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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0-22 11:00
배우 박성웅 씨가 임성근 전 해병대1사단장,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와 함께 식사를 한 적이 있다는 취지의 진술을 했습니다.
다만 두 사람은 만남 자체를 부인하고 있는데요. 특검을 추가 진술을 확보하고, 이를 바탕으로 두 사람이 만난 것으로 의심되는 시점을 2022년 8월 만에서 9월 초로 좁혔습니다.
21일 JTBC 보도에 따르면, 특검은 박성웅이 이종호 전 대표와 최소 3차례 만났다는 사실을 확인했으며, 이 자리에 임성근 전 사단장이 동석했는지 여부를 면밀히 조사하고 있습니다.
박성웅 / 씨제스엔터테인먼트
특검이 파악한 박씨와 이 전 대표의 만남 일정은 2022년 7월 30일과 8월 26일, 9월 3일 등입니다.
특검은 이 중 7월 30일을 제외한 나머지 두 차례 만남에서 임 전 사단장이 최소 한 번은 동석했을 가능성을 의심하고 있습니다.
박씨는 참고인 자격으로 특검에 출석해 '2022년 서울 강남의 한 주점에서 임 전 사단장, 이 전 대표 등과 식사한 적이 있다'는 취지로 진술했습니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에 연루된 이른바 '주포' 이정필 씨의 측근도 '이 전 대표가 박씨가 참석한 모임에서 직접 임 전 사단장을 소개했다'는 취지로 진술했습니다.
임성근 전 사단장은 이 전 대표를 아예 몰랐다는 입장입니다.
영장심사 출석하는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 / 뉴스1
최근 박씨의 진술이 공개된 후에는 당시 해병대 1사단 위수지역인 포항 주변을 벗어난 적이 없다며 서울행 자체를 부인했습니다.
이종호 전 대표 측도 반박에 나섰습니다. 이 전 대표 측은 '이정필 씨의 측근이 8월 26일 모임에 운전 등을 위해 동행했던 건 맞지만 임 전 사단장은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특검이 이 전 대표 주변을 부당하게 압박하고 있다는 자필 입장문을 공개하며, 당시 동석했던 의사와 박씨 소속사 관계자 등을 조사하면 의혹이 정리될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한편, 임 전 사단장은 2023년 채 상병 사건 이후 업무상과실치사 혐의자로 수사 대상에 포함됐다가 이른바 'VIP 격노' 이후 빠졌습니다.
특검은 해병대 예비역이자 김건희 여사와 친분이 있는 이종호 전 대표가 임 전 사단장 구명 로비를 벌인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임성근 전 해병대1사단장 / 뉴스1
특검은 임성근 전 사단장의 신병 확보를 위해 구속 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채 상병이 근무한 부대 장병과 지휘관 등 80명을 조사하는 과성에서 새로운 사실관계가 확인됐고, 범죄 중대성이 소명됐다고 판단했습니다.
또 임 전 사단장이 발생 직후부터 최근까지 부하들에게 진술을 회유한 정황도 드러나 증거 인멸을 할 우려도 크다고 봤습니다.
구속영장 청구 가능성이 언급되자 갑자기 휴대전화 비밀번호가 기억났다는 임 전 사단장의 행동과 태도도 구속 영장이 필요한 사유로 적시됐습니다.
임 전 사단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는 23일 열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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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혜경 여사, 한부모가족복지시설 찾아 '이 말' 전하며 눈시울 붉혀N 김혜경 여사가 경기 성남의 전통시장을 방문해 민생회복소비쿠폰의 효과를 점검하고, 한부모가족복지시설에서 입소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지난 22일 대통령실 전은수 부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김 여사가 이날 성남 분당구 내 최대 전통시장인 금고행복시장을 찾았다고 발표했습니다.김 여사와 마주한 상인과 주민들은 '아이고, 이게 얼마 만이야', '건강은 괜찮아요?', '건강 잘 챙겨야 해요' 등의 반가운 인사를 건넸습니다.김 여사와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2022년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하기 전까지 분당에 거주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지난 22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금호행복시장을 찾아 과일을 구입하는 김혜경 여사 / 뉴스1김 여사는 시장 내 안경점을 방문해 민생회복소비쿠폰 시행 효과에 대해 직접 문의했습니다. 안경점 상인은 '소비쿠폰 시행 후 전국 안경점 매출이 정말 컸다고 들었고, 특히 형편이 어려워 안경을 바꾸지 못하던 분들이 많이 찾아왔다'며 '민생회복소비쿠폰의 효과가 컸다'고 답변했습니다. 김 여사는 이후 옷가게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바지를 구매하고, 호두과자점에서 복지시설에 전달할 간식을 구입했습니다.전통시장 방문을 마친 김 여사는 성남시에 위치한 한부모가족복지시설 '새롱이새남이집'으로 이동했습니다.김 여사는 관계자들로부터 시설 운영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한부모가족의 생활 공간을 둘러본 후, 놀이방에서 아이들에게 호두과자와 음료 등 간식을 나눠줬습니다.지난 22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을 찾은 김혜경 여사 / 뉴스1이어진 간담회에서 김 여사는 시설 관계자 및 입소자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습니다. 한 미혼모는 '가장으로서 당연히 일을 해야 하는데, 시설에서 독립하게 되면 아이의 갑작스러운 병치레 때 도움을 받을 곳이 없어 힘들다'고 어려움을 토로했습니다. 김 여사는 깊이 공감하며 '긴급돌봄제도 등이 실제로 작동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에 관심을 갖고 작은 힘이나마 보태겠다'고 약속했습니다.또 다른 입소자는 '어린이집에서 '가족사진을 찍어오라'거나 '한부모가정이라서 말이 느린 것 같다'는 말을 들을 때 심리적으로 매우 힘들다'고 호소했습니다.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김 여사는 '아이를 키우는 일 자체도 어려운데, 그러한 사회적 인식이 더 큰 부담이 된다'며 '가족 형태에 대한 인식 변화가 지속적으로 이뤄져야 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전 부대변인은 이때 김 여사가 눈시울을 붉혔다고 전했습니다.김 여사는 시설을 떠나기 전 입소자들을 위해 헌신하는 종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했습니다. 김 여사는 '한부모, 1인 가구 등 다양한 가족을 포용하는 '모두를 위한 정부'를 만드는 데 다 함께 힘을 모아달라'고 격려의 말을 전했습니다. 조회수: 87|댓글: 0 |
![]() 머니맨 2025-10-23 11:35 |
