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28
일렉트로비트-메톡, 소프트웨어 기반 차량 혁신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조회 3,623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5-04-29 15:25
일렉트로비트-메톡, 소프트웨어 기반 차량 혁신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일렉트로비트(Elektrobit)는 중국의 지능형 주행 솔루션 선도 기업 메톡(Metoak)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소프트웨어 기반 차량(Software-Defined Vehicle, SDV) 혁신 가속화를 위한 공동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양사는 일렉트로비트의 세계 최초 기능 안전 오픈 소스 운영 체제(OS) 솔루션인 'EB 코르보스 리눅스 포 세이프티 애플리케이션즈(EB corbos Linux for Safety Applications)'와 메톡의 고성능 칩 및 입체적 시각 인지(stereoscopic vision perception) 기술을 결합해 차세대 ADAS 솔루션을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이번 파트너십의 첫 양산 프로젝트는 현재 초기 단계에 돌입했으며, 다중 센서 융합 기술을 기반으로 차선 유지, 자동 긴급 제동(AEB) 등 다양한 안전 기능을 구현하는 고성능 ADAS 컨트롤러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본격적인 양산은 2026년 초로 예정돼 있다.
양사는 일렉트로비트의 글로벌 소프트웨어 전문성과 메톡의 고성능 칩, 스테레오 비전 알고리즘 기술을 결합해 확장성 높은 애플리케이션 개발 기반을 마련하고, 보다 안전하고 신속하며 경제적인 솔루션을 통해 SDV 생태계 확장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이번 협력의 핵심은 'EB 코르보스 리눅스 포 세이프티 애플리케이션즈'다. 이 시스템은 ISO 26262 ASIL-B 및 IEC 61508 SIL-2 안전 표준을 모두 충족하는 세계 최초의 오픈 소스 고성능 컴퓨팅(HPC) OS로, 초기 개발 단계부터 사이버 보안 요건을 반영해 사용자 정의 기능을 최대 50% 더 빠르게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UNECE R155 규정에 부합하는 사이버 보안 기능과 15년 이상의 수명 주기 지원을 통해 자동차 제조사들의 경쟁력 유지를 돕는다.
메톡은 자사의 고성능 칩에 대해 EB 코르보스 리눅스 솔루션 최적화 및 검증을 완료, 공급망 리스크를 줄이는 동시에 유연하고 비용 효율적인 SDV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양사는 이외에도 일렉트로비트의 35년 이상 축적된 오토사(AUTOSAR) 전문성을 바탕으로 ASIL-D 인증 클래식 오토사(Classic AUTOSAR) 소프트웨어 개발에 협력하며, 레벨 3 자율주행 도메인 제어 알고리즘 공동 개발을 통해 시스템 응답성과 안정성을 한층 향상시킬 계획이다.
메톡의 야오지에 루(Yaojie Lu) CEO는 '스테레오 비전과 AI 듀얼 드라이브를 결합한 기술을 통해 차별화된 인지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며, '일렉트로비트와의 협력으로 정밀성과 확장성을 갖춘 업계 선도 솔루션을 구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일렉트로비트의 마리아 안할트(Maria Anhalt) CEO는 'SDV의 성공은 업계 내 개방성과 협업 수준에 달려 있다'며, '기능 안전을 충족하는 최초의 오픈 소스 OS 솔루션 양산을 메톡과 함께 시작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일렉트로비트 #메톡 #SDV #EB코르보스리눅스 #ADAS #자율주행 #기능안전 #AUTOSAR #스테레오비전 #차세대모빌리티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내 차에 호환되는 차량용품, 소모품 파인더 오픈
[0] 2025-11-26 11:45 -
2025년 11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1-01 16:45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현대차 아이오닉 5 N TA Spec, 어택 츠쿠바 2025 랩타입 신기록 도전
-
볼보 XC40 리차지...영하 15도, 부산은 못가요...배터리 용량 39% 감소
-
美 PGA ‘2025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13일 개막, 세계 1위 셰플러 등 참가
-
기아 픽업 '타스만' 본 계약 돌입… 시작가, 렉스턴 스포츠 겨냥한 3750만 원
-
스텔란티스코리아, 고객 접점 확대하는 '360도 전략'… 4월부터 신차 출격
-
가장 위대한 F1 드라이버 '아일톤 세나' 2025 자동차 명예의 전당 헌액
-
중국, 2024년 싱가포르 점유율 18.2%로 크게 증가
-
중국차 2024년 12월 세계 시장 점유율 41%
-
[영상] '업그레이드' 그 자체, 폭스바겐 ID.5 시승기
-
[영상] 미국의 1980년대 금융 자유화와 지금의 리쇼어링
-
브래드 피트의 F1 영화, 2025년 6월 개봉… 실감 나는 레이싱 장면 기대
-
중국 자동차 업계, 딥시크 AI 통합 경쟁… 지리·지커 등 선두 발표
-
현대차그룹-영국 런던대학교 SOAS, 아프리카 인재 육성 위한 장학 제도 설립
-
2025서울모빌리티쇼, 4월 개최...HD현대 건설기계 최초 헤드라인 파트너 참가
-
겨울철 폭설 후유증 '도로 파임’ 주의, 급제동ㆍ급조향 피하고 전방주시 필수
-
[EV 트렌드] '강렬한 첫인상' 테스트 중 눈 덮인 도랑에 처박힌 제네시스 GV90
-
지리, 딥시크와 AI 모델 통합 완료…스마트카 지능화 속도 낸다
-
BYD, 유럽 시장에 컴팩트 전기 SUV ‘ATTO 2’ 출시
-
[EV 트렌드] BYD 아토 2, 유럽에서 EX30 아성에 도전...유럽 도로에 최적
-
혼다, 모던 크루저 레블1100 · 스포츠 투어러 NT1100 2025년형 출시
- [유머] 오은영 박사님이 말하는 헬창 운동중독 치료법
- [유머] 요즘 군대에서 안하는것
- [유머] 말로만 듣던 결벽증?
- [유머] 술안마시는데 이렇게 따주면 바로 마심
- [유머] 나좀 살려주개
- [유머] 류승수가 아내가 결혼하기로 결심한 이유
- [유머] 영국 최고부자가 빡쳐서 만든 자동
- [뉴스] 지드래곤, 홍콩 '아파트 화재 참사'에 100만 홍콩달러 기부
- [뉴스] 캄보디아서 검거된 '韓 대학생 살인' 주범 리광호, 국내 송환 어려울 수 있다
- [뉴스] '예비 신부' 함은정, 본식 드레스 결정 앞두고 팬들 의견 적극 청취... '어떤 게 예뻐요?'
- [뉴스] 'BTS' 뷔, 러닝 중독 맞네... 영하의 날씨에도 굴복 않고 달렸다
- [뉴스] '데뷔 28주년' 바다... '앞으로도 열심히 음악으로 흘러 바다가 되겠다'
- [뉴스] '한의원 폐업'하고 백수 된 장영란 남편... '아내 믿고 자만했다' 눈물
- [뉴스] '2025 마마'서 예정된 사자보이즈 무대, 홍콩 아파트 화재 참사 여파로 '취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