전 채널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고객이 어떤 채널을 이용하든 동일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마티아스 부세 대표는 “이번 조직 개편은 단순한 구조 조정이 아닌, 한국 고객의 기대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사적 전환”이라며 “포르쉐의 브랜드 접점 전반에서의 고객 경험을 재정의하고, 한국 시장에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포르쉐코리아는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제품과 서비스, 유통, 마케팅 전반에 걸쳐 유기적 연결을 강화하고, 고객 중심의 전략적 기조 아래 미래 시장 주도권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정호인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SAIC-GM-울링, 태국 공장에서 '빙구오' 생산 개시… 연간 1만대 목표
-
포드 레이싱 머신 GT40의 디자이너
-
한자연, 2024년 모빌리티 산업 결산 및 2025년 전망 논의
-
최선의 하이브리드, 토요타 캠리 XLE 프리미엄 시승기
-
현대차, ‘현대 N 페스티벌’ 종합 시상식 개최
-
[2025 미리 보는 맞수 1] 거대한 순수 전기차, 기아 EV9 Vs 현대차 아이오닉 9
-
현대차, 신형 싼타페 유로 NCAP 안전도 평가 충격적 '별 4개'
-
현대차, 美 현지 공장에 수소트럭 엑시언트 21대 투입 '주요 부품 운송'
-
폭스바겐, 타임리스 아이콘 골프 디지털 광고 ‘더 힙스터’ KODAF 2024 은상
-
'완전 새로운 디자인 싱글플레임' 아우디 Q8 부분변경 국내 출시
-
벤츠, VAN.EA 플랫폼 기반 차세대 밴 콘셉트 공개… 500km 이상 주행
-
아이코닉 핫 해치 폭스바겐 골프 GTI...감히, 어떤 차도 흉내 낼 수 없는 고성능
-
'TCR 월드투어' 내년 인제서킷 개최...현대 N 페스티벌 시상식 개최
-
[칼럼] 중국 전기차가 가격만으로 시장을 잠식한다고 보는 건 오판이다.
-
겨울철 차량 관리와 운전은 이렇게! [이럴땐 이렇게!]
-
차량용 소화기 의무화, 나에게 맞는 소화기는?
-
마세라티 110주년 기념 행사, 역사와 전통을 재조명하다
-
[시승기] 그랑 콜레오스 2.0 가솔린 터보 4WD '안정적 달리기 · 기대 이상 연비'
-
[EV 트렌드] 18개국 전기차 소유주 설문 '92% 내연기관차로 돌아가지 않을 것'
-
한국타이어, 유럽서 리뷰로 공신력 인정 '드라이버리뷰 커스터머 초이스 어워드' 수상
- [유머] 진짜 살벌한 쓰나미
- [유머] 김포공항 마약반입 중국인 송치
- [유머] 일본인이 잃어버린 에어팟이 발견된 곳
- [유머] 실제 자궁의 모습
- [유머] 33년동안 같은 일을 하는 남자
- [유머] 저건 병원이고,
- [유머] 코노 선배
- [뉴스] 부산 한 공장 '증축 공사장'서 50대 노동자 추락사
- [뉴스] '해체 위기 검찰, 윤석열·한동훈 권력남용이 진짜 원인'... 홍준표의 냉정한 진단
- [뉴스] '부부 생활비통장으로 '생리대' 사는 게 말이 돼?'... 어느 남편 글, 난리났다
- [뉴스] '나 혼자 산다' 구성환, 곰팡이 슨 집·400만원 인테리어 사기 피해 토로
- [뉴스] 연예계 잉꼬부부의 반전... 문소리·장준환, 20년 차에 선택한 '각자의 집'
- [뉴스] 25년 음악과 함께한 故 애즈원 이민, 눈물 속 영면... 오늘(9일) 발인
- [뉴스] 친여동생에 '접근금지' 조치 당하자... 불만 품고 집에 불 지른 20대 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