![]() '죽을 거 알면서도 캄보디아 보내'... 사망 대학생 지인 '조직 대표, 경찰 간부와 호형호제'N 캄보디아에서 숨진 대학생 박모 씨 사건이 점점 더 복잡한 실체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단순히 개인 간의 범행이 아니라, 국내외 조직이 얽힌 구조적 인신매매 범죄의 가능성이 짙어지고 있습니다.지난 22일 JTBC 뉴스룸은 박씨와 가까운 지인을 단독 인터뷰한 내용을 정리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박씨가 캄보디아로 가기 전 이미 '윗선'의 지시에 따라 움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학 동기 홍모 씨가 범행에 끌어들인 것은 맞지만, 그 위에 지시를 내리는 조직이 있었다는 것입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 google ImageFx이 지인은 '지난 봄, 돈이 필요했던 박씨에게 홍씨가 '같이 일하자'며 접근한 것이 사건의 시작이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문제가 생겼습니다. 박씨가 제공한 통장이 보이스피싱 범죄에 연루되면서 금융거래가 전면 정지된 겁니다. '박씨가 그때 '이제 원시인 된다'고 말하며 현금만 써야 하는 상황에 놓였고, 생활비를 벌기 위해 야간 알바까지 뛰었다'는 증언도 나왔습니다.이후 지난 6월, '윗선'의 지시로 박씨는 캄보디아로 향했습니다. 경제적으로 몰린 상황에서 사실상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는 겁니다. 박씨는 생전에 가족과의 통화에서 '소개시켜준 분이 또 따로 있다. 대표님이랑 팀장님이 있다'고 말했습니다.문제의 '팀장'은 박씨 명의의 OTP와 신분증을 이용해 5,700만 원을 대출받은 뒤 잠적했습니다. 박씨는 '대표님과 팀장님이 내 통장 돈을 들고 날랐다'고 가족에게 토로했습니다. 이후 그는 캄보디아 현지에서 감금됐고, 잔혹한 고문 끝에 숨졌습니다.박씨의 지인은 '조직이 박씨가 죽을 걸 알면서도 캄보디아로 보냈다는 얘기를 나중에 들었다'며 '윗선이 그를 희생양으로 삼았다'고 밝혔습니다.JTBC 취재 결과, 박씨를 캄보디아로 보낸 결정은 국내에 있는 범죄조직 차원에서 이뤄졌습니다. 이들은 '팀장'과 '대표'를 앞세워 재력을 과시하며 대학생들을 유혹했습니다.뉴스1박씨의 지인은 '팀장이 사는 곳은 40억 원이 넘는 고가 아파트였고, 람보르기니·벤틀리 등 슈퍼카를 다섯 대 이상 보유한 인물이었다'며 '최대 20억 원까지 벌 수 있다며 청년들을 끌어들였다'고 전했습니다.이 조직은 300명 이상 규모로 운영되며, 국내 불법 영업조직 중 '세 손가락 안에 드는 수준'이라는 증언도 나왔습니다. 피해자들에게는 '대표가 경찰 고위 간부와 호형호제하는 사이라 걱정할 필요 없다'는 말로 안심시켰습니다.한 제보자는 매체에 '캄보디아 범죄조직의 총책이 중국인이나 조선족이라 해도, 피해자를 모집하려면 반드시 한국인이 끼어 있어야 한다'며 '국내 조직과 현지 조직이 함께 움직이는 구조'라고 설명했습니다.현재 경찰은 인천에서 '팀장'으로 불린 20대 남성을 체포하고, 나머지 조직원과 국내 총책을 추적 중입니다. 수사 당국은 이번 사건을 단순한 개인 범행이 아닌 '국내·해외 연계형 인신매매 조직'으로 보고, 캄보디아 당국과 공조 수사를 강화할 방침입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 Google ImageFx 조회수: 68|댓글: 0 |
![]() 머니맨 2025-10-23 11:35 |
![]() 조우종, 눈물의 도전 끝에 자격증 합격 소식 전했다... '매일 포기하고 싶었다'N KBS 아나운서 조우종이 양식조리기능사 자격증 취득 소식을 공개하며 요리에 대한 새로운 깨달음을 전했습니다. 지난 21일 조우종은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양식조리기능사 합격!'이라는 글과 함께 합격 소식을 알렸습니다. 이번 자격증 취득 과정에서 그는 요리의 진정한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조우종은 '준비를 해보고 나니 요리가 얼마나 대단한 일이고 고귀한 작업인지 깊이 깨닫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하지만 시험 준비 과정은 결코 쉽지 않았다고 고백했습니다. Instagram 'jowoojong' 그는 '시험 준비가 어찌나 힘든지 거의 매일 밤 포기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고 하루는 눈물이 났다'며 당시의 어려움을 솔직하게 털어놓았습니다. 특히 조우종은 ''누가 알아주는것도 아닌데, 내가 왜 시작해서 이 고생을 하고있지?' 이런 생각들이 수도 없이 들었다'고 시험 준비 과정에서의 심적 고충을 드러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힘든 순간마다 그에게 용기를 준 것은 다름 아닌 요리 자체였다고 전했습니다.조우종은 '신기하게 그럴때마다 용기를 준 건 고르게 잘 썰린 재료들과 잘 우러나온 육수, 익힘 좋은 스테이크 같은 것들이었다'며 요리 과정에서 얻은 성취감과 보람이 포기하고 싶은 마음을 이겨낼 수 있게 해주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조우종은 이번 경험을 통해 요리하는 모든 사람들에 대한 존경심을 갖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Instagram 'jowoojong' 그는 '비단 유명셰프들 만이 아닌 이땅의 모~든 요리하시는 분들께 존경을 표한다'며 요리업계 종사자들에 대한 깊은 경의를 표했습니다.또한 SBS 동상이몽 제작진들과 아내 정다은, 딸에게까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주변 사람들의 응원과 지지에 대한 고마움을 나타냈습니다. 1976년생으로 올해 49세인 조우종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신문방송학을 전공한 후 2005년 KBS 31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하여 현재까지 활발한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조회수: 88|댓글: 0 |
![]() 머니맨 2025-10-23 11:15 |
![]() '수익금 미지급' 박봄, 양현석 고소 사실 아니었다... '2NE1 활동 정산 이미 완료'N 2NE1 출신 박봄이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를 고소했다는 주장이 허위로 밝혀졌습니다.23일 박봄의 소속사 디네이션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소셜 미디어를 통해 '박봄의 2NE1 활동과 관련된 정산은 이미 완료됐다'고 발표했습니다.박봄이 전날 오후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게시한 양현석 프로듀서 고소장은 실제로 접수된 바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디네이션 엔터테인먼트는 '박봄은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치료 및 회복에 전념하고 있다'며 '당사는 아티스트가 건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Instagram 'newharoobompark'박봄이 소셜 미디어에 올린 고소장에는 '피고소인은 고소인이 참여한 음원 발매, 공연, 방송, 광고, 행사, 작사, 작곡 등 모든 활동에서 발생한 수익을 정당하게 지급하지 않았다'는 주장이 담겨 있었습니다. 특히 그는 '그 금액은 약1002003004006007001000034 '64272e조억 원으로 추정되며, 이는 고소인이 정당하게 받아야 할 수익'이라고 기재했는데, 이 비정상적인 금액 표기로 인해 누리꾼들은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다수의 누리꾼들은 박봄의 건강 상태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있습니다. 박봄은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중단한 이후에도 소셜 미디어에 여러 게시물을 올려 심리 상태가 불안정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한편 박봄은 지난해 하반기 2NE1 재결합 이후 멤버들과 함께 데뷔 15주년 기념 투어를 진행해왔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건강상의 문제로 모든 활동을 중단한 상태입니다.디네이션 엔터테인먼트 조회수: 67|댓글: 0 |
