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4,197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5-02-11 14:25
현대차그룹-영국 런던대학교 SOAS, 아프리카 인재 육성 위한 장학 제도 설립
(왼쪽부터) 기아 영국법인 사이먼 헤더링턴 상무, 현대차&제네시스 영국법인장 애슐리 앤드류 상무, 현대차그룹 GSO 본부장 김흥수 부사장, 런던대학교 아담 하비브 총장, 엘리사 반 웨이엔버그 학장, 크리스토퍼 크레이머 교수. 현대차그룹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현대차그룹이 영국 런던대학교 단과대학인 동양 아프리카 대학(SOAS)에 아프리카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 제도를 설립한다. 현대차그룹과 SOAS는 지난 10일(현지시간) 런던대학교 SOAS 세네트 챔버에서 ‘현대차그룹 장학금 기부 계약’을 체결했다.
SOAS는 런던대학교를 구성하는 17개의 단과대학 가운데 하나로, 개발도상국, 특히 아시아와 아프리카 지역 연구에 특화된 전문가를 양성하는 교육기관이다. 현대차그룹은 올해 상반기부터 5년 동안 SOAS 내 아프리카 출신 석사, 박사급 학생을 매년 5명씩 선발하고, 총 150만 파운드의 등록금 및 생활비를 지원하는 SOAS 최대 규모의 장학 제도를 운영한다.
장학금 수혜자들은 학업 종료 이후에도 현대차그룹이 주최하는 다양한 네트워크 행사 및 세미나에 주기적으로 참여하는 등 현대차그룹의 아프리카 협력모델 수립과 실행을 위한 네트워크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현대차그룹은 SOAS 내 아프리카 출신 학사, 석사급 학생 대상 ‘주니어 인턴십 과정’ 운영을 통해, 현대차그룹의 아프리카 미래 비전을 소개하고 글로벌 비즈니스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은 ‘더 나은 미래를 향한 동행’이라는 그룹 비전의 실현을 목표로 아프리카 국가들과 상생 협력하기 위해 그룹사의 역량을 집결, 혁신적인 협력 모델을 수립해 나가고 있다. 이를 위해 현대차그룹과 SOAS는 지난해 민관 전문가들이 아프리카를 비롯한 개발도상국 산업화 방안을 논의하는 ‘개발 리더십 대화의 장 연구소(DLD)’, 아프리카의 발전을 위한 구조적 변화를 연구하는 ‘지속가능한 구조변화 연구소(CSST)’를 설립한 바 있다.
현대차그룹 GSO 본부장 김흥수 부사장은 “현대차그룹은 아프리카에 대한 근본적인 이해를 위해 SOAS와 함께 DLD 및 CSST 센터를 설립하고, 아프리카의 바람직한 미래를 위한 협력모델을 모색 중이다”며, “아프리카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끄는 차세대 리더를 육성하기 위해 현대차그룹의 장학제도를 설립하고, 아프리카의 미래세대를 육성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런던대 아담 하비브 총장은 “아프리카를 포함한 개발도상국의 학생들이 SOAS에서 교육받을 기회를 확대하는 것은 우리 사명의 핵심”이라며, “아프리카의 차세대 리더들이 지속가능한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비전과 역량을 개발하기 위해 현대차그룹에서 SOAS를 지속적으로 지원해주시는 점 감사드리며, 아프리카 인재 양성을 위한 협업을 점차 확대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대차그룹은 세계 경제 대변환기에 아프리카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대내외 전문가를 육성하고, 아프리카의 다음 세대를 위한 중장기적인 협력 모델을 지속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정호인 기자/[email protected]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11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1-01 16:45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볼보 XC40 리차지...영하 15도, 부산은 못가요...배터리 용량 39% 감소
-
美 PGA ‘2025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13일 개막, 세계 1위 셰플러 등 참가
-
기아 픽업 '타스만' 본 계약 돌입… 시작가, 렉스턴 스포츠 겨냥한 3750만 원
-
스텔란티스코리아, 고객 접점 확대하는 '360도 전략'… 4월부터 신차 출격
-
가장 위대한 F1 드라이버 '아일톤 세나' 2025 자동차 명예의 전당 헌액
-
중국, 2024년 싱가포르 점유율 18.2%로 크게 증가
-
중국차 2024년 12월 세계 시장 점유율 41%
-
[영상] '업그레이드' 그 자체, 폭스바겐 ID.5 시승기
-
[영상] 미국의 1980년대 금융 자유화와 지금의 리쇼어링
-
브래드 피트의 F1 영화, 2025년 6월 개봉… 실감 나는 레이싱 장면 기대
-
중국 자동차 업계, 딥시크 AI 통합 경쟁… 지리·지커 등 선두 발표
-
현대차그룹-영국 런던대학교 SOAS, 아프리카 인재 육성 위한 장학 제도 설립
-
2025서울모빌리티쇼, 4월 개최...HD현대 건설기계 최초 헤드라인 파트너 참가
-
겨울철 폭설 후유증 '도로 파임’ 주의, 급제동ㆍ급조향 피하고 전방주시 필수
-
[EV 트렌드] '강렬한 첫인상' 테스트 중 눈 덮인 도랑에 처박힌 제네시스 GV90
-
지리, 딥시크와 AI 모델 통합 완료…스마트카 지능화 속도 낸다
-
BYD, 유럽 시장에 컴팩트 전기 SUV ‘ATTO 2’ 출시
-
[EV 트렌드] BYD 아토 2, 유럽에서 EX30 아성에 도전...유럽 도로에 최적
-
혼다, 모던 크루저 레블1100 · 스포츠 투어러 NT1100 2025년형 출시
-
5성급 초호화 럭셔리 편의시설 및 펫 스파 갖춘 마이애미 벤틀리 레지던스 공개
- [유머] 모닝 끌고 다니는 평소 내 표정
- [유머] 중국인의 실제 소득
- [유머] 떡볶이 할머니의 유산
- [유머] 이제 은퇴한다는 AV배우
- [유머] 한국의 이상한 주차문화.jpg
- [유머] 다음에 오는 10연휴는 언제일까여
- [유머] 0.1초의 기적이 만들어낸 게임 역사상 명장면
- [뉴스] 이사배, 쌍꺼풀 재수술 고백 '보수 절실히 필요해 추석이 라스트 찬스였다' (영상)
- [뉴스] 윤채경, 이용대와 열애설 나더니... 순백 웨딩 드레스 입은 근황 공개
- [뉴스] '46세' 장윤주, 천상 모델인데... '모델 복귀 안 한다' 선언 (영상)
- [뉴스] 이유 없이 버스안내판 '둔기'로 부순 60대 남성... 뜻밖의 정체 밝혀졌다
- [뉴스] '공항 미숙한 언행, 변명의 여지 없다'... 김혜성, 부친 채무 논란에 사과 (전문)
- [뉴스] '운전대 위로 강아지가...' 무릎 위에 '반려견' 올린 운전자에 누리꾼 공분
- [뉴스] 안민석, 최순실에 2000만원 배상 판결... 정유라 '엄마와 많이 울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