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324
BYD, 유럽 시장에 컴팩트 전기 SUV ‘ATTO 2’ 출시
조회 1,775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2-10 14:25
BYD, 유럽 시장에 컴팩트 전기 SUV ‘ATTO 2’ 출시

BYD가 6일(현지시간) 유럽 시장에 새로운 컴팩트 전기 SUV ‘BYD ATTO 2’(중국명: BYD Yuan UP)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ATTO 2는 스마트한 도심형 전기차를 원하는 유럽 소비자들에게 편안함과 기동성을 모두 제공하는 모델로 평가된다.
BYD의 스텔라 리(Stella Li) 부사장은 '유럽 시장에서 중요한 모델을 2025년 초에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B-세그먼트 SUV 시장은 유럽에서 핵심적인 위치를 차지하며, ATTO 2는 넓은 고객층을 공략할 수 있는 모델이다. 배터리 기술과 차량 아키텍처에서 BYD의 강점을 결합한 ATTO 2는 도심형 SUV로서 이상적인 선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ATTO 2는 130kW 출력과 290N·m 토크를 발휘하는 전륜 구동 전기 모터를 장착했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7.9초 만에 도달하며, 최고 속도는 160km/h다. WLTP 기준 1회 충전 시 주행거리는 312km이며, 도심 주행 기준으로는 최대 463km까지 가능하다.
차량 크기는 전장 4,310mm, 전폭 1,830mm, 전고 1,675mm로, 2,620mm의 긴 휠베이스를 갖춰 동급 SUV 대비 넉넉한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전면부에는 풀 LED 헤드라이트와 슬림한 주간주행등(DRL)이 적용되었으며, 밝은 컬러의 그릴 장식이 시각적 존재감을 높인다.

ATTO 2는 ▲이코노미 ▲스탠다드 ▲스포츠 ▲스노우 등 네 가지 주행 모드를 지원해 효율적인 연비 관리, 일상 주행, 역동적인 가속, 저마찰 노면에서의 안전성 강화 등 다양한 상황에 최적화된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모든 트림에서 기본으로 제공되는 파노라믹 글라스 루프와 전동 선셰이드는 여름철 실내 온도를 효과적으로 조절하는 데 기여한다.
BYD는 ATTO 2를 올 초 일부 시장에서 먼저 선보인 후 점진적으로 유럽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BYD는 유럽 시장에서 배터리 전기차(BEV)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PHEV)를 포함해 총 9개 모델을 출시했다.
BYD는 아직 ATTO 2의 유럽 공식 가격을 발표하지 않았다. 그러나 중국에서 판매되는 Yuan UP(ATTO 2의 중국 내수명)의 가격은 96,800~119,800위안(약 13,280~16,430달러) 수준이다. 지역별 가격 전략, 세금, 수입 비용 등을 고려할 때 유럽 시장에서는 이보다 높은 가격에 책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바이두 아폴로 고, 자율주행 차량 호출 1,100만 건 돌파…글로벌 확장 가속
[0] 2025-05-23 17:25 -
볼보 트럭 드라이버 챌린지 성료…연료 효율과 지속 가능성 강조
[0] 2025-05-23 17:25 -
미니코리아, 창립 20주년 기념 고객 사진전 개최…다채로운 볼거리·즐길 거리 제공
[0] 2025-05-23 17:25 -
한국자동차공학회 춘계학술대회 성황…미래 모빌리티 기술 논의 활발
[0] 2025-05-23 17:25 -
유럽 전기차 시장 지각 변동… BYD, 4월 판매량 첫 테슬라 추월
[0] 2025-05-23 17:25 -
극도의 쐐기형 디자인, 현대차 콘셉트카 '옵시디언'... 묘하게 인상적
[0] 2025-05-23 17:25 -
'누가 제값 주고 전기차를 사' 지난달 中 전기차 평균 할인율 16.8% 도달
[0] 2025-05-23 17:25 -
CATL, 혼다와 전략적 협력 심화… LFP, CTB, 공급망 등 전방위 협력
[0] 2025-05-23 14:25 -
중국 전기차 네타, 파산 심사 소송 휘말려… 자진 파산설 부인
[0] 2025-05-23 14:25 -
MINI 코리아, 창립 20주년 기념 두 번째 사진전 진행...LP 음반 커버 연상
[0] 2025-05-23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현대차기아, 올 해 전기차가 증가세 이끈다.
-
BMW 신형 iX 공개, 성능·효율성 대폭 개선… 1분기 출시 예정
-
[영상] 성능·주행거리 대폭 개선한 2025 BMW iX 리뷰
-
람보르기니 테메라리오, 920마력 슈퍼파워를 위한 첨단 프레임 기술 공개
-
'고객 데이터의 은밀한 거래' GM에서 현대차 · 도요타 등으로 소송 확산
-
[EV 트렌드] '예상보다 빨라' 서울 외곽에서 목격된 기아의 차세대 전기 세단
-
닛산 미국법인, 재택근무 위주에서 주 4일 출근 의무화로 전환
-
태국, 2024년 자동차 생산대수 20% 감소
-
테슬라와 BMW, BYD/지리 등과 함께 유럽연합 관세 부과 소송 제기
-
[영상] 테슬라는 앞으로도 성공할 수 있을까?
-
[영상] 1월 4주차 주목을 끄는 글로벌오토뉴스
-
트럼프의 정책에도 미국 전기차 산업이 성장하게 될 이유
-
할리데이비슨,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2025년 신형 모터사이클 라인업' 공개
-
'눈 감고도 운전 가능' 리비안, 2026년 향상된 주행보조시스템 출시 계획
-
'끝난게 아니야 또 받았어' 기아 EV9 美 애드먼즈 전기 SUV 최고 평점 수상
-
현대차 아이오닉 9-아이오닉 6, 설연휴 동안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콜라보
-
'험난한 지형에서 정찰 및 구조지원' GV60 다목적 험로주행 콘셉트 최초 공개
-
[뜨거운 희망, 양승덕의 국밥 기행 12] 강릉 '감나무식당'... 겨울 국밥의 황태자 황태국밥
-
[EV 트렌드] '예고된 관세 전쟁' 테슬라, 캐나다에서 최대 900만 원 인상
-
[영상] 37년간 상상도 못했던 자동차업계를 보게 될 것! (Feat.채영석 국장)
- [유머] 나는 개새끼다
- [유머] 안경인들 빡치게 하기
- [유머] 학부모 민원에 시달린 교사
- [유머] 고백공격 성공한 썰
- [유머] 대학축제 부스 근황
- [유머] 차 테러 당한 호구
- [유머] 편의점에서 싸움 구경한 썰
- [뉴스] '1년, 120일 넘게 외래진료 환자 본인부담률 90%'...이준석, 공약 발표
- [뉴스] 김문수 '사전투표? 저도 참여... 당무개입 '금지' 장치 만들겠다'
- [뉴스] '논란' 끊이지않는 백종원... 홍콩반점·새마을식당, 최근 매출 봤더니
- [뉴스] 왕복 '6차로 무단횡단 사망사고'... 재판부, 운전자에 '무죄' 줬다
- [뉴스] '영화제 6관왕보다 더'... 하정우와 열애설 터졌던 여배우가 한 말
- [뉴스] '눈앞에 아이들 얼굴이...' 눈물·콧물 흘리며 마라톤 완주한 '모성애' 율희
- [뉴스] 'CF 100편 '압구정 아파트 100채' 값 벌었는데...' 이혼 당해 너무 슬프다는 심형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