![]() 머니맨 2025-10-23 11:15 |
![]() 슈퍼주니어 예성, 반려견 '멜로' 떠나보내며 눈물... '아버지, 딸 보낸 슬픔 상상 안 가'N 슈퍼주니어 예성이 반려견과의 이별 소식을 전하며 깊은 슬픔을 드러냈습니다. 지난 22일 예성은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반려견 멜로가 세상을 떠났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알렸습니다. 그는 길고 감성적인 글을 통해 반려견에 대한 그리움과 사랑을 표현했습니다. Instagram 'yesung1106' 예성은 '조용한 오후, 문틈 사이로 햇살이 스며들면 아직도 네가 그속에서 꼬리를 흔드는 것 같아'라며 반려견에 대한 그리움을 시작으로 글을 작성했습니다. 이어 '세상에서 가장 착하고 예뻤던 우리 멜로. 네가 없는 이 집은 여전히 네 온도로 가득해'라고 표현하며 반려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특히 예성은 자신이 바쁜 일정으로 인해 반려견의 상태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던 것에 대한 미안함을 토로했습니다. 그는 '오빠가 멀리 있어서 네가 아픈 줄도 몰랐네. 그런데도 너는 언제나처럼 환하게 웃었지'라며 자책하는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예성은 반려견과의 추억을 회상하며 '마지막 산책길에서도, 네 눈빛엔 고마움만 남아 있었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나는 네게 사랑을 준다고 생각했는데, 돌아보면 언제나 내가 더 많이 받았어'라며 반려견으로부터 받은 사랑에 대해 감사함을 표했습니다. Instagram 'yesung1106' 그는 '너의 짧은 생이 내 평생을 채워버렸고, 너의 따뜻함은 지금도 내 하루의 한가운데 머물러 있어'라고 말하며 반려견이 자신에게 미친 영향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이어 '사랑은 사라지는 게 아니더라 모습만 바뀌어, 이렇게 곁에 남아 있더라'라며 사랑의 영원함에 대한 깨달음을 전했습니다. 예성은 마지막 인사로 '멜로야, 네가 내게 남긴 사랑은 여전히 내안에 가득차 있어. 고맙고, 또 고마워 오빠의 세상에 와줘서'라고 적었습니다. 그는 '언젠가 다시 만나면, 이번엔 내가 먼저 달려가 안아줄게 그때까지...하늘에서 편히 쉬어 지금도 너무 보고싶어. ..내 사랑 멜로'라며 재회에 대한 희망을 표현했습니다. Instagram 'yesung1106' 한편 예성은 아버지에 대한 걱정도 함께 전했습니다. 그는 힘들어하는 아버지의 사진과 함께 '누구보다 반려견들이랑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낸 아버지가 딸을 보낸 마음이 어떨지 상상이 안가 힘내세요'라고 적어 가족의 슬픔을 공유했습니다. 조회수: 54|댓글: 0 |
![]() 머니맨 2025-10-23 11:15 |
![]() '국정자원 화재' 인재 정황 드러나... 작업 경험 없는 '불법 하도급업체'가 공사N 대전경찰청이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사건과 관련해 불법 하도급 정황을 확인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공사 수주업체를 포함한 모든 관련업체가 배터리 이설 작업 경험이 전무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지난 22일 대전경찰청 형사기동대는 브리핑을 통해 불법 하도급 혐의로 공사 관련 업체 5곳을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뉴스1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은 배터리 이설 작업을 위해 일반 경쟁 입찰을 통해 전기 관련 업체 2곳을 수주업체로 선정했었습니다. 그러나 수주업체들은 직접 공사를 수행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해당 작업을 하도급 업체 1곳에 위탁했습니다. 이 하도급 업체마저 다른 2개 업체에 재하도급을 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기공사업법에 따르면 전기공사 수주업체의 하도급 행위는 금지되어 있습니다. 실제 이전 작업 당시에는 하도급업체 3곳만이 참여했으며, 최초 수주업체 2곳은 작업에 전혀 참여하지 않았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더욱 심각한 것은 수주업체와 관련업체 5곳 모두 무정전·전원장치(UPS)시스템 이전 작업 경험이 없었다는 점입니다. 뉴스1 작업 과정에서의 안전 수칙 미준수도 문제로 지적됐습니다. 가이드라인에서는 리튬배터리 분리 시 충전율을 30% 이하로 낮춰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지만, 작업자들은 경찰 조사에서 이러한 기준을 몰랐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대현 대전경찰청 형사기동대장은 '이전 작업 당시 수주업체 관계자는 현장에 없었고 하도급 업체 직원이 서류상 수주업체에 입사한 것처럼 위장해 공사를 주도한 것으로 보인다'라며 '전기공사업법을 위반한 것으로 보고 수사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감정 결과와 함께 관련자 진술, 압수물 분석 결과 등을 종합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조회수: 88|댓글: 0 |
![]() 머니맨 2025-10-23 11:00 |
![]() '캄보디아 감금·살해 조직' 몸통은 중국인 26세 하이종... '10대 때부터 악명 높아'N 캄보디아에서 숨진 한국인 대학생 박모 씨 사건이 복수의 중국계 범죄조직이 얽힌 인신매매·살인 사건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국가정보원이 지목한 주범 외에 또 다른 중국인 총책이 존재한다는 증언이 확보되면서 사건의 실체가 점점 드러나고 있습니다.지난 22일 SBS 뉴스에 따르면 박씨와 함께 감금됐던 B씨는 최근까지 '하이종'이라 불리는 중국인 총책과 연락을 이어왔습니다. 그는 '하이종은 가명이며 성은 손 씨, 중국 산시성 출신의 26살 남성'이라고 밝혔습니다. B씨는 '하이종이 보이스피싱 기술 전문가로, 10대 때부터 중국 본토에서 범죄 조직 활동을 해왔다'고 전했습니다.그의 증언에 따르면 하이종은 '로맨스스캠' 총책으로 알려진 또 다른 중국인과 함께 범죄조직을 이끌었습니다. 이들은 감금과 폭행, 협박을 일삼으며 수익을 올렸고, 캄보디아에서 구속된 중국인 3명은 모두 하이종의 부하였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 google ImageFx하이종은 중국과 미얀마에서 범죄 활동을 이어가다 올해 초 캄보디아로 이동했습니다. 