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423
한국앤컴퍼니㈜, 2025년 1분기 매출 3,887억 원·영업이익 1,269억 원
조회 3,703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5-12 17:25
한국앤컴퍼니㈜, 2025년 1분기 매출 3,887억 원·영업이익 1,269억 원

한국앤컴퍼니그룹(회장 조현범)의 사업형 지주회사 한국앤컴퍼니㈜는 12일 공시를 통해 2025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3,887억 원, 영업이익 1,269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5%, 1.1% 증가한 수치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한 전년도에 이어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실적 상승은 전체 매출의 약 70%를 차지하는 배터리(납축전지) 사업의 매출 증가가 주효했다. 해당 사업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18.8% 증가한 2,702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이 가운데 프리미엄 AGM(Absorbent Glass Mat) 배터리의 판매량이 약 10% 상승했다. 특히 북미 시장에서의 AGM 배터리 매출도 6%가량 증가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했다.
한국앤컴퍼니의 배터리 사업은 그룹의 핵심 동력으로, 타이어 및 자동차 열관리 시스템과 함께 3대 주력 사업군을 구성하고 있다. 특히 AGM 배터리는 미국과 유럽 등 주요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업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브랜드 경쟁력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또한 그룹 고유의 ‘한국(Hankook)’ 브랜드 파워를 바탕으로 ‘한국 배터리’로서의 인지도도 꾸준히 상승 중이다. 실제로 지난 4월, 한국앤컴퍼니의 배터리는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에서 5년 연속 차량 배터리 부문 최우수 브랜드로 선정되기도 했다.
회사는 올해도 AGM 배터리의 생산 및 판매를 확대하는 동시에 리튬이온배터리(LIB)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국내 전주·대전 공장뿐 아니라, 국내 납축전지 업계 유일의 미국 현지 생산기지를 통해 글로벌 공급망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전략이다.
이와 함께 지주사 본연의 역할 강화에도 나서고 있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지난 9일,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 및 국가 경제 기여를 위해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털(CVC) ‘한국앤컴퍼니벤처스㈜’를 설립했다. 이 벤처 캐피털은 AI, 로봇, 우주항공, 양자컴퓨팅 등 하이테크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한국 배터리는 그룹의 미래 핵심 사업으로 AGM 제품의 비중 확대와 함께 기술적 우위를 지속 강화하고 있다”며 “지주사로서의 역할 수행과 함께 신사업 기회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지난 1월 세계 2위 자동차 열관리 솔루션 기업 한온시스템을 인수하며 자산 규모 20조 원을 돌파, 재계 30대 그룹에 첫 진입하는 성과를 이뤄낸 바 있다.
#한국앤컴퍼니 #Hankook배터리 #AGM배터리 #2025년1분기실적 #한온시스템인수 #한국앤컴퍼니벤처스 #지주회사성장 #리튬이온배터리개발 #전기차배터리시장 #한국타이어그룹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가장 위대한 F1 드라이버 '아일톤 세나' 2025 자동차 명예의 전당 헌액
-
중국, 2024년 싱가포르 점유율 18.2%로 크게 증가
-
중국차 2024년 12월 세계 시장 점유율 41%
-
[영상] '업그레이드' 그 자체, 폭스바겐 ID.5 시승기
-
[영상] 미국의 1980년대 금융 자유화와 지금의 리쇼어링
-
브래드 피트의 F1 영화, 2025년 6월 개봉… 실감 나는 레이싱 장면 기대
-
중국 자동차 업계, 딥시크 AI 통합 경쟁… 지리·지커 등 선두 발표
-
현대차그룹-영국 런던대학교 SOAS, 아프리카 인재 육성 위한 장학 제도 설립
-
2025서울모빌리티쇼, 4월 개최...HD현대 건설기계 최초 헤드라인 파트너 참가
-
겨울철 폭설 후유증 '도로 파임’ 주의, 급제동ㆍ급조향 피하고 전방주시 필수
-
[EV 트렌드] '강렬한 첫인상' 테스트 중 눈 덮인 도랑에 처박힌 제네시스 GV90
-
지리, 딥시크와 AI 모델 통합 완료…스마트카 지능화 속도 낸다
-
BYD, 유럽 시장에 컴팩트 전기 SUV ‘ATTO 2’ 출시
-
[EV 트렌드] BYD 아토 2, 유럽에서 EX30 아성에 도전...유럽 도로에 최적
-
혼다, 모던 크루저 레블1100 · 스포츠 투어러 NT1100 2025년형 출시
-
5성급 초호화 럭셔리 편의시설 및 펫 스파 갖춘 마이애미 벤틀리 레지던스 공개
-
마세라티 뉴 그란투리스모, 카앤드라이버 '2025 에디터스 초이스 어워즈' 2관왕
-
'3000만 원 후반 시작하는 매력적 가격' 폭스바겐 2025년형 ID.4 인도 개시
-
'아웃도어 감성 디자인' 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 크로스 출시
-
[EV 트렌드] 테슬라, 모델 Y 주니퍼 롱레인지 국내 인증 '복합 500km 주행 가능'
- [유머] 쌀을 안아껴서 논란이된 제주도 축제
- [유머] 생일 축전으로 수치플 당하고 있는 피식대학 김민수 근황 ㅋㅋㅋ
- [유머] 분노조절장애 있다는 사람들 대부분 거짓말인 이유.jpg
- [유머] 부엉이
- [유머] 이집트학을 전공한 친구
- [유머] 일찍 깨달아야 했던것들
- [유머] 도로에서 미니카 놀이
- [뉴스] 경찰 보호 중에도 계속된 협박전화, 캄보디아 출국직전 공항서 붙잡힌 대학생
- [뉴스] 캄보디아 한국인 60여명 전세기 송환, 탑승 즉시 체포 예정... 전세기는 '한국영토'
- [뉴스] 수술실 없이 전신마취하는 병원 30곳 적발, 환자 안전 적신호 켜져
- [뉴스] '120억' 로맨스 스캠 모집책 50대 한국인 남성 캄보디아서 심장질환으로 숨져
- [뉴스] 손연재, 46만원 머리핀부터 1800만원 시계까지... '애정템' 대공개
- [뉴스] 헨리, 5년만에 '나혼산' 멤버들과 감격의 상봉... 화사 '감정 닿는 순간 있었어♥'
- [뉴스] '사이버룸살롱' 엑셀 방송으로 수익 올린 커맨더지코, 엑셀 방송 중단 선언하며 한 말