미얀마에서는 150명 규모의 범죄단지를 운영한 총책이었으며, 현지 조선족 통역에 따르면 그가 벌어들인 수익은 약 1억 달러(한화 약 1,400억 원)에 달했습니다. B씨는 '조직 안팎에서 하이종의 영향력이 막강했고, 기술력과 통제력이 뛰어나 '엘리트 범죄자'로 불렸다'고 말했습니다.박씨가 숨지기 직전의 정황은 더욱 충격적입니다. B씨는 '국정원이 지목한 주범 A씨가 박씨를 하이종 조직에 팔아넘겼다'고 밝혔습니다. 사건은 지난 7월 30일 밤 10시경, 박씨가 A씨 조직으로부터 2천~3천 달러에 인신매매된 뒤 시작됐습니다. '중국인 2명과 조선족 통역이 직접 박 씨를 데려갔다'며 그는 당시 상황을 구체적으로 설명했습니다.박씨를 인신매매한 뒤 하이종은 직접 지시를 내렸다고 합니다. B씨는 '사람을 사 와서 팀을 꾸리자고 제안한 것도, 돈을 지급하고 지시한 것도 모두 하이종이었다'며 '살인도 서슴지 않는 인물'이라고 강조했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 Google ImageFX더 큰 문제는 하이종이 여전히 도피 중이라는 점입니다. 그는 며칠 전까지도 B씨에게 텔레그램으로 '다시 함께 일하자'며 캄보디아 복귀를 권유했습니다. '브로커를 통해 베트남을 거쳐 밀입국하라'는 음성 메시지를 보냈고, '한국 경찰이 움직인다'는 경고에도 '괜찮다, 여전히 정상적으로 일하고 있다'며 '지금은 일본인을 써서 성과가 좋다'고 말했습니다.이 같은 증언이 사실로 확인된다면, 박씨 사건은 단순한 보이스피싱 피해가 아니라 복수의 중국계 조직이 얽힌 국제 인신매매·살인 사건으로 재규정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미얀마와 캄보디아, 중국을 잇는 동남아 인신매매 네트워크의 실체를 드러낼 중대한 단서로 주목됩니다.뉴스1한국과 캄보디아 당국이 공조해 하이종의 행방을 신속히 추적하지 않는다면, 같은 피해가 반복될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뉴스1 조회수: 43|댓글: 0 |
![]() 머니맨 2025-10-23 10:35 |
![]() '뒷돈 받고 독방 거래' 서울구치소 교도관 구속... '도망 염려'N 서울구치소에서 독거실 배정을 조건으로 수용자들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는 교도관이 법원으로부터 구속영장을 발부받았습니다. 지난 22일 서울중앙지법 이정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교도관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실시한 후, 도망할 염려가 있다는 판단 하에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A씨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기소되었으며, 수용자들에게 독거실 배정을 약속하며 금품을 수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구치소 / 뉴스1 한편, 수감된 의뢰인을 위해 서신 및 의약품 주고받기 편의를 청탁하면서 A씨에게 2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전달한 혐의를 받는 변호사 B씨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이 기각됐습니다. 법원은 B씨가 수사기관 조사에 성실히 응하고 범행을 반성하는 태도를 보였으며, 주거가 일정하여 도망할 우려가 크지 않다는 점을 기각 사유로 제시했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이번 사건과 관련하여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중대범죄수사과는 7월 26일 독방 거래에 개입한 조직폭력배 출신 브로커 2명을 뇌물공여 혐의로 구속한 바 있습니다. 또한 같은 달 28일에는 법무부 교정본부와 서울구치소를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실시했으며, 8월 4일에는 B씨가 소속된 로펌 등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조회수: 56|댓글: 0 |
![]() 머니맨 2025-10-23 10:35 |
![]() 고우리, 세상 떠난 반려묘 '블루' 향한 그리움 드러내... '보고싶다 블루야'N 가수 겸 배우 고우리가 최근 무지개다리를 건넌 반려묘 블루를 그리워하는 마음을 SNS를 통해 전해 많은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습니다. 지난 20일 고우리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반려묘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블루야, 보라는 걱정 마. 잘 지내고 있어. 보고 싶다'라는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Instagram 'rainbowoori'이는 지난 10일 세상을 떠난 반려묘 블루에게 보내는 애틋한 편지였습니다. 고우리는 블루의 생전 모습이 담긴 사진도 함께 공개하며 소중했던 추억을 되새겼습니다. 반려묘들과 다정하게 얼굴을 맞대고 찍은 셀카는 보는 이들로 하여금 따뜻한 감동을 느끼게 했습니다. Instagram 'rainbowoori' 이러한 고우리의 모습을 본 네티즌들은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애교 개냥이었네요. 많이 힘드시겠어요', '고양이별에서는 아프지 마. 우리 님도 충분히 시간을 가지고 애도하며 펫로스 증후군을 치유하실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등의 댓글이 이어졌습니다. 앞서 고우리는 지난 10일 블루의 부고 소식을 알리며 '블루야 잘 가. 엄마가 너무 너무 사랑해. 다시 꼭 만나자'라는 글을 게시한 바 있습니다. 이번 추모 메시지는 여전히 블루를 그리워하는 고우리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더욱 애틋함을 자아냈습니다. 배우 고우리 / Instagram 'rainbowoori' 레인보우 출신인 고우리는 2022년 10월 지인 소개로 만난 5세 연상의 비연예인과 결혼식을 올려 부부의 연을 맺었습니다. 현재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일상을 SNS를 통해 공유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조회수: 41|댓글: 0 |
![]() 머니맨 2025-10-23 10:15 |
![]() 쌍둥이 출산 임라라, 갑작스런 건강 이상으로 중환자실... '갑자기 출혈 심해'N 코미디언이자 유튜버로 활동하고 있는 엔조이커플(enfoycouple) 손민수가 아내 임라라의 응급 입원 소식을 전했습니다. 23일 손민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내의 갑작스러운 건강 이상을 알렸습니다. Instagram 'minsoorrr' 그는 '라라가 갑자기 출혈이 심해서 응급실 왔다가 중환자실에 입원하게 됐어요'라며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이어 '혼자 있는 거 무서워할 텐데 저도 옆에 있을 수가 없고 할 수 있는 게 없네요'라고 안타까운 심정을 드러냈습니다. 손민수는 중환자실 사진과 함께 올린 게시물에서 할 수 있는 게 기도밖에 없네요라며 절절한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또한 '응급실 올 수 있게 신속하게 도움 주신 119 구조대분들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손민수와 임라라 부부는 10년간의 긴 연애 기간을 거쳐 2023년 결혼식을 올리며 정식으로 부부가 되었습니다.Instagram 'enjoycouple'두 사람은 올해 5월 쌍둥이 임신 소식을 발표해 많은 축하를 받았으며, 지난 14일 출산을 마쳤습니다.하지만 출산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임라라가 갑작스러운 출혈로 응급실을 찾게 되면서 중환자실 입원이라는 위급한 상황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손민수는 아내의 빠른 회복을 위해 기도하며 지켜보고 있는 상황입니다. 조회수: 38|댓글: 0 |
![]() 머니맨 2025-10-23 10:15 |
![]() ''이재명 10억 뇌물 편지'는 조작' 판단 묵살돼... 공익신고로 드러난 검찰 '선거 개입' 논란N 2022년 대선을 앞두고 국민의힘이 제기했던 이재명 당시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조폭 뇌물 의혹'이, 애초부터 조작된 근거에 기반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당시 수사기관은 이미 편지가 가필됐다는 정황을 포착하고도 이를 묵살한 채, 최종 감정 결과를 대선 하루 전날에야 통보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감정을 담당했던 주임 문서감정관은 '검찰이 선거에 영향을 미치기 위해 결과를 늦췄다'며 공익신고를 제기했습니다.지난 22일 MBC 뉴스에 따르면 사건의 발단은 2021년 12월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국민의힘은 성남국제마피아파 출신 박철민 씨의 제보를 근거로, '이재명이 조직폭력배로부터 10억 원을 받았다'는 주장을 내놨습니다.박철민 씨 / 장영하 변호사 페이스북그 근거로 제시된 것은 박씨의 동료 장모 씨가 썼다는 편지 두 통이었습니다. 편지에는 '이 지사 측에 현금으로 준 건 7차례, 10억 정도'라는 문장이 포함돼 있었습니다. 당시 국민의힘 이재명 비리검증특위 위원장을 맡았던 김진태 의원은 '조직폭력배가 직접 돈을 건넸다고 자필로 썼다'고 주장했습니다.사건을 수사하던 수원지검은 곧바로 대검찰청 법과학분석과에 필적 감정을 의뢰했습니다. 문제의 편지를 실제 장 씨가 쓴 것이 맞는지 확인하기 위한 절차였습니다. 감정 처리는 통상 20일 이내에 마무리되지만, 이번에는 세 배 이상 지연됐습니다. 70일이 지나서야 결론을 내린 것입니다. 대검은 1차 감정서를 통해 이미 '이재명 후보 관련 문장은 다른 필기구로 덧써졌을 가능성이 높다'고 통보했지만, 최종 감정 결과는 대선 하루 전인 2022년 3월 8일에야 수원지검으로 내려갔습니다.당시 감정을 담당했던 주임 문서감정관은 최근 권익위원회에 비실명 공익신고를 냈습니다.그는 '이재명 후보 관련 문구의 필체가 나머지 본문과 다르며, 다른 사람이 썼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지만 선임 감정관이 정당한 사유 없이 의견을 배제했다'며 '이재명 후보에게 유리한 결과가 대선 전에 반영되지 않게 하기 위한 부패 행위'라고 주장했습니다.MBC그의 감정보고서에는 'ㅇ, ㅊ, ㅈ, ㅅ, ㅁ 등 자모의 운필 방식, 느낌표의 시작과 끝 모양 등에서 10여 가지 차이점이 발견됐다'는 구체적 분석도 담겨 있었습니다. 그러나 대검은 최종 결론에서 '감정관 모두의 공통된 의견을 도출하지 못했다'는 이례적 표현을 사용했습니다.대검 예규에 따르면 감정의견은 '인정됨', '가능성이 높음', '판단불명'의 세 단계로 나뉘지만, 이번에는 세 단계 어디에도 속하지 않는 '합의 실패'라는 결론을 합의 의견으로 처리했습니다. 명확한 판단을 회피했다는 지적을 피하기 어려워 보입니다.이후 재판에서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감정 결과를 바탕으로 편지가 조작된 사실이 인정됐습니다. 1심 재판부는 '이재명 후보 관련 문구는 다른 필적으로 작성됐고, 박철민 씨에 의해 변조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했습니다.해당 편지와 돈다발 사진을 공개했던 박 씨의 변호인 장영하 변호사는 2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장 변호사는 국민의힘 소속으로 2024년 22대 총선 당시, 경기 성남 수정 지역구에 출마했다가 낙선한 인물이기도 합니다. 검찰은 대선을 두 달 앞두고 이미 가필 정황을 알고도 이를 공식화하지 않았다는 지적에 휩싸였습니다. 결과적으로 허위 편지와 조작된 사진이 선거 국면에서 퍼지며, 대선 여론에 실질적 영향을 미쳤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박철민 씨가 당시 주장과 함께 올렸던 사진 / 장영하 변호사 페이스북 공익신고자의 주장이 사실로 확인될 경우, 이는 단순한 감정 절차상의 문제를 넘어, 검찰이 정치적 중립의 의무를 저버리고 선거에 개입했다는 중대한 비위로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대검은 '부득이한 경우 감정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고 밝혔지만, 왜 70일이나 지연됐는지, 또 왜 명확한 결론을 내리지 않았는지에 대해서는 설명을 거부했습니다. 조회수: 42|댓글: 0 |
![]() 머니맨 2025-10-23 10:00 |
![]() 삼성, '김영웅 연타석 3점포'로 한화에 대역전승... PO, 최종 5차전 성사N 삼성 라이온즈가 김영웅의 연타석 3점 홈런이라는 극적인 순간을 통해 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대역전승을 거두며 플레이오프 시리즈를 최종 5차전까지 끌고 갔습니다. 지난 22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펼쳐진 2025 신한 SOL뱅크 KBO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삼성은 한화를 7-4로 제압했습니다. 이로써 삼성은 전날의 패배를 설욕하며 시리즈 전적을 2승2패 동률로 만들어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습니다. 경기 초반 삼성은 어려운 상황에 처했습니다. 원태인을 선발로 내세운 삼성은 1회초 루이스 리베라토에게 선제점을 내주며 경기를 시작했습니다. 22일 오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5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4차전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삼성 김영웅이 7회말 1사 1,2루 연타석 3점 홈런을 터뜨린 뒤 기뻐하고 있다 / 뉴스1 한화의 루키 정우주는 3회까지 삼성 타선을 효과적으로 막아냈고, 4회에는 김범수가 등판해 김영웅과 대타 박병호를 연속 삼진으로 처리하며 삼성의 공격을 차단했습니다. 상황은 5회초 더욱 악화됐습니다. 문현빈이 2사 2,3루 상황에서 터뜨린 3점 홈런으로 삼성은 0-4까지 뒤지게 됐습니다. 문현빈은 이날 4타수 2안타 1홈런 1득점 4타점의 맹활약을 펼치며 한화의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하지만 삼성의 반격은 6회말부터 시작됐습니다. 황준서를 상대로 김지찬이 3루타를 기록했고, 김성윤의 볼넷과 구자욱의 좌전안타로 1-4까지 추격했습니다. 뉴스1 한화가 김서현을 투입한 가운데 르윈 디아즈가 2루 땅볼로 물러나며 1사 1,3루 상황이 만들어졌습니다. 이때 김영웅이 첫 번째 기적을 만들어냈습니다. 초구와 2구를 크게 헛친 김영웅은 김서현의 3구째 시속 153㎞ 직구를 정확히 포착해 우측 담장을 넘기는 동점 3점 홈런을 작렬시켰습니다. 비록 2사 만루에서 김지찬이 범타로 물러나 역전에는 실패했지만, 경기의 흐름은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7회초 등판한 헤르손 가라비토가 2사 1,3루의 위기 상황을 훌륭히 넘긴 후, 7회말 삼성에게 결정적인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1사 후 구자욱이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고, 디아즈가 볼넷을 얻어 1,3루 상황이 조성됐습니다. 뉴스1 김영웅이 다시 한 번 영웅이 됐습니다. 한화 한승혁의 초구 시속 145㎞ 직구를 받아친 김영웅의 타구는 다시 우측 담장을 넘어갔습니다. 연타석 3점 홈런으로 경기는 7-4로 완전히 뒤바뀌었고, 대구구장은 삼성 팬들의 열광적인 함성으로 가득 찼습니다. 김영웅은 이날 4타수 3안타 2홈런 2득점 6타점이라는 압도적인 성과를 기록하며 데일리 최우수선수에 선정됐습니다. 특히 그는 단일 플레이오프 최다 타점 타이기록도 달성했습니다. 1차전 1타점, 2차전 2타점, 3차전 3점 홈런, 4차전 3점 홈런 2개를 기록하며 총 12타점을 올린 김영웅은 2017년 오재일의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습니다. 삼성은 김영웅이 만들어준 리드를 끝까지 지켜냈습니다. 8회 이호성, 9회 김재윤을 차례로 투입해 경기를 안전하게 마무리했습니다. 뉴스1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가라비토는 승리투수가 됐고, 9회 등판한 김재윤은 세이브를 기록했습니다. 김재윤은 준플레이오프 3세이브에 이어 이번 가을야구에서만 4세이브를 수확하며 구대성, 정우람과 함께 단일 시즌 최다 세이브 타이기록을 세웠습니다. 조회수: 81|댓글: 0 |
![]() 머니맨 2025-10-23 10:00 |
![]() 고물가 속 제자리걸음인 '생활수당'... 참전용사들, 라면으로 끼니 때운다N 무섭게 치솟는 물가 속, 참전용사를 비롯한 보훈대상자들이 받는 '생활수당'은 여전히 제자리에 머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지난 22일 연합뉴스TV는 베트남전 참전용사 박상기 어르신이 정부와 지자체로부터 매달 45만 원과 15만 원의 보훈 수당을 각각 받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보도에 따르면 기초연금을 포함한 전체 수입에서 임대료와 공과금 등을 제외하면 박 어르신의 손에는 약 30만 원 안팎의 비용만이 남습니다.연합뉴스 TV여가생활은커녕 식비조차 빠듯한 비용인데요. 지자체에서 쌀과 반찬 등을 지원받고 있으나, 고물가 속 끼니를 해결하는 일은 자체로 박 어르신에게 '부담'으로 자리하게 됐습니다.박 어르신은 '라면 사서 거기다 밥 말아 먹을 때도 있고. 잘 먹으려고 하면 한도 끝도 없지. 없는데 남 먹는 거 다 따라서 할 수는 없으니까'라고 말했습니다.실제로 지난 5년간 먹거리와 외식 비용은 20%가량 치솟았지만, 저소득 보훈대상자에게 지급되는 생활조정수당은 5년간 한 차례 소폭 상승한 게 전부입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더욱 심각한 것은 박 어르신과 같은 보훈대상자에게 지급되는 생활조정수당이 법적으로 인상 의무를 지니지 않는 데다, 정책 우선순위에 따라 언제든 수당 동결이 가능하다는 사실입니다.이와 관련해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의원은 '국가를 위해서 헌신한 영웅들이 최소한의 식사조차 해결하지 못하는 비참한 현실에 내몰리고 있다'며 '이분들의 최소한의 존엄을 지켜드리는 일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국가의 시급한 책무'라고 강조했습니다.현재 국회는 미국, 호주 등 선진국처럼 참전용사들에 대한 급식 지원 제도를 의무화하는 법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조회수: 91|댓글: 0 |
![]() 머니맨 2025-10-23 10:00 |
![]() '경찰의 날, 제복 입고 술 마시더라' 주장에... 경찰서 측이 내놓은 '황당' 해명N 경찰의 날이었던 지난 21일 제복을 착용한 경찰관들이 음식점에서 술자리를 가졌다는 주장이 SNS를 통해 퍼지며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22일 한 누리꾼 A씨는 자신의 SNS에 '근무복을 입고 총을 무장한 경찰관 2명이 회식 자리에 참여하는 것을 목격했다'며 '술잔에 술을 따르고 마시는 모습을 두세 번 직접 봤다'고 주장했습니다.A씨에 따르면 A씨는 상황을 목격하고 곧장 112에 신고했지만 신고가 이뤄진 후 식당에 있던 경찰관은 직접 경찰서에 전화를 걸어 술을 마시지 않았다고 해명했다고 합니다.그는 '112 신고가 접수되면 다른 경찰관이 출동해 조치해야 하는데, 당사자가 직접 신고자에게 전화하는 것은 놀라운 일'이라며 신고 처리 과정의 문제점을 지적했습니다.A씨가 SNS에 공개한 사진 / 뉴스1그러면서 '다시 112에 신고해 전후 사정을 따지니 자꾸 변명만 하고 조치가 미흡했다며 자기 식구를 감쌌다'며 '경찰관들이 근무복에 무장한 채 순찰차를 식당 앞에 주차하고 한 시간 넘게 술을 마시고 회식했는데, 이런 일은 어디에 신고해야 하는지 대한민국 현실이 씁쓸하다'고 말했습니다.논란이 커지자 속초경찰서는 지난 21일 오후 파출소장이 직원 격려 차원에서 파출소에서 60m 떨어진 인근 식당에서 저녁 자리를 마련했고, 이 자리에는 총 6명이 참석했다고 밝혔습니다.속초경찰서에 따르면 당시 파출소장을 포함한 주간 근무를 마친 경찰관 4명은 사복을 착용했고, 야간 근무자인 경찰관 2명만 제복을 입고 있었습니다. 경찰 지침상 근무 중인 경찰관도 즉시 출동 태세를 갖춘 상태에서는 취식이 가능하다고 전해졌습니다.음주 논란과 관련해서는 식탁에 소주와 맥주, 음료수가 놓여 있었지만 파출소장만 술을 마신 것으로 파악됐다고 속초경찰서는 설명했습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신고를 받고 출동한 속초경찰서 소속 경찰관들이 제복을 입은 야간 근무자 2명을 대상으로 음주 측정을 실시한 결과 알코올이 감지되지 않았습니다.속초경찰서 관계자는 '사진상으로는 오해의 소지가 있지만, 1차 조사에서는 규정에 어긋난 행위가 없었다'며 '추가 조사에서 부적절한 행위가 파악되면 그에 맞는 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신고 처리 과정의 문제점에 대해서는 '최초 신고 접수 시 관할 파출소에 지령이 떨어지고, 상황을 전파받은 해당 직원이 본인 관련 사안임을 인지하고 오해 해명을 위해 신고자에게 전화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객관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속초경찰서 교통과 직원들을 현장에 보내 음주 측정을 실시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조회수: 54|댓글: 0 |
![]() 머니맨 2025-10-23 09:35 |
![]() 범죄조직 차량 훔쳐 시속 150km 질주해 극적 탈출... '원구단지에 한국인 15명 감금'N 취업 사기에 속아 캄보디아 범죄단지에 감금됐던 50대 한국인 남성이 조직의 차량을 훔쳐 극적으로 탈출했습니다.지난 22일 MBN의 보도에 따르면 50대 남성 A씨는 지난 5월 지인으로부터 '한 달만 대신 일하면 800만 원을 주겠다'는 제안을 받고 캄보디아행 비행기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공항 도착과 동시에 중국인 범죄 조직원에게 붙들려 프놈펜 외곽에 위치한 '원구단지'로 강제 이송됐습니다.A씨는 범죄 조직에 자신 명의의 통장을 제공했으나, 조직은 거래가 되지 않자 무차별 폭행과 감금을 자행했습니다.MBNMBN과의 인터뷰에서 A씨는 '제가 (통장) 정지를 시킨 줄 알고 저를 두드려 팼다. 수갑 채우고 삼단봉으로 때렸다'라고 말했습니다.생존을 위해 탈출을 결심한 그는 지난 6월 기회를 포착했습니다. 흉기로 무장한 조직원들과 함께 다른 장소로 이동하던 중, A씨는 소변이 마렵다며 차량에서 내린 후 조직원이 방심한 틈을 타 운전석으로 달려가 차량을 탈취했습니다.A씨는 '제가 (차에) 올라타니까 삼단봉으로 유리창을 막 때리더라. 시속 150km로 밟고 무작정 어디론가 간 거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이정표 하나 없는 캄보디아 시골길을 달린 A씨는 한 주유소에서 현지인의 도움을 받아 한국대사관으로 향할 수 있었고, 12일 만에 극적으로 탈출에 성공했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 Google ImageFx현재 원구단지에는 비슷한 시기에 감금된 10여 명의 한국인들이 여전히 남아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A씨는 '(한국인) 15명 정도 있었다. 방이 3개였는데 5명 정도. 생사를 모른다. 안쓰럽다'라며 한숨을 내쉬었습니다.탈출에 성공했지만, 그는 당시의 공포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는 상황입니다.캄보디아 프놈펜 거리(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Korea캄보디아를 비롯한 동남아시아 지역에서는 최근 몇 년간 취업 사기를 통한 한국인 피해 사례가 급증하고 있습니다.주로 고수익 일자리를 미끼로 피해자를 현지로 유인한 후, 여권을 압수하고 강제로 보이스피싱이나 온라인 도박 사이트 운영에 동원하는 방식으로 이뤄집니다.피해자들은 대부분 폭행과 감금 상태에서 범죄에 가담하도록 강요받고 있습니다.관련 당국은 해외 취업 사기 예방을 위한 홍보를 강화하고, 피해자 구조를 위한 국제 공조를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네이버 TV 'MBN 뉴스' 조회수: 84|댓글: 0 |
![]() 머니맨 2025-10-23 09:35 |
![]() '2NE1 활동중단' 박봄, 양현석 고소... '64272e조 수익금 미지급'N 전 2NE1 멤버 박봄이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를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지난 22일 박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프롬(From) 박봄'이라는 제목과 함께 양현석을 피고소인으로 한 고소장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고소장에는 박봄이 고소인, 양현석이 피고소인으로 명시되어 있었습니다.박봄은 고소 취지에서 '피고소인은 고소인에게 정당하게 지급돼야 할 수익금을 장기간 지급하지 않았으므로, 이에 대한 철저한 수사와 법적 처벌을 원한다'고 밝혔습니다.Instagram 'newharoobompark'구체적인 고소 내용을 살펴보면, 박봄은 '피고소인은 고소인이 참여한 음원 발매, 공연, 방송, 광고, 행사, 작사, 작곡 등 모든 활동에서 발생한 수익을 정당하게 지급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박봄은 해당 금액이 약1002003004006007001000034 64272e조억 원으로 추정된다며, 이는 자신이 정당하게 받아야 할 수익이라고 강조했습니다.박봄은 또한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정산 내역을 제공하지 않았고, 고소인에게 단 한 차례의 정당한 지급도 이뤄지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이로 인해 고소인은 심각한 경제적 손실과 정신적 피해를 입었으며, 이는 명백한 사기 및 횡령 행위에 해당한다'고 덧붙였습니다.YG엔터테인먼트이와 관련해 박봄의 소속사 측은 '우리도 컨트롤이 되지 않는 상황'이라며 '고소 내용은 확인 중'이라고 전했습니다.한편 박봄은 지난 8월부터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중단한 상태입니다.당시 소속사 디네이션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의료진으로부터 충분한 휴식과 안정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은 만큼 깊은 논의 끝에 부득이하게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조회수: 55|댓글: 0 |
![]() 머니맨 2025-10-23 09:15 |
![]() 생후 4개월 아기 욕조 방치돼 의식불명... 친모 'TV 보고 있었는데요'N 전남 여수에서 생후 4개월 된 영아를 욕조에 방치해 의식불명 상태로 만든 30대 친모가 경찰에 체포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지난 22일 여수경찰서는 아동학대 혐의로 A씨(33세, 여성)를 긴급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이날 오전 생후 4개월 된 아들 B군을 물이 담긴 아기용 욕조에 홀로 방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사건은 A씨가 직접 119에 신고하면서 알려졌습니다. A씨는 '아이가 물에 빠져 숨을 쉬지 않는다'고 긴급신고를 했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들이 욕조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된 B군을 즉시 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하지만 B군은 현재까지도 의식불명 상태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의료진이 B군의 몸에서 멍 자국을 발견하고 아동학대 의심 신고를 했다는 점입니다. 이에 따라 경찰이 수사에 착수하게 되었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아이를 욕조에 두고 TV를 보고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 당시 A씨의 남편은 직장에서 근무 중이었던 것으로 확인되어, A씨가 홀로 아이를 돌보고 있던 상황이었습니다. 경찰은 현재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며, 추가적인 아동학대 여부와 정확한 사건 경위에 대해 면밀히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조회수: 70|댓글: 0 |
![]() 머니맨 2025-10-23 08:35 |
![]() 책상 친 초등생에 'XXX 없는 XX' 혼잣말한 60대 교사, 2년 만에 '아동학대' 혐의 벗어N 초등학교 교사가 수업 중 소란을 피운 제자에게 욕설을 한 사건에서 2년여간의 법정 다툼 끝에 무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4부는 22일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초등학교 교사 A씨(60)에 대한 파기환송심에서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A씨는 1심과 2심에서 벌금 50만원의 선고 유예를 받았으나, 대법원 파기환송을 거쳐 최종적으로 무죄가 인정되었습니다. 사건의 발단은 2022년 5월 광주 한 초등학교에서 발생했습니다. A씨는 4학년 담임교사로 재직 중 B군에게 휴대전화를 가방에 넣어두라고 지시했으나, B군이 이를 따르지 않자 휴대전화를 압수했습니다. 이에 B군이 짜증을 내며 책상을 내리치는 등 소란을 피우자, A씨는 B군을 제지한 후 학부모에게 연락하기 위해 교실을 나가면서 'XXX 없는 XX'라고 혼잣말을 했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다른 학생들이 있는 상황에서 이러한 발언을 한 것이 정서적 학대에 해당한다는 혐의로 A씨는 기소되었습니다. A씨는 법정에서 학생의 반응이 당황스러워 혼잣말을 한 사실은 인정했지만, 학생을 모욕하거나 정서적으로 학대할 의도는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1심 재판부는 '객관적으로 훈육의 목적이나 범위를 일탈해 피해 아동의 정신 건강 및 발달을 저해하거나 그러한 결과를 초래할 위험성이 있는 정서적 학대 행위에 해당한다'며 '당시 피고인에게는 적어도 미필적으로나마 범의가 있었다'고 판단했습니다. 2심 재판부도 A씨와 검찰의 쌍방 항소를 모두 기각하고 1심 판단을 유지했습니다. 하지만 대법원은 다른 판단을 내렸습니다. 대법원은 A교사의 발언이 부적절했다는 점은 인정했지만, 아동학대로 처벌할 정도는 아니라고 봤습니다. '피고인은 담임교사로서 피해 아동에 대한 지도에 일정한 재량권을 가진다. 피해 아동의 잘못을 그 자리에서 지적한 것은 재량권의 범위를 일탈한 것이라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파기환송심 재판부는 대법원의 취지를 따라 '피고인의 발언은 피해 아동이 학급 규칙을 위반하고, 이를 지적하자 책상을 팔꿈치로 치면서 교권을 침해하는 수업 방해 행위에 따라 이뤄졌다'며 '이런 행위를 현장에서 훈육한 것은 재량을 벗어났다고 볼 수 없다'고 판시했습니다. 또한 '부적절한 발언이지만 아동의 정신 건강이나 정서 발달을 저해하는 위험이 발생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시했습니다. 조회수: 72|댓글: 0 |
![]() 머니맨 2025-10-23 07:35 |
![]() 출근하며 휴대폰 반납·방음시설까지... 한국인 57명 체포된 캄보디아 '범죄단지' 현장 보니N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22일 동남아 4개국 국정감사를 위해 캄보디아를 방문해 한국인 57명이 체포된 범죄단지 현장을 직접 확인했습니다. 지난 7월 5일(현지시간) 캄보디아 경찰이 법원 영장을 통해 단속한 이 현장에서는 로맨스 스캠 범죄의 체계적인 운영 실태가 적나라하게 드러났습니다. 의원들이 방문한 곳은 프놈펜 중심가에서 차로 40분 거리에 위치한 뽀센제이구의 한 주택가였습니다. 이 범죄단지에는 한국인 57명을 포함해 총 140여 명이 거주하며 연인 관계로 유대감을 형성해 금전을 갈취하는 로맨스 스캠 범죄를 저질렀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캄보디아 프놈펜 외곽 온라인스캠 범죄로 단된 건물의 모습 / 뉴스1 현장은 여느 범죄단지와 마찬가지로 성인 키보다 높은 외벽으로 완전히 차단돼 있었습니다. 내부 구조를 살펴보면 2층 침대 3~4개가 설치된 기숙사와 실제 범행이 이뤄진 콜센터 형태의 사무동이 별도로 분리돼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철저한 통제 시스템이었습니다. 사무실 입구에는 출근 시 휴대전화를 반납하는 주머니 40여 개가 벽면에 부착돼 있어, 근무 중 휴대전화 사용이 완전히 제한됐음을 보여줬습니다. 이는 범죄조직이 구성원들의 외부 연락을 차단해 통제했다는 증거로 해석됩니다. 현장 곳곳에서는 온라인 스캠 범죄의 흔적들이 발견됐습니다. PC방처럼 조성된 사무실에서 사용됐던 것으로 추정되는 랜선들이 검은 봉투에 무더기로 담겨 있었고, 범죄조직 수뇌부가 사용한 것으로 보이는 방에서는 내부 약도와 금고가 발견됐습니다. 캄보디아 프놈펜 외곽 온라인스캠 범죄로 단된 건물의 모습 / 뉴스1 약도에는 사무실과 기숙사의 위치가 상세히 표시돼 있었으며, 각 구역의 관리 책임자까지 명시돼 있어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범죄 운영 실태를 보여줬습니다. 또한 일부 철거된 상태였지만 외부로 범행 소음이 새어나가지 않도록 설치한 방음벽의 흔적도 확인됐습니다. 현장점검을 마친 김석기 외통위원장은 '우리 국민이 잘못된 생각으로 유인당해서 이렇게 범죄 행위에 가담해서 마음이 아프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그는 '문제는 자의가 아닌 강제로 범죄 조직에 감금당하는 국민도 있을 것이라는 점'이라고 우려를 표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저항하거나 이탈하려고 할 때 무자비한 폭행을 당하는 경우도 있다'며 '우리 정부는 한시바삐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적극 나서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실제 범행에 사용된 컴퓨터와 중요 증거들은 캄보디아 온라인스캠대응위원회(CCOS)로 이송돼 수사에 활용되고 있습니다. 국회 외통위 아주반 의원들은 이날 오전 주캄보디아 한국대사관에서 베트남대사관, 태국대사관, 라오스대사관 등에 대한 국정감사를 실시하며, 최근 발생한 한국인 대상 강력 범죄와 관련해 대사관의 미온적 대응을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조회수: 57|댓글: 0 |
![]() 머니맨 2025-10-23 06:35 |
![]() BTS 정국 용산구 자택 주차장 침입 40대 여성, 현행범 체포 후 검찰 송치N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의 자택에 무단 침입한 40대 한국인 여성이 검찰로 송치되었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22일 주거침입 및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로 40대 한국 국적 여성 A씨를 지난 14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A씨는 8월 30일 오후 11시 20분경 정국이 거주하는 서울 용산구 단독주택의 주차장에 침입했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행범으로 체포되었습니다. 뉴스1 이와 별도로 정국의 자택 침입을 시도했던 30대 중국인 여성 B씨에 대해서는 기소유예 처분이 내려진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서울서부지검은 주거침입 미수 혐의를 받는 B씨에 대해 지난달 10일 기소유예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기소유예는 피의사실은 인정되지만 검사가 범행 경위와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재판에 넘기지 않기로 한 처분을 의미합니다. 검찰 관계자는 B씨의 범행이 미수에 그쳤고, 본국으로 출국하여 재범 위험성이 높지 않다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처분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B씨는 정국이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한 6월 11일 정국의 자택을 찾아가 현관 비밀번호를 여러 차례 입력하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체포되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전역한 정국을 보러 한국에 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회수: 88|댓글: 0 |
![]() 머니맨 2025-10-22 